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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불국사 공원 겹벚꽃 단지
경북 경주시는 불국사 입구 3만㎡에 펼쳐진 300여 그루의
겹벚꽃단지가 분홍빛 꽃잎을 펼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오는
주말부터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가족, 친구, 연인들의 방문이 늘면서 일대가 북적인다.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벚꽃잎이 화려한 봄날을 선사하고
야간에는 경관 조명과 어우러져 색다른 풍경을 보여 준다.
주말과 휴일 방문객을 대상으로 주차등
교통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벚꽃 이후에 다시 봄꽃을 만끽하려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겁고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유진(チョンユジン) - 남자의 인생(男の人生)
책 권하는 사회( 도서소개 : 만남.)
1. 도서명 : 만남 (이어령, 강인숙 부부의 70년 이야기).
2. 저자 : 강 인숙.
3. 출판사 : 열림원. (2024,05,08 )刊. 283쪽. 18,000원
4. 책 소개.
만남부터 이별까지 70년을 함께 한 부인 강인숙이 들려주는 ‘인간 이어령’의 이야기
강인숙 영인문학관 관장이 남편 故 이어령 선생에 관해 쓴 에세이.
만남: 이어령 강인숙 부부의 70년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동갑내기 부부이자 친구이자
연인으로 이어령 선생과 일평생을 함께해온 강인숙 관장이 “그와의 70년 역사를 정리
해보기로” 한 것이다. 스무 살의 이어령 선생이 “까까머리를 막 기르고 있는 대학 신입생
의 모습”으로 처음 자신의 앞에 나타난 순간부터, 아흔 무렵의 그가 투병 끝에 운신하지
못하게 된 모습이 안쓰러워 “마주 잡고 큰 소리로 통곡했”던 이별의 시기까지, 함께 울고
웃었던 70년의 세월을 담았다. 부록에는 특별히 이어령 선생의 넷째 형과 외사촌 누나가
쓴 글을 함께 수록하여, 강인숙 관장이 잘 알지 못하는 이어령 선생의 어린 시절과 집안
에 대한 이야기를 보충하기도 했다. 또한 이어령 선생이 부인 강인숙 관장에 대해 쓴 글
한 편도 수록했다.
2022년에 이어령 선생이 타계한 지도 어느덧 3년 넘는 시간이 지났다. 강인숙 관장은 이
어령 선생과 “가장 가까이에서 산 사람”으로서 “그에 대해 증언을 남겨야 할 것 같은 채
무감”을 가지고 있었다고 밝힌다. 그리하여 “하루에 두 시간밖에 글을 쓸 수 없는 막바지
의 시간을 바쳐서” 이 책을 마무리 하고자 한 것이다.
‘시대의 지성’이라 불리던 이어령 선생은 국문학자이자 문학평론가, 전 문화부 장관으로
서 수많은 활동을 하며 업적을 남겼지만, 강 관장은 자신이 보아온 그는 행정가나 정치가
나 위인이 아닌, 한 사람의 ‘예술가’ 연노라고 말한다.
이 책은 강인숙 관장이 “가장 가까이에서 산 사람”으로서 보고 느낀 이어령 선생을 최대한
윤색하지 않고 충실히 기록하고자 한 노력의 기록이자, 그만큼 그를 “있는 그대로 사랑”
하고자 한 사랑의 기록이다.☆
첫댓글
책...
권하는 사회
이어령부인의 책을 소개 하셨나 봅니다
이어령선생의 타계하신지도 그렇게 세월이 흘렀군요
이어령의 글 한페지 편집해 놓았는데
한번 올려야 겠어요
강인숙님이 이어령의 부인인것을
“만남” 이책을 읽고 알았습니다.
@행운
책읽기를 이젠 거부해 지는 즘이기도 합니다
눈 건강이 좋으신가 봅니다
그러니요
이어령님의 부인...
세상엔 아름다운 기운을 전하시는 분들이 참많아요
@양떼 네 아직도 시력-좌우 2.5이고
청력도 정상이랍니다요.
@행운
와,,,
대단하십니다
난...
젊어서도 그 시력은,..ㅠ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