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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2일차입니다!!
이 날, 눈이 많이왔어요! 항공기 결항되고 학교수업도 취소되었다고 들었어요. 원래 다운타운, 월스트리트, 덤보 가려고했는데
일정 변경......
역시 새벽 일찍 깨버려서 쉬다가 새벽 6시에 맥도날드 다녀왔어요.
아직 어둡고 눈도 오고해서 모자 뒤집어 쓰고 그냥 다녔어요! 혹시모르니 주변 아니면 추천은 안해요 ㅎㅎ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
크기도 크고 너무너무 이뻤어요!
들어갈때 가방이 있으면 짐 검사도 합니다! 저는 옆문으로 들어갔는데 가방이 없어서 그런지 바로 구경했어요.
하얀 대리석으로 지어진 매혹적인 대성당은 약 2,200명이 앉을 수 있대요. 높이는 무려 100m나 되구요!
뒤쪽 입구에있는 오르간은 약 8,000여개의 파이프로 만들어졌다구해요.
위치가 너무 좋아 뉴욕 여행하시는 분들께서 근처는 꼭 지나가실거에요.
꼭 한번 쯤 가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눈 오는 뉴욕
볼때는 좋은데 차도 다닐때는 쌓여있던 눈이 질퍽질퍽해져서 다니긴 힘들었어요 ㅠㅠ
그래도 점심쯤부터 그친다고 하니 안 미끄러지게 조심해서 다녔어요!
저 건물이 락펠러센터인데, 내일 야경보러 올라갈거에요!
레고스토어
레고스토어 앞에서 눈 털고있는데 저 보안아저씨..
(갑자기 사회자가 말하듯) Welcome To The Lego World!!!!
고마워!!
@#@#^$@#$@ slippery @#$@# (제가 듣기론 길이 많이 미끄럽지? 어쩌고저쩌고)
맞아 미끄러워 ㅠㅠ (대답은 Yes 만..)
안에 그닥 볼거는 없어요! 아이와 함께 여행하시면 잠깐 들를 수 있겠지만 스토어도 작고 딱히 볼건없습니다.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정말 이쁜, 뉴욕을 대표하는 역인 그랜드센트럴 터미널 입니다.
이 터미널에는 몇가지 비밀이 있답니다.
1. 터미널 내에는 에어컨과 히터가 없다!
2. 평균 일일 터미널의 이용객 수가 알래스카 인구보다 많다! 알래스카 인구가 대략 731000명인데, 그랜드센트럴 터미널
사용 인구가 그것보다 많다는 사실! 매년 1억명이 이용한대요.
3. 터미널의 천장 별자리들은 모두 23k 금으로 그려졌어요. Wow!!
4. 천장 한편에는 오래된 벽돌이 딱 하나 박혀있어요. 90년대에 보수공사하면서 그 벽돌만 남기고 나머진 쏵 다 바꿨어요!
저도 찾아보려고 했는데 못 찾았어요 ㅠㅠ
5. 인포메이션에 설치된 중앙시계는 약 20밀리언달러, 210억가량 되요. 엄청 비싼데 계속 자리를 잘 지켜서 신기했어요 ㅎㅎ
6. 빌딩을 연결하는 트레인 탑승통로가 있는데 비상시 미국 대통령이 이용한다고해요!
7. 어딘가에 전체 전기 공급을 중단할 수 있는 스위치가 숨겨져있대요. 어디있을까요!?
등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중요 시설이니만큼 숨겨진 비밀들과 재밌는 사실들이 많은것같아요.
지하철
계속해서 지하철을 이용하게 되네요. 웬만한곳은 다 지하철로 다닐수있습니다.
메트로카드는 마그네틱 부분이 안으로 오게 하면 되구요,
가~끔 안 좋은 냄새 날 때도 있는데 못 다닐 정도는 아니에요!! 지하철에는 저렇게 노선 번호가 적혀있어서 보고 잘 타시면 되요!
