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가까이 봐온 우리의 애증의 용엄마를 이렇게 만든 존스노우 산사 티리온 삼총사가 진짜 빡치게 만드네요.. 온갖고생 다하고 여기까지온 용엄마를 이렇게 허무하게 만든 삼총사 용서가 안되네요 ㅋㅋ 북부 도와주다 용은 나이트킹한테 죽고 조라죽고 수많은 전투병력까지 손실됫는데 거기에 왕좌를 위협하는 존스노우에게 제발 사실을 말하지말라햇는데 그 가벼운 입을 고새를 못참고 동생들한테 다 불어버리고 특혜를 받을대로 받아서 살아남은 산사는 기어코 또 가벼운입으로 불어버리고 한것도 없는주제에 대니한테 고마워하기는 커녕 시즌내내 대니를 탐탁치 않아 하는 주제도 모르는 산사.. 거기에 온갖 바보같은 뻘짓으로 핸드에서 멍청한 실수만 한덕분에 미산데를 죽게만들어버린 티리온. 여왕을 위한답 시고 결국 자기 가족살리기에 혈안이되어 망쳐버리게 만드는 티리온은 입도싸서 배리스에겐 대체 왜 또 고자질해서 분란을 일으키게 한건지. 암튼 이 세명때문에 10년을 달려온 용엄마를 무슨 광기어린 마녀로 만들어버리네요 ㅋㅋ 제정신일수가 없게 만드는 입싼 세명때문에 이게 뭔가요.
마지막 시즌 스토리랑 연출이 완전 별로이긴 하지만 대너리스와 스타크가의 갈등과 같은 구도는 너무 빤한 드라마스토리보다는 훨씬 현실적이고 재미있는거 같아요. 반대로 어찌됐든 왕위계승 1위가 누군지 진실이 밝혀졌음에도 권력에 집착하는 대너리스의 모습도 어짜피 선이라고 보긴 힘드니까요.
왕이 되기위해 개고생하며 웨스터로스에서 많은 것을 이루며 여기까지 왓는데 좐에게 그냥 너가 서열 높으니 해라 하기엔 선악을떠나서.. 좀 그렇지 안나요? ㅎㅎ 이모든게 존이 말안하기로 해놓곤 바로 그것도 산사가 어떤사람인지 본인도 잘알면서 입싸게 군것은 너무 빡치는 장면이네요.. 뭐 그나마 좐때문에 많은 소중한것들으루잃고도 버틴 대니인데 그런 좐마저도 입싸게 굴어 배반을 때렷으니 대니가 선의를 베풀이유가 전부 사라져 버린거 같네요
대니의 팬들은 화날 만 하죠. ㅎㅎ 그런데 그간 보면 대너리스에게서 선대인 Mad King의 기운이 아~~주 약하게나마 살짝살짝 보이는 복선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대니 스스로가 그런 기운을 억누르고 있었던 게 아닐까 추측. 그래도 진정한 용이자 머더 오브 드래곤으로서 그 숱한 개고생을 해서 웨스테로스로 건너 왔는데, 이리 간단하게 폭주하는 여군주로 만들어버린 건 안타깝죠. 나이트 킹과의 전투 이후 진정한 왕위계승자의 명분을 빼앗아버린 존 스노우로 인해 폭주하게 되는 과정과 심리묘사를 '왕좌의 게임'답게 세밀하게 했어야 되는데...시간과 남은 에피소드가 턱없이 부족했기에 급히 서두르면서 팬들의 원성을 사는 듯 합니다.
대너를 보니 Mad King이 이해 되고,기득권 권력자들의 만행이 당연하다는 선입견마저 주네요. 원래는 순수 순진 했으나 그렇게 못한다라는 명분. 더 독하지 못 하면 그냥 죽는다. 재벌가와 기득권들은 이럴 듯, 난 대너가 될 수 없어 그냥 용이 세마리 있을 때 다 쓸어버릴래. 어떤 누구와도 타협 못 해. 나를 두려워 하는 인간들만 밑에 둘 뿐... 현실 권력의 모습이죠. 그래서 저는 이왕 하는거 북부도 다 쓸어 버려야 왕좌의 게임 같음. 그런데 대너리스는 죽겠죠 ㅠㅠ 좀 더 오버 하면 북부 몰살 후 존-아리-대너의 대립 중에 티리온이 다 죽여 버리고 왕으로... 마음은 유치하게도 존과대너가 용 타고 북으로 훨훨 떠나기를~~
역대급 미드를 보다가 갑자기 시즌1으로 종영할 그저 그런 미드가 되버린 느낌이죠... 그 현실감 넘치고 긴장감 넘치던 캐릭터 플롯이 다 망가져 버렸어요,,,
최소한 같은 전개라도 이거보다 잘 할 방법이 1400만 605개 쯤은 될듯한데...
