마르코 아센시오의 상황은 최근 몇 주간 180도 바뀌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센시오의 미래는 잔류보다 이적이 더 가까운 것처럼 보였지만 이제 레알 마드리드에 남아 남은 계약을 채우려고 한다. 마드리드와의 계약은 2023년에 끝난다. 지난 시즌 말부터 아센시오에 관심을 둔 구단이 많았다. 심지어 뉴캐슬과 밀란의 관심도 받았으나 지금은 잔류만 생각하고 있다. 음바페 영입 실패가 미래를 바꿨다.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면 우선순위가 바뀌었을 것이다.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클럽에 접근하기 위해 멘데스와 손을 잡았다. 그러나 아센시오는 음바페가 잔류하면서 자신의 계획을 변경했다. 아센시오는 이스코, 요비치, 베일이 떠나면서 경쟁이 수월하다고 생각한다. 안첼로티도 자신의 계획에서 중요한 부분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아직 재계약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연락하지 않았다. 아센시오는 좋은 시즌을 보내면 재계약 옵션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만약 재계약에 실패해도 매우 좋은 경제적 조건에서 프리로 이적할 수 있다. 아센시오는 프리시즌과 리그 1라운드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지 아직 모른다. 현실과 다르더라도 이적 작전을 활성화할 시간이 있다.
오른쪽 윙어 영입은 자신의 입장을 재고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아센시오의 머리에는 오직 레알 마드리드 선수로서 최고의 시즌을 보내는 것이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갈라티코2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