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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철도외 공공교통 생각 1000억원으로 '버스(대중교통)'가 '차'만큼 빨라진다면? (부산)
station™ 추천 0 조회 833 14.05.25 18:31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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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5.25 21:14

    첫댓글 제안하신 큰 그림에 적극 공감합니다. 철도에 비해 버스의 장점이 운영과 설치에 유연성이 높다는 것이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한편 철도도 마찬가지이지만, 버스도 차량만 구입해서는 운영이 안되고, 기사 확보(유연성있는 고용제도가 필수), 차고지, 충전소 확보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비용이 추가로 들지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연구가 계속될 필요가 있으리라고 봅니다.

  • 14.05.25 21:20

    또한 버스가 늘어날수록 아이러니하게도 도로 공간을 많이 차지하여 혼잡이 심해지고, 특히 주요 버스정류장들은 그 정도가 심해지지요. 현재 서울시에서 경기도 진입버스를 막는 이유중에 하나가 버스때문에 도로의 혼잡이 심해진다는 것입니다. 버스가 운행되면 자가용을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이 맞긴 한데, 문제는 그게 정확히 비례를 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예를들어 강남역에 버스 1대가 추가되었다고 해서, 강남역에 자가용 40대가 줄어들지가 않습니다. 광역버스를 타고온 40명의 승객 전원의 목적지가 강남역이 아니라면, 광역버스 1대를 운행하든 안하든 강남역의 자가용숫자는 변함이 없습니다.

  • 14.05.25 21:18

    어쨌든 그래서 버스를 추가할때는 과연 교통시설이 늘어난 버스를 감당할 수 있는가, 정류장과 도로의 용량이 뒷받침이 되는가도 함께 고려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수도권에서는 이러한 논의가 잘 진행이 안되고 있습니다.

  • 14.05.25 23:24

    @한우진 그러고 보니 부산역도 서울역을 따라한다고 시내버스 정류장을 한 곳에 모았는데 문제는 정류장에 너무 많은 버스가 정차하고 기다리는 사람도 많아서 혼잡하고 사고의 우려도 있더군요. 교통카드로 찍는 사람들이 많으니 시간대에 따라서 어느 정도 이용하는지에 대한 통계가 있을테니깐 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부산도 그렇지만 일산도 버스중앙정류장은 하루 종일 혼잡하고 폭이 좁아서 이동이 불편하고 위험하기도 합니다.

  • 14.05.26 11:41

    @한우진 그래서 환승저항만 줄인다면 지하철역이 설치된 시계부근에 환승센터를 설치하고 시내로 접근하는 수요는 지하철이 분담하도록 하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환승저항때문에 어쩔수 없다면 경기버스의 목적지과 경유지를 다양화해서 서울시 간선, 지선 노선의 일부 역할을 분담토록 하는것도 방법이 되겠죠... 강남을 예로들면 일부 경기 광역버스를 논현로 경유로 돌리면 147, 463 수요를 분담할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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