그리고 편 수 적다고 그런건지 이 세계관은 도대체 전략 전술 부대 운용 뭐 이런 기본적인것들이 이다지도 없나요,, 사실 서자들의 전쟁에서도 그랬지만 아니 당장 두번째 용 격추도 그래요. 정찰선 앞서 보내놓는건 함대 운용의 기본중의 기본 아닙니까? 근데 어디서 날라온지도 모를 쇄놰에 한방에 격추? 그리고는 함대 전멸이라니 하이고...
뭐 막판 허술해진 내용은 어쩔수 없다봐요 드라마로 감당하기엔 스케일이 영화 블록버스터급에다가 출연료들도 올라갓고 6화로 줄여서 풀어버려야하니 이래저래 다 주서담기엔 어쩔수 없어서 이해는 백만번하는데 흑화를 너무 시키고 무능력 캐릭들이 속출하니 그점이 서글프네요 굳이 이렇게 까지 흑화시키거나 멍청이들도 만들필요가...
첫댓글 근데 마산데 죽은게 티리온 잘못인가요? 협상하려고했지만 어차피협상없이 항복안하고 공격했어도 마산데는죽지않았을까요. 제가 내용을잘못이해했나싶어서요
티리온이 평화적으로 하려고 협상팀 꾸려서 항복을 권유하러 간거니깐요 그자리에서 미산데가 죽은거죠. 애초에 서세이가 항복할리가 없는데 티리온 혼자 망상에 빠져서. 그사이에 미산데 구출계획을 짯어야 겟죠..
마지막 시즌 스토리랑 연출이 완전 별로이긴 하지만 대너리스와 스타크가의 갈등과 같은 구도는 너무 빤한 드라마스토리보다는 훨씬 현실적이고 재미있는거 같아요. 반대로 어찌됐든 왕위계승 1위가 누군지 진실이 밝혀졌음에도 권력에 집착하는 대너리스의 모습도 어짜피 선이라고 보긴 힘드니까요.
왕이 되기위해 개고생하며 웨스터로스에서 많은 것을 이루며 여기까지 왓는데 좐에게 그냥 너가 서열 높으니 해라 하기엔 선악을떠나서.. 좀 그렇지 안나요? ㅎㅎ 이모든게 존이 말안하기로 해놓곤 바로 그것도 산사가 어떤사람인지 본인도 잘알면서 입싸게 군것은 너무 빡치는 장면이네요.. 뭐 그나마 좐때문에 많은 소중한것들으루잃고도 버틴 대니인데 그런 좐마저도 입싸게 굴어 배반을 때렷으니 대니가 선의를 베풀이유가 전부 사라져 버린거 같네요
처음에 도착했을때 바로 킹스랜딩 밀어버리고 다 모아서 나이트킹 쳤으면 평화통일 가능이라는게 학계의 정설이죠 진짜
산사는 리틀 버드 때부터 밉상이더니 거산사가 되서 더하다는. 사실 시청자를 감정이입시켜서 빡돌게 만드는건 잘만드는 드라마인데 이건 다른 의미로 빡이치니...
산사는 시즌 1 1화부터 밉상이 아니었던적이 없죠... 좃뿌리한테 반해서 떼쓴결과 집안 풍비박산 남
대니의 팬들은 화날 만 하죠. ㅎㅎ
그런데 그간 보면 대너리스에게서 선대인 Mad King의 기운이 아~~주 약하게나마 살짝살짝 보이는 복선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대니 스스로가 그런 기운을 억누르고 있었던 게 아닐까 추측. 그래도 진정한 용이자 머더 오브 드래곤으로서 그 숱한 개고생을 해서 웨스테로스로 건너 왔는데, 이리 간단하게 폭주하는 여군주로 만들어버린 건 안타깝죠. 나이트 킹과의 전투 이후 진정한 왕위계승자의 명분을 빼앗아버린 존 스노우로 인해 폭주하게 되는 과정과 심리묘사를 '왕좌의 게임'답게 세밀하게 했어야 되는데...시간과 남은 에피소드가 턱없이 부족했기에 급히 서두르면서 팬들의 원성을 사는 듯 합니다.
애초에 시즌8을 대너리스 매드퀸만들려고 각본을 짠거같에요. 계속 그런 빌드업으로 매드퀸을 합당화하려고 작정하지 않고서야 이럴수가 없는거같아요.. 이래도 안빡칠래? 이런느낌이랄까..
