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듣던 민족의 성지..아니 세차의 성지, 디테일링의 메카 마장동 인성 손세차장에 다녀왔습니다..
네비찍고 내부순환 타고 쪼로록~
그동안 탱희에게 변변한 피부마사지 한번 해주지 못해 미안해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오늘 탱희에게 스킨케어 풀서비스를~
며칠전부터 대형할인매장에서 소낙스제품으로 카샴푸, 왁스, 휠크리너, 타이어광택제, 스펀지, 미세섬유타올 등등 준비해 놓았지여..
먼저 깨끗한 물로 샤워부터 하고.. 2000원..
휠크리너로 하이힐을 닦아주고
카샴푸와 스펀지로 탱희의 구석구석 거품을 내며 애무, 아니 닦아주고 다시 샤워.. 2000원..
실리콘 블레이드와 융타올로 물기를 싹~
그리고 다시 부분부분 왁스 바르고 문지르고.. 바르고 문지르고..X10..
탱희가 반짝반짝이며 미소를 짓는데
이 주인님은 땀을 비오듯~
거의 기절하는 줄 알았어여.. ㅠㅜ
담엔 새벽에 갈래여.. 넘더워~ ㅡㅡ;;;;
암튼 울 탱희 피부가 유리같이 매끌매끌 자꾸 만지고 싶은 아기피부가 되었어여~
역시 여자는 피부가 고와야~
아~ 울 탱희 이뻐라~
첫댓글 여기가 마장동 셀프세차장이군요ㅎ
낮에 새차하면 땀으로..ㅎ
워낙 차들이 줄서서 세차하는 곳으로 유명한데.. 어쩐지 빈 곳이 많더라니.. 더워서 미치는 줄~
막 옷을 훌러덩 벗고 탱희랑 같이 샤워할려다가 겨우 정신을 차리구 관뒀어여..
외국의 여자들이 비키니 입고 세차해주는 서비스.. 그거 야하게 하려구 하는게 아니라 걍 더워서 그러는 거라구 이해가 되여~ㅋ 우리두 여름엔 수영복 입구 시원하게 하면 좋겠어여~
무슨 사진이예요? 눈부셔서 못보겠어요~~ㅎㅎ
ㅋㅋ 세차 정말 오랜만에 직접 해봤어여.. 한9년만인가?
낼 비온다눈데 ㅋㅋㅋ
비오는거 알지만 그래도 장마오기 전에 함 왁스 먹여놓으려구여.. 넘 잔기스가 많아서..
마사지도 같이해 준건지모르겠네?
구석구석 핥아주었답니다~ 울 탱희가 좋아 죽던데요~ㅎ
고생하셨네요. 근데 고생한보람있네요. 신차라해도 되겠어요^^
헉!! 울 탱희 이제 2달된 애기신차에여~!! ㅠㅜ
늙어보이나??
헉... 이차는.......
?? .. 2차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소낙스스피드왁스(스프레이타입)로 왁스 한번 더 먹여주었습니당..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