간혹 안 적혀있는 경우도 있는데 플랫폼에 써있거나 하니 잘 보고 "다운타운", "업타운" 잘 보고 타시면 문제없습니다 >.<
메디슨 스퀘어 파크(쉑쉑버거 본점)
눈 많이 오는 날에도 줄 서서 먹는 쉑쉑버거 본점!!
다음에는 날 좋은 봄에 와서 메디슨 스퀘어 파크에 앉아서 먹어보고 싶네요!
플랫아이언 빌딩
일명 다리미빌딩.
5번가, 23번가, 브로드웨이가 교차하는 지점에 있어요.
1902년 강철골격이 사용된 최초의 건물이자, 당시 뉴욕 최고층 빌딩입니다.
당시 사람들은 금방 무너질거라고 했는데 이렇게 100년 넘게 자리를 지키고있네요.
대단하네요 그 시대에 저런 빌딩은 세우다니..
머레이즈 베이글
에싸베이글과 또 다른 유명한 베이글입니다.
친절했지만 맛이 별루였습니다 ㅎㅎ 에싸가 훨씬 맛있었어요!
이번엔 어니언베이글과 블로그에서 본 트레디셔널(연어, 크림치즈, 토마토, 양파 등)으로 주문했어요!
빵 겉에 붙어있는 마늘가루도 살짝 탄맛, 크림이랑 연어만 먹어봤는데 안 신선.. 오히려 한국에 많은 무한리필 연어가
더 맛있어욬ㅋㅋㅋ 들어가있는 Capers 라는 이름의 농도 쎈 약간 신 피클? 이 들어가있고...
빵도 안에 내용물도 별로였습니다 ㅎㅎ 반먹고 나머진 싸왔어요 ..
시킨 메뉴가 별론가 해서 따로따로도 먹어봤지만 신선한 느낌도 없고 다 별루였습니다 ㅠㅠ
금액 - 15.79달러(토스트 어니언베이글, 트레디셔널 / 택스포함)
뉴욕 한인타운
처음에는 가볼생각은 없었는데 마침 지하철 1정거장 잘못내려서 오게 된 곳..
겉은 뉴욕이지만 간판, 내부가 한글패치가 되어있는 곳!!
뉴욕 건물에 북창동순두부, 동대문 엽기떡볶이라니!!
빵집, 한의원, 심지어 노래방까지도 있는 이 곳.
또 유명한 한인마트 H마트로 왔습니다.
무지무지 크고 한국마트처럼 있을 건 다 있습니다!!
라면 종류마다 다르지만 스프에 소고기가 들어가서 미국에 라면 반입이 안되는데, 괜히 가져오지마시고 여기서 사세요!
뉴욕에 살면 여기가 숨통이 될 정도로 한국 음식과 재료과 반찬들 여기 전부 다 있습니다.
여기서 캔맥주도 사갔어요 >.<
블루보틀
커피계의 애플 '블루보틀 커피'입니다.
제임스 프리먼 블루보틀 커피 CEO는 음악을 전공한 클라리넷 연주자래요. 비행기에서 손수 커피를 갈아 마실정도로 커피 애호가!
2002년에 600달러만 가지고 남의 식당 한편에서 커피를 볶아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자기만의 방식으로 커피를 만들었습니다.
정말 정직하게, 그리고 깔끔하게 만든 커피입니다.
저는 카페라떼를 마셨어요! 와, 정말 똥글똥글 잘 넘어가요 ㅋㅋㅋㅋ 어떻게 표현해야될지 모르겠네요 ㅠㅠ
아시아에는 일본 도쿄에 있습니다. 기회가 되면 블루보틀 커피 꼭 마셔보세요!
블루보틀 커피 마시면서 숙소로 걸어가는데, 아 이게 뉴요커구나 싶었습니다 ㅎㅎ
참, 저 테이크아웃 잔이 너무 이뻐서 집에 가져왔어요 :)
금액 - 4.90달러(카페라떼 / 택스포함)
그리고 밤에 냉장고 넣어놓았던 베이글과 캔맥주 마셨는데 오히려 이때 더 맛있었어요 ㅋㅋㅋㅋ 눅눅한 맛이 최고였어요ㅋㅋㅋ
그렇게, 눈도 오고해서 2일차 일찍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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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오늘은 아침일찍 움직였어요!