그냥 드로곤으로 레드킵만 녹여버리면 끝아닌가.. 뭐하는건지 도대체.. 겁나 의미없이 킹스랜등 흰잿더미로 만들고있더군요. 대너리스뿐아니라 그냥 하나같이 다 바보같애요..
애초에 화끈하게 하려던 대니를 멈춰세워서 빙빙돌린게 티리온이죠... 서세이를 평화로 협상하려햇으니 ㅋㅋ
대너를 보니 Mad King이 이해 되고,기득권 권력자들의 만행이 당연하다는 선입견마저 주네요. 원래는 순수 순진 했으나 그렇게 못한다라는 명분. 더 독하지 못 하면 그냥 죽는다. 재벌가와 기득권들은 이럴 듯, 난 대너가 될 수 없어 그냥 용이 세마리 있을 때 다 쓸어버릴래. 어떤 누구와도 타협 못 해. 나를 두려워 하는 인간들만 밑에 둘 뿐... 현실 권력의 모습이죠. 그래서 저는 이왕 하는거 북부도 다 쓸어 버려야 왕좌의 게임 같음. 그런데 대너리스는 죽겠죠 ㅠㅠ 좀 더 오버 하면 북부 몰살 후 존-아리-대너의 대립 중에 티리온이 다 죽여 버리고 왕으로... 마음은 유치하게도 존과대너가 용 타고 북으로 훨훨 떠나기를~~
드라마를 너무 현실과 오버랩하면 골치아프니 ㅋ 스포에서 유출된내용이 아니길바랫는데 그냥 100%일치하는 내용으로 가니 서글프네요 ㅋ
그 말빨좋고 똑똑하던 티리온을
한순간에 판단력 제로의 똥멍청이로 만들어서 매력이 확 떨어진게 너무 아쉬워요,이야기의 큰 흐름도 재밋지만 아리아하고 티리온의 아기자기한 맛에 봤는데,
말은 여왕님 여왕님 거리면서 결국 자기가족 챙기려다 다 망친 멍청한짓만햇죠 ㅋㅋ 마지막에 백마타고 가는 아리아 보니 아리아가 대니를 죽일삘인데 아리아한테 뭔 죄다 중요한건 다 몰아주네요;;
@제이호 아리아가 개고생 하면서 다녔잖아요..
저는 2탄부터 지금까지 줄곳 아리아를 통해 작가의 철학이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인물이 중요한일 하는거죠ㅎ
작가들이 캐릭터 입체성을 못살리고 다 죽여놨어요
@인터넷리 고생이야 다들하고 여기까지 온거니깐요 ㅎ 존스노우는 근데 작가한테 미운털이 박힌건지 도데체가 중요할딴 항상 혼자 허수애비에 무능력하게 잇다가 남들이 다 해결 ㅋ 사생활이 약하고 결혼하고 얼마인되서 바람피다 사진찍히거 그래서 작가한테 미운털박힌거 같아요 ㅋ
역대급 미드를 보다가 갑자기 시즌1으로 종영할 그저 그런 미드가 되버린 느낌이죠...
그 현실감 넘치고 긴장감 넘치던 캐릭터 플롯이 다 망가져 버렸어요,,,
최소한 같은 전개라도 이거보다 잘 할 방법이 1400만 605개 쯤은 될듯한데...
그리고 편 수 적다고 그런건지 이 세계관은 도대체 전략 전술 부대 운용 뭐 이런 기본적인것들이 이다지도 없나요,,
사실 서자들의 전쟁에서도 그랬지만 아니 당장 두번째 용 격추도 그래요. 정찰선 앞서 보내놓는건 함대 운용의 기본중의 기본 아닙니까? 근데 어디서 날라온지도 모를 쇄놰에 한방에 격추? 그리고는 함대 전멸이라니 하이고...
뭐 막판 허술해진 내용은 어쩔수 없다봐요 드라마로 감당하기엔 스케일이 영화 블록버스터급에다가 출연료들도 올라갓고 6화로 줄여서 풀어버려야하니 이래저래 다 주서담기엔 어쩔수 없어서 이해는 백만번하는데 흑화를 너무 시키고 무능력 캐릭들이 속출하니 그점이 서글프네요 굳이 이렇게 까지 흑화시키거나 멍청이들도 만들필요가...
2222유론의 함대가 용을 발견하고 조준사격하는동안 하늘에서 그걸 못본다? 말이안댐
이건 티리온 탓이 아닙니다.
이노무 제작진 탓이에요 ㅠㅠ
10년 종지부를 이렇게 재미도 감동도 없게 마무리하려 하다니 ㅠㅠ
원작 넘어가고 깊이가 없어졌죠. 티리온은 바보되고 존은 멍청이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