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24일의 방문기록입니다.
오늘은 지나다니며 보고 궁금했던 곳인데 기회가되서 방문했습니다.
재작년 6월에 오픈한 곳인데 괘찮다는 평이 있어 궁금했습니다.
요즘같은 날씨에 딱인 음식이라 오늘 점심에 나홀로 방문하였습니다.
오늘 점심을 먹기위해 방문한 청화대뚝배기동태탕입니다.
요즘은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이런 직관적인 이름이 좋습니다.ㅋㅋㅋ
청화대뚝배기동태탕은 포남동 르노코리아 강릉대리점 옆에 있습니다.
주차는 바로 옆에있는 포남유료주차장에 하면 됩니다.
식사하고 계산할때 얘기하면 주차지원을 해줍니다.
지나가다 동태탕이 10,000원이라는 홍보배너를 보고 궁금해졌던 곳입니다.
그리고 볼때마다 항상 손님들이 꽤 많더라구요.
바깥 유리에 붙어있는 동태의 효능입니다.
이정도면 동태는 완전식품 아닌가요?ㅋㅋㅋ
진시황은 왜 그리 불로초를 찾아 헤멨던걸까요?
그냥 동태탕이나 먹지...ㅋㅋㅋㅋㅋ
오늘도 실내에는 손님들이 가득 있습니다.
저는 다행히 테이블에 앉았지만 곧 대기까지 하는 손님들이 생겼습니다.
혼자 테이블을 차지하고 앉아있는게 죄송해지는 순간이네요.
벽에 메뉴판과 동태탕 맛있게 먹는법이 붙어있습니다.
메뉴는 동태탕 단일메뉴라 들어가 앉으면 바로 주문이된다고 보면 됩니다.
음식이 준비되길 기다리면서 동태탕 맛있게 먹는법을 정독합니다.
한쪽벽에 셀프코너가있어 반찬을 리필할 수 있습니다.
동태탕이 나왔습니다.
1인분씩 쟁반에 담겨 나옵니다.
매장 이름 그대로 뚝배기에 담겨나온 동태탕입니다.
뜨거운 김을 내뿜으며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동태탕의 존재감이 상당합니다.
반찬으로는 무말랭이
오뎅볶음
숙주나물무침
배추김치로 적당히 먹을만하게 나옵니다.
밥도 공기에 가득 담겨 나와 든든합니다.
동태탕이 적당히 끓어올라 김이 가라앉아서 국물을 한숟가락 떠먹어봅니다.
살짝 얼큰하고 시원한 동태탕 특유의 국물이 몸을 든든하게 뎁혀줍니다.
내 위장이 어찌 생겼는지 그릴 수 있을 정도로 시원하게 훓고 내려갑니다.
시원한 국물에 어느정도 지분을 갖고있는 듯한 새우도 보이네요.
술을 마시지 않았지만 절로 해장되는 느낌입니다.ㅋㅋㅋ
적당히 동태살을 발라 먹다가 밥을 말아서 동태살을 올려 먹습니다.
든든하고 맛있게 동태탕으로 점심한끼를 잘 먹었습니다.
먹어보니 왜 손님이 문전성시를 이루는지 알겠더라구요.
이제부터 단골이 될 것 같은 청화대뚝배기동태탕이었습니다.
※ 전 개인적으로 웬만한 음식들은 맛있게 잘 먹는 편입니다. ※
※ 저의 맛평가는 관대한 편이니 참고만 하시고 직접 방문하셔서 경험해 보신 후 평가하시길 부탁드립니다 ※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없어졌지만 예전 포남동 서울동태탕 생각 납니다 ^^
목화예식장 옆이었죠?
예전에 번개했었던 기억도 나네요.ㅋㅋㅋ
한번 가봐야지 찜해뒀는데 아직 도전 못한곳인데 히히 가봐야쥐
저는 좋았습니다^^
진시황 말씀에 빵터졌어요🤣
동태의 효능이 어마어마 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
간판이 바뀐거죠? 예전에 청화대가 아닌것 같았는데 ㅎㅎ
간판이 바뀐거는 모르겠어요ㅋㅋㅋ
그런데 인스타보니 오픈한지 2년이 다되어 가는 곳이네요
예전 본점은 정동진에도 요것이 있어요.
정동진에서 7번국도 진입로 쪽이죠
맞아요 거기에 있었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