드디어 먹어본 쉑쉑버거!!
잘못주문해서 치즈프라이에 베이컨까지 올라갔네요.
아침 일찍부터 여는 그랜드센트널 터미널 지하에 있는 쉑쉑버거로 갔어요.
실망했어요.. 햄버거는 아재버거가 더 맛있었어요.. 치즈프라이.. 치즈는 어딜가든 평타치는데 이건 그냥 음..
베이컨은 딱딱하고 조금 짜고.. 바나나 쉐이크는 맛있었어요 ㅎㅎ 달달!!
햄버거에 싱글과 더블의 차이는 패티 1장 2장 차이입니다.
많은분들이 쉑쉑버거보다 버거조인트, 파이브가이즈 버거가 더 맛있다는데 얼릉 먹어봐야겠어요!
금액 - 18.38달러(쉑버거 싱글 + 치즈프라이 + 바닐라쉐이크)
맨하탄, 브루클린 브릿지
낮에도 멋지지만 밤도 역시 멋있고, 브루클린 브릿지 걷는것도 정말 멋지대요!
Jane's Carousel(제인의 회전목마)도 있고, Brooklyn Ice Cream Factory(브루클린 아이스크림 가게)도 유명해요!
하지만 춥고 하니 넘겼어요 ㅎㅎ
이때 시간대가 9시쯤 되었는데, 덤보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빌딩사이에 있는 곳이라 해가 안들어요..
덤보가시는 분들은 점심시간대에 가면 더 이쁜 사진 남길 수 있을거같아요! 저는 월스트리트 갔다가 덤보로 12시쯤 다시 갔어요.
배터리파크, 월스트리트
자유의여신상 페리(유료도 있고 무료도 있고) 여신상 다리까지도 가고 전망대까지도 올라가는 분도 있는데
별거 없다는 말이 있어서 쿨하게 넘기고 멀리서만 봤어요!
하지만 페리를 타고 더 가까이서 보면 더욱 멋질거라는 생각은 했어요 ㅎㅎ
그리고 월스트리트에 있는 황소상의 뒷부분(?)을 만지면 돈이 들어온다고해요. 색마저 달라진 부분을 저도 역시나 만졌습니다ㅋㅋ
증권거래소, 페더럴홀
비록 안은 못보지만 영화에도 엄청나게 많이 나오는 증권거래소!
그리고 페더럴홀! 1789년 조지 워싱턴의 취임식을 행한 곳으로, 현재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는 곳입니다.
중국인 단체 관광이 있던지라 중국인들 정말 많았습니다 ㅎㅎ 이 곳에만 있어도 수많은 돈이 흘러가는 곳이라
좋은기운(?) 듬뿍 받아서 다음으로 이동했습니다.
트리니티 교회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과 통틀어 꼭 가봐야 할 교회.
분위기는 정말 경건하고 차분했어요. 사진찍을때 후레쉬도 금지입니다.
항상 이런곳에 올때마다 수 많은 사람들이 하나같이 믿음을 가지고 새롭게 다짐하는 곳이라 좋은기운을 받고가는거같아요.
- 와이파이 가능
월드트레이드센터, 911메모리얼
월드트레이드센터. 아픔이 있는 곳.
이 곳에 다녀온 후에 유튜브로 당시 속보영상도 찾아보고, 사람들이 찍은 영상들도 찾아보고..
그리고 마지막 사진에 큰 조형물은 그저 상징적인 예술적인 조형물인줄 알았는데, 저 위치가 예전 월드트레이드센터가
있던 자리에요.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공간이라 더욱 천천히 둘러보았던것 같습니다.
911 메모리얼도 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말소리가 하나도 안 들릴정도로 관람객들이 조용하게 관람에 임하는 분위기래요.
