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얼른분장안해.......?"
"기다려-_-"
자꾸 나에게 왕따분장을 하라고 하는 이녀석.
내 동생 '진노란'
이름만 들어도 끔.찍.끔찍^^한녀석이다.
나보다 나이도 어린게 콱!!
어디서 누나한테 지랄이야 -_-^^
"너나 가발쓰시죠^-^?"
내 동생 책상에 놓여있는 더덕더덕 부시시한 가발.
왕따분장의 필수품이다.
게.다.가
센스인가. 녀석 가발에 소금뿌려놨네 .!!!!!!
"너... 어제.. 방으로 소금들고오더니.. 이짓한거였냐.?"
"미친년. 그럼 내가 소금을 들고와서 뭐하겠냐? 쳐먹냐?"
" -_-;; "
봐봐 ㅠ^ㅠ
동생이 누님한테...!!
"진.파.란, 진.노.란 얼른 학교 안가?"
어머니의 불호령 ㅡㅡ!!
얼른가야한다..
얼른 학교로 가지않으면 어머니한테 쳐맞기때문이다 .
"다녀오겠습니다 ^-^" -파란,노란
이렇게해서 대문밖을나섰다 =_=.
"씨발. 우리는 엄마앞에서 찌그러지네."
" -_-. 진노란, 밖에서는 그런말하지마라. "
"쳇."
"더군다나. '반월고등학교'로 첫 전학가는날이다.
입조심하고. 분장생활 열심히해라."
"너나잘하세요" (+ㅁ+ 금자씨)
"짜식아 . 니가 하니까 안어울려 ┓-"
"너나잘하세요"
왕따분장한주제에 '너나잘하세요'질이냐 -_-
누가보면은 진짜
궁상맞다고하겠다.
. 왕따의 표본이란.
머리는 자기들끼리 놀고있고
더덕더덕 마치 3일은 안감은듯한 스타일.
머리에
헤어왁스바르고 머리안감고 잠을 청했을때 다음날 생기는 머리.
에다가 .
눈을 다 덮을만큼의 안경, 어찌나 안경알이 두꺼운지 눈이 보일듯말듯한 안경.
안경알에 기스는 날대로 나있고 1주일은 안경알을 안닦은듯한 안경알.
게다가 복고티 물씬나는 검은색 뿔테.
(간지는 절대안난다._ _;)
피부는 어찌나 험한지. 오돌토돌오돌토돌 (실제로 이들의 피부는 참 좋았다 -_-)
만지기조차 . 아니 스치기조차 싫은 피부.
얼굴에는 수박씨를 달고다닌다는. (단지 입체감이 안날뿐,)
교복은 그나마 새로맞춰서 깨끗했다 =_=.
.
"오늘 새로운 전학생2명이온다."
"두명씩이나요 ?"
아이들은 웅성댄다.
하긴. 전학생이 2명씩이나 온다는데
하지만 너의들의 환상을 깨줄태다 ㅇ _ㅇ
완전 몬.난.이 거등^^
"들어와."
교실문은 힘차게 열렸다.
하지만 들어온것들은
비실비실 말라비틀어져버릴듯하게 말라버린 여자와 남자였다 =_=
"앞으로 같이 공부하게된 진파란.진노란 이란다. 여기 여자애 이름이 진파란이고
남자애 이름이 진노란 이다.
왕따시키지말고. 사이좋게 지내야한다^-^"
선생님, 참 좋게도 소개시켜주네요 = = 풉.
그럴필요없는데.
"저기 저 구석자리2자리가 비었네. 거기 앉아라"
"네.................."
맥없이 대답하는 진노란 +ㅁ+
진노란, 너맞냐 ㅇ_ㅇ
터벅.터벅
마치 눈길을 걷는듯 조심조심.
발소리가 들릴까 말까.
"아얏..!"
노란이가 어떤 녀석의 발에 걸려 넘어졌다.
키득키득하고 웃는 녀석.
재밋냐 .. ?
원래 노란이같았으면은 넌 뒤졌스 -_-+
나는 무사히 ; 자리로 돌아갔다.
그리고 . 난 작은소리로 속삭였다.
" 왠지 이학교...푸풉.. 맘에들어.. 풉.. 재밌겠는데 . .
조금만버티면됀다... 풉..
그때동안은 내가 너희들이랑 놀아주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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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로맨스소설
[ 시작 ]
※※노란남자 .파란여자 (부제:위조왕따고딩남매이야기)※※ [프롤]
잔인한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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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1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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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너무재밋어요 또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