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임산부(姙産婦)를 3번이나 보고
산하(山河)가
곱게 물들어 아름다움을 제공하는
단풍(丹楓)은 너무나 좋기만하다
이 아름다운 단풍(丹楓) 못지않게
오늘 하룻동안
아름다운 세상(世上) 이 자체(自體)를
3번이나 맛 보게 만들었다
저출산(低出産)이라는 이야기가 나온 것이
이미 오래전의 일이다
오늘 출근길
전철역에서 전철을 기다리는데
어느 젊은 여성이 계단을 조심스레 내려온다
계단 손잡이를 잡고 내려오길래
한참을 쳐다보니 가방에 임산부 뺏지가 보인다
임산부(姙産婦)인 것을 보니
마치 내 딸처럼
보여지는데 안양역에서 내리는 것이다
전철 4호선 환승역(換乘驛)인 금정역에서
전철을 기다리는데
그 앞을 지나가는 젊은 여성을 보게 되었다
그 여성도 가방에 임산부 뺏지가 달려있어
걸을 때마다 흔들거리니 눈에 사로 잡힌다
그래서 뒷모습도 바라보게 만든다
조금 늦은 퇴근길이었다
안산역에서 어느 젊은 여성(女性)이 타는데
역시 가방에 임산부(姙産婦) 뺏지가 보인다
임산부 지정석(姙産婦 指定席)에
앉는 모습을 바라보니까 또한 내 딸처럼 보여진다
오늘 하룻동안 임산부를 3번이나 보니까
내 딸의 얼굴이 자연스레 그리워진다
사실 몇해전에
내 딸도 결혼을 했는데
좋은 소식이 없어서 매우 궁금한 나날을 보냈다
작년에 실패(失敗)를 하고
올해는 좋은 일이 생겨 6개월 째이다
출산 예정일은 내년 3월이라는데 아들인가 보다
아무튼 몇해 전까지만 해도 임산부(姙産婦)를
구경하기도 힘들었다
그런데 요즘은 임산부(姙産婦)를 자주 보게 되니
장래를 짊어지고 갈 젊은 세대들을 보니 뿌듯하다
어디를 가더라도
어린 아기들의 울음소리 들어보는 세상(世上)이
오기를 기원해 본다
젊은 세대들이여
출산(出産)을 많이 해서 애국자(愛國者)가 되어
주기를 .... 飛龍 / 南 周 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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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밤 보내세요
서재에서 안방으로 갑니;다
섭섭하셨나봐요 ㅠ
솔직히 선생님글은 딱딱해서 무슨 댓글을 달아야 할지가 어렵구나하였습니다. 오늘은 훈훈한 소식에 감사합니다. 제가 부족해서이겠지요. 삶방에 온기가 가득하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즐거운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
출근준비 합니다
덕분에 고맙습니다
축복받는 하루 보내세요
요즘은 아기 유모차 대신 강아지 유모차가 더 많이 눈에 띄더이다.
할머니들도 손주가 아닌
강아지 유모차를 밀고 다니시고ㅜ
하루에 임산부를 세분이나 보셨다니 기분좋은 일이지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11.26 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