유료지만 기회가 되면 꼭 들어가서 함께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 와이파이 가능
덤보
DUMBO(Down Under The Manhattan Bridge Overpass)
무한도전에 나온 이후 유명해지면서 한국 관광객 분들 많이가서 사진찍는 명소!!
실제로 가면 더 이뻐요!!
탑오브더락
탑오브더락 - 센트럴파크 방향
탑오브더락 -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방향
뉴욕의 야경을 보려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락펠러센터
를 가시는데, 저는 락펠러센터에 있는 탑오브더락으로 갔어요. 뚫려있고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을 바라볼 수 있기때문에
탑오브더락으로 더 많이 간다고 알고있어요!
일출시간을 미리 알아봐서 뉴욕의 여러가지 모습을 보려고 시간 조정해서 미리 예약해서 갔어요!
너무너무 이쁘고 기억에 많이 남게되네요.
금액 - 52달러(락펠러센터 + 모마 티켓(락모마) / 탑오브더락 사이트 예매)
- 와이파이 가능
버거조인트
뉴욕의 또 다른 유명한 버거인 버거조인트입니다.
르 파커 메르디앙 호텔에 있습니다. 로비가시면 저렇게 커튼에 들어가면 있는데 구석진 비밀스런공간?에 있어요 ㅋㅋ
이때 처음 팁박스에 팁넣어달라고 해서 생각지 못한 팁을 1달러 냈어요 ㅎㅎ
쉑쉑버거보다는 맛있었고, 수제햄버거 느낌! 패티가 완전 고기패티!
금액 - 15.75달러(치즈버거, 감자튀김 14.75달러 + 팁 1달러(보통 15~20% 넣는데 생각지못한거라 1달러 얼떨결에 넣었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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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
드디어 마지막 날이네요. 미국이니까 또 다른 유명한 햄버거 먹어봐야겠어요!!
파이브가이즈의 특징!!
1. 버거를 선택하고 Topping Everything 혹은 Topping All The Way를 말씀해주셔야해요.
안그러면 빵이랑 패티만 나와요! 그래야 양파나 양상추나 소스랑 다 들어가요!
2. 드링크 주문하면 빈 컵만 줘요. 옆에 기계가면 콜라, 환타, 쥬스 등등 평소에 맛볼 수 없는 여러가지 맛의 음료를 먹을 수 있어요.
체리 콜라 포함해서 각자 다른 3개의 음료 다 마시고 배 빵빵
3. 감자튀김은 리틀로 시켜도 많으니까 리틀로 시키세요!
4. 땅콩은 공짜. 무한리필 공짜!
맛은 정말정말 최고였어요!! 그 전에 먹었던 쉑쉑, 버거조인트보다 더욱 맛있고 진심으로 한국에 들어오면 계속 먹을 자신있습니다.
자꾸 생각나네요. 마무리 햄버거를 제일 맛있는 걸 먹어서 다행이네요 ㅎㅎ
진짜진짜 맛있습니다 최고!!!
금액 - 13.58달러(치즈버거 토핑 올더웨이 + 리틀 프라이 + 레귤러 드링크 / 택스포함)
모마(현대미술관)
필히 오디오가이드 빌리는거 추천드려요! 무료, 여권으로 안되고 신분증으로 가능합니다.
관심가는 미술품이나 조형물의 설명이 무척 잘 되어있어요.
엔디워홀의 작품과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도 볼 수 있습니다.
100년도 더 전에 그려진 작품. 별이빛나는밤.
미술작품을 보는 눈은 없지만 그 시기에, 반 고흐가 그렸다는게 바로 눈 앞에 있으니 정말정말 신기했어요.
가까이에서도 봤는데 잘 보면 붓질 선이 있잖아요? 위대한 미술가의 선을 따라는 느낌이었어요. 미술작가들은 참 대단하네요.
현대미술관은 꼭꼭 추천드립니다.
뉴욕의 예술문화가 너무나도 부럽네요.
그리고 모마 공짜로 입장 가능한 날이 있어요! 금요일 저녁!
