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농요 대축제(4)
공연사진 모음 - 강강술래, 제주도 들소리, 모심기 논매기소리, 택견, 고성선비춤,
남사당놀이, 상여소리, 뒤풀이공연 등입니다.
강강술래(진도) - 유네스코 인류걸작문화유산 등재, 중요무형문화재 제8호
김종심 회장이하 다섯분이 인간문화재로 등록되었습니다.
왼쪽분이 김종심회장입니다.
원을 그립니다.
등을 타고 건너갑니다.
허리를 잡고 기차놀이도 합니다.
제주도들소리(제주올레토속민요연구원)
오른쪽이 안복자 단장입니다.
망건소리
이야홍, 너영나영
물허벅을 두드리며 소리합니다.
모심기 모찌기소리 - 고성농요보존회
허덕순 고성농요 기능보유자
악덕지주 농감태기도 오늘은 신이 나는가 봅니다.
칠뜩이를 지게에 태우고 한바탕 놉니다.
새-참이 왔네요..
상리막걸리도 가져 왔어예...
올해 90세인 고성농요보존회의 이점두 할머니가 함지를 인채 춤을 덩실덩실 춥니다.
참 대단하신 할매입니다.
아이도 신이 나서 우쭐우쭐거립니다.
동무하기로 한 외국인 부부
택견 - 유네스코 세계걸작 문화유산 등재,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 충주시립택견단
택견舞도..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는 택견대련입니다.
고성선비춤 - 고성농요보존회
새로 발굴한 고성선비춤을 첫선 보입니다.
남사당놀이 - 인류걸작문화유산 등재, 중요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보존회
묵언당주와 주모..
상여소리 - 고성농요보존회
"어-야 어-야 어이가리 넘차 어어흥..."
만장을 앞세우고 상여가 들어옵니다.
앵이가 선도하고 생이(상여)가 들어 오는군요..
고성군수가 생이잡이를 합니다.
묵언당주도 생이잡이를 하면서 울고 있네요..
북망산천 가는 길이 참 슬픈가 봅니다.
현장스케치
외국인의 눈에는 참 신기한가 보네요..
뒤풀이한마당 - 천귀순씨..
도현권부인도 마지막에 잠시 출연했습니다.
다섯시간 반 동안의 공연이 끝나고 모두 모여 비빔밥으로 저녁까지 먹습니다.
김석명 회장님도 신이 나신 듯 합니다.
이 사람은 허덕순 기능보유자의 사위입니다.
따님과 사위 손녀까지 고성농요 전수자입니다.
이리하여 올해 고성농요 대축제는 막을 내립니다.
너무도 신나는 우리 소리 한마당축제였습니다.
1박2일 동안 행복했구요...
조금 아쉬웁지만 내년을 기대합니다.
내년 공연은 2013년 6월 세째 토,일요일 양일간 고성 상리면 소재 고성농요공연장입니다.
참 좋은 공연을 마련하고 준비해 주신 고성농요보존회 김석명 회장님과 회원모두에게 감사드리고,
여러 공연단들께도 뜨거운 박수를 보내는 바입니다.
고맙습니다.
김석명 회장님의 마지막 말씀..
"그래도 매년 젊은 전수희망자들이 늘어나서 다행이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