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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역도선수단이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종목별 종합우승을 차지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
강원역도가 제42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역대 최대 금메달을 획득, 종목별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도선수단의 중위권 수성에 수훈갑이 됐다.
강원역도는 이번 전국소년체전에서 남자 9체급, 여자 3체급에 12명이 출전해 금메달 13개, 은메달 7개, 동메달 3개 등 총 23개의 메달을 획득, 한국역도의 메카임을 증명했다. 특히 김나영(태백 철암중)은 1학년임에도 여중 58㎏급 용상에서 100㎏을 들어올리며 한국여중 신기록을 작성, 최우수선수로 선정돼는 영예를 누렸다.
또 여중 69㎏의 이유진(강원체중)도 앞도적인 기량차이로 3관왕에 오르며 내년 고교무대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장유준(진부중·남중 62㎏), 황상윤(철암중·남중 77㎏), 김예림(강원체중·여중 53㎏)이 2관왕을 달성, 무더기 메달을 선사했다.
2학년인 이준(철암중)은 남중 94㎏급 용상에서 금메달을 획득, 내년 대회에서의 3관왕을 기약했다.
김재근 도역도연맹 전무이사는 “올해 전국소년체전을 위해 40여일간 선수단 전원이 참가하는 강화훈련을 펼쳤고 선수들과 지도자 들이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냈다”며 “강원역도가 도선수단의 등위부상에 매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상의 전력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박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