그때는 사람이 평소보다 많으니 천천히 여유있게 보실분들은 금액 지불하고 가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금액 - 52달러(락펠러센터 + 모마 티켓(락모마) / 모마만은 25달러 / 탑오브더락 사이트 예매)
- 와이파이 가능
애플스토어
명품거리 5번가에 위치한 애플스토어!
애플 좋아하시면 한번쯤 가볼만해요! 사실 우리나라에 있는 스토어랑 비슷한 분위기에요!
첼시마켓
20세기 초 공장이었지만 식료품점, 기념품점으로 탈 바꿈한 첼시마켓입니다.
각 나라별 음식들도 있었지만 가장 유명한 것은 랍스타입니다!
바로 쪄서 주기도하고, 랍스타롤도 있어 평소에 먹기 힘든 랍스타를 맛 볼수있습니다.
안에는 유명한
팻 위치 베이커리
사라베스 베이커리가 있습니다.
팻위치는 브라우니, 사라베스는 잼이 유명해요. 선물용으로 사가기 정말 좋아요!
- 와이파이 가능
하이라인 파크
과거 공장이었던 첼시마켓과 연결되있던 철도길이었는데, 점점 철도운송이 쓸모가 없게 되었고,1980년에 기차 운영사인
콘레일은 고가철도를 뉴욕시에 기부했어요.
그 이후로 약 20년간 그냥 방치해 두었다가 철거 대신 새로운 모습으로, 공원으로 조성하자! 해서 만들어 진 상당이 유용하게
만든 하이라인입니다.
바닥에 보면 철길은 아직 남아있죠? 많은 연인들도 벤치에서 쉬고있었고, 친구들끼리, 가족끼리 산책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기회가 되면 봄에 와서 녹색으로 물든 하이라인을 걷고싶네요!!
르뱅 쿠키
그냥 쿠키가게가 아니에요.
죽기전에 먹어봐야 할 음식 1위 입니다.
10위대에 군밤과 돌솥비빔밥이 있어요! 이 쿠키는 쿠키중에 1위가 아니라 음식중에 1위입니다!!
줄 엄청길어요 ㅋㅋㅋㅋ 저는 50분 기다렸습니다. 보통 기본인 초콜렛 칩 월넛 쿠키를 사는데 집에 가져갈거까지 5개 샀네요.
매우 달아요!! 그래봐야 쿠키지만, 맛있긴해요! 근데 좀 다른 쿠키보다 단맛이 많이 느껴져요!
금액 - 20달러(초콜렛 칩 월넛 쿠키 / 5개)
할랄가이즈
뉴욕을 다니다보면 푸드트럭이 정말 많이보여요.
그 중 꼭 먹어봐야 할 할랄가이즈 입니다.
뉴욕물가치곤 싼 가격, 많은 양, 맛 모두 최상인 길거리 음식입니다!!
이때 혼자 드시던 한국분과 얘기하게 되었는데, 콤보 먹어보니까 콤보가 더 맛있대요!
한국 이태원에도 들어왔다고 하는데, 기회되면 먹어보세요 :)
금액 - 7달러(콤보 오버라이스)
마지막 타임스스퀘어
마지막으로 뉴욕에, 타임스스퀘어에 인사하러 공항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왔어요.
정말정말 큰 전광판들 때문에 밝고, 그 만큼 사람들도 많고 항상 가슴뛰는곳이네요.
와이파이도 가능하기때문에 아침에 일어나신 부모님께 영상통화해서 실시간 타임스스퀘어 보여드렸어요.
다음에 이 곳에 또 오게된다면, 그땐 더 크고 더 성장해서 오자고 마음속으로 다짐하고 이제 JFK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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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생각보다 사진 고르고 편집해 붙이고 지도만들고 가격정리하고 글쓰고 하는데 엄청 시간썼네요 ㅠㅠ
그래도 제 개인적으로도 나중에 보기위함과 동시에 보시는 분들께서 조금이라도
아 뉴욕은 이런곳을 가는구나
크 여기 좋았지!!
