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흥사가있는 구봉대산.
코스 : 주차장(A.B조)-계곡-널목재-양이봉-아이봉-관대봉-쇠봉-구봉산-윤회봉-일주문-주차장 (8km/4시간)
이상 사진은 2014년 9월 18일 우리산악회 산행때 사진입니다.
카톡으로 온 글이 재미 있어요.
천하보다 소중한 한글자는?
"나"이고
그 어떤것도 이길수없는 두글자는 "우리"이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세글자는"사랑해" 랍니다.
그리고 평화를 가져오는 네글자는"내탓이오"고
돈 안드는 최고 동력 다섯글자는"정말 잘했어"이며
더불어 사는 세상 만드는 여섯글자는 "우리함께해요"고
뜻을 이룬 사람들의 일곱글자는"처음그 마음으로"
이며 인간을 돋보이게 하는 여덟 글자는"그런데도 불구하고" 이고
다시 한번 일어서게하는 아홉 글자는"지금도 늦지 않았다고"이며
나를 지켜주는 든든한 열 글자는"내가항상 네곁에 있을께"랍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를 열어 봅니다.
요즘 한낮에는 햇살이 너무 강해 햇볕을 피해 계곡이나 산속 또는 다리 밑으로 몸들을 숨기기에 여념이 없지요.
휴가도 지난주와 이번주가 고비일 것입니다.
올림픽의 열기와 열대야로 잠들을 설치는 이때 하루쯤 일상에서 벗어나 충전의 시간도 가져 보는것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立秋를 지난 아침에도 아직 더위를 한아름 안고 다가 오네요.
삼복 더위의 맹열한 기승도 이제는 며칠 안 남았고 결실의 계절도 건너편에 조아리고 다가올 채비로 서성거리는 순간 풍요로운 결실을 향하는 오늘을 시작하며 오늘도 여러 회원님들의 짙어가는 초록의 향기로움 속에서 서로 소중한 시간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 입니다.
부디 더 많은 행운과 더큰 행복이 항상 우리곁에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설레임을 느끼게 하면서도 자제할 줄 아는 사람,
열심히 살면서도 비울줄 아는 그런 사람이 항상 우리 곁에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어제에 연연하지않고 오늘을 아름답게 살줄 아는 사람들이 바로 우리 회원님들이시죠?
좀 덥더라도 행복하고 여유 있는멋지고 즐거운 추억의 여름 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은
영취산 통도사,
사자산 법흥사,
함백산 정암사,
오대산 상원사,
설악산 봉정암이 있으며
아울러 불교에는 三寶寺刹이 있는데
합천 해인사는 法寶.
순천 송광사는 僧寶.
양산 통도사는 佛寶寺刹 이라고 한다.
법흥사 주차장입니다.
(10시 6분 출발)
모두들 인증사진 찍는다고 바쁩니다.
극락교(작은 목교를 지납니다)
길은 양호하고 숲속이라 시원하기도 했지만 조금 움직이니 역시 땀이 줄줄!
징검다리도 건너고....,
분위기는 시원하나 역시 아직은 복더위 중입니다.
잠깐의 숨고르기중인 해공님과 민들레님.
우리부부는 여기서 돌아갈까 말까 망서리다 이왕 여기까지 왔으니 종주를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일행들을 보내고 망서리다 우리부부도 따라 나섭니다.
예나 지금이나 바위 끝에 서기는 겁이 나는가 봅니다.
우리 소나무가 너무 멋집니다.
소나무에 안긴 민들레님.
내려다본 법흥사 주차장 근처.
멋진 암봉입니다.
바위끝의 소나무.
어떻게 뿌리내리고 사는지?
절로 스릴을 느끼는 재미?
조심해야죠.
멀리 백덕산을 조명해 봅니다.
앞서가는 동료를 따라가기 위해 6봉은 갔었다는 핑게로 통과했다.
대신 백덕지맥 줄기를 바라보며 당시를 추억해 보기도.. !
멋진 암봉과 함께,
하늘금의 백덕지맥 산줄기.
돌탑봉.
드디어 구봉산이다.
삼각점도 보고...,
해공님과 민들레님.
우리부부도 한판!
지나온 곳입니다
마지막 윤회봉.
일주문으로 하산합니다.
바위능선길이 아기자기합니다.
이런 나무를 멋지다고 해야 하나?
일행중 여러사람이 말벌공격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난 엉덩이에 한방 쏘였는데 제법 얼얼합니다.
소나무 크지요?
장송이 많습니다.
아주 곧고 잘 자란 멋진 소나무.
잘생긴 老松의 氣를 많이 받으세요.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을 여러번 지납니다.
이복순 부회장님과 하문자님.
(수고하셨습니다)
목조건물을 멋지게 짓네요.
사자산 법흥사 일주문의
이복순 부회장님.
하문자님.
여기 강원도에도 사과가 주렁주렁.
드디어 종주 끝.
식사를 먼저하고 옷 갈아 입고 여기저기 돌아 보는데 밧데리 떨어져 촬영 중단.
사진촬영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