라고 조금이라도 생각했으면 전 뿌듯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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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예약 금액
- 비행기 394527원
- 한인텔 사전입금 84210원(70달러)
- ESTA 17848원(14달러)
- 라이언킹 140355원(114.06달러)
- 락모마 61237원(52달러)
- 여행자보험 10,870원
환전
- 391071원(340달러 / 환율 1150.21원)
카드쓴거
- 칫솔 2693원
- 맥도날드 9834원(7.93달러)
전체 금액
- 1,112,645원
기회되면 피자가게, 재즈바, 비싼 레스토랑, 브런치 등등 많이 즐기고 오세요! 저는 가볍게 즐기고 온 가격이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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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베이글만 많이 먹었는데 이럴려고 그런건 아닌데 유명하다보니 먹게되고 배는 부르고해서 이렇게 ㅎㅎ
추가로 팁문화가 있는 미국엔 보통 15~18~20%? 정도 줘요. 서비스를 받았으면.
대신 햄버거 가게나 베이글이라 커피 등등 직접 가서 주문해서 직접 받는 가게는 낼 필요 없어요.
나중에 여유되면 다시 가서 팁도 주면서 좋은 식당에서 먹어보고싶네요! 전 이번여행에서 팁박스에 딱 1번넣은..
그리고 유심이나 로밍은 안해서 갔는데, 한국에서 받을 연락도 필요했고 유심사서 착신전환하는것도 비용도 들고..
와이파이로만 다닌 분 글에선 괜찮다고 했는데 와이파이 중요여행지마다 다 잘되요. 지하철도 가능하구요.(이동중엔안됨)
또 중요한거
구글지도 오프라인으로 다운
받아서 다니면 되요. GPS는 비용이 없습니다. 혹여나 유심, 로밍해도 만약을 위해 여행지 오프라인지도 받아두세요.
그리고 갈 장소를 미리 별표 지정해두고 다니면 만일에 상황에서도 GPS로 잘 다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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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대박 꿀팁.
터키의 한 여행 블로거이자 컴퓨터 보안 엔지니어인 아닐 폴랏 (Anil Polat)이라는 사람이 전 세계 공항와이파이 비밀번호를
담은 지도를 만들었어요. 그러면서 다른 사람의 제보(?)도 받으면서 최신화 시키고 있답니다.
뉴욕 JFK에서는 라운지를 못 찾아 이용 못했고(하루 30분은 무료, 그 이후는 돈 내야 와이파이 가능 ㅠㅠ)
광저우 바이윈 공항에서는 진짜 접속이 되는데 느렸어요. 그냥 여권스캔해서 나오는 아이디 패스워드로 하는게 더 빨라요!
그래도, 여행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혹시 나와있는 라운지와 가까울 수 있으니 정보 공유합니다.
들어가보시면 아실거에요! 우연히 검색하다가 뉴스기사로 알게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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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뉴욕 여행을 마치면서..
다녀온 사람으로써 느낀점은!
뉴욕은 오랜기간 그곳에서 "살아가야" 하는 곳 같아요. 선선한 봄이나 가을날씨에 가서 카페에서 못본 영화도 보고
공부하고 싶었던 것, 읽고싶었던 책도 읽고 그 곳에서 뉴요커들 처럼 베이글 커피들고 센트럴파크가서 누워서 쉬기도 하고.
지하철도 낙후되어있고(탈만하지만) 홈리스들이나 치안문제도 그렇고 솔직히 완전 너무나 환상적이지는 않았네요.
주머니 가벼운 여행자가 항공료가 100만원 넘어갔으면 좀 아까울 것 같았어요.
하지만 워낙 대단한 도시인것은 다들 아시니! 충분히 만족합니다.
다음에 또 방문하게 된다면,
날 좋은 달에 좀 오래있어 천천히 생활해보는 느낌으로 가보고싶네요.
다음은 대만이나 유럽갈거같네요. 기회가 되면 또 리얼후기 자세하게 작성해서 락싸에 올릴게요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질문있음 댓글주세요 아는 한도에서 알려드릴게요!
이렇게 열심히 글 써서 락싸에 올린 이유는
매일 몇번씩 올라오는 락싸에 저도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
20~30대의 소중한 시간에 해외를 나가보는게 큰 경험이잖아요?
근데 돈이 있어야지! 비싸잖아 ㅠㅠ 라고 생각할수도있어서 저의 정보를 나누면서
해외 나가는 비용은... 막 대단한 비용이나 집이 잘 살아야만 갈수있어!!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라고 말하고 싶었어요..
대체로 10대, 20대 분들 (저도 20대지만 ㅎㅎ)이기에 ㅎㅎ
전 글에 어떤분이 이거 특가어플 홍보냐고 캡쳐해서 신고하겠어라고 해서..
그 어플은 어떤 항공사에 특가가 뜨면 알람으로 알려줘서 사이트를 연결만 해주는거에요!
절대 그 앱을 통해 결제해 그 앱이 돈을 벌고 그런거 아니에요 ㅎㅎㅎ
2017년 6월에 대만이 잡혀있구 연말에 또 어디 가게되면
세세한 비용과 총 금액이 얼마인지 지도랑 해서 보기쉽게, 여러분도 갈수있게 올릴게요!
그분처럼 불편할 수 있는 분이 있을 수 있으니.. 특가알람앱에 대해서는 절대 말씀 안드리겠습니당..ㅠㅠ
아무튼, 여러분!!
여러분은 저보다 더 멋지게 해외여행 가볼수있어요. 전 대학 막바지부터 일본 태국 미국 다녔습니다.
도전하세요!! 해외가서 좋은경험 잔뜩 하시고,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6월에 대만다녀와서 뵈용~~>.<!!
ㅎㅎ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빰빰빠라밤~~뉴욕뉴욕~~
뉴욕 살다왔는뎅 ㅋㅋ
한번 살아보고싶네요...
뉴욕여행갈때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네 참고하세요 ㅎㅎ
와.. 비행기값 개싸네용ㄷㄷ 요새 플레이윙즈 특가만 기다리고있는데 ㅠㅋㅋㅋ
ㅎㅎ 좋은 특가 있으실거에요!
추억 새록새록 ㅠㅠ
뉴욕 ㅠㅠㅠ
재작년 생각나네요.ㅎㅎ
어딘지알거같아욬ㅋㅋㅋㅋ
좋다!! 감사합니다.
ㅋ
뉴욕 여행
저 영어를 잘해야 하나요? 그냥 기초 회화만 하면 되나요?
기본만 했는데.. 잘 못알아듣는 순간도 있지만 어찌어찌해서 잘 남기면서 다녔어요 ㅎㅎ
@루니야 네 ^^
마침 뉴욕 여행 생각하고 있었는데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네 도움되셨길바래요!
뉴욕여행2
뉴욕여행2
뉴욕여행
한인텔은어떠셨어요? 위치는 맨하튼이셨나요?ㅋㅋㅋ 저 지금 에어비엔비로 알아보고 있는데 숙박정보는 어디서 얻으셨어요?
한인텔 어플있더라구요! 유럽미국 도시별로있으니 찾아보세요 ㅎㅎ
뉴욕여행
저도 2월에 400만원정도로 미국여행 21박22일했습니다. 저는 LA 샌프란시스코 샌디에고 새크라멘토 오클랜드 클리블랜드 보스턴 뉴욕 필라델피아 다녀왔네요.
저는 서양인들이 여행하는것처럼 여유롭게 그냥 걸어다니면서 보고 호스텔에서만난 외국인친구들과 다니면서 참많이느끼고왔습니다.
이런저런명소보다는 사람을 많이만나자쪽으로 다니니 오히려 명소를 많이못갔지만 가치있는 여행이되었네요!! 부럽네요 뉴욕 오래계셨네요
저는 전부 호스텔갔습니당ㅎㅎ
감사합니다!!! 뉴욕여행 참고할게요
너무 좋은후기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