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와 아론과 훌이 칠십명의 장로들과 함께 여호와의 산에 올라 하나님 존전에 나아가 즐거이 먹고 마실 때까지만 해도 너무나 바람직하고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언약서를 낭독하여 들려주었을 때에 "우리가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준행하리이다." 맹세하며 헌신했던 그 아름다운 헌신이 어쩌면 그리도 속히 마음이 돌아서서 금송아지 우상을 숭배하게 되었는지 언뜻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이 사건의 원인이 무엇이었는지를 묵상하며 성령께서 들려주시는 세미한 음성에 귀기울여 봅니다.
모세가 그 종자 여호수아와 함께 일어나 하나님의 산으로 올라가며 장로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여기서 우리가 너희에게로 돌아오기까지 기다리라 아론과 훌이 너희와 함께 하리니 무릇 일이 있는 자는 그들에게로 나아갈지니라 하고 (출24:13-14)
모세는 여호수아와 함께 하나님의 산에 올라가 성막과 성소, 그리고 제사장의 옷 등의 규례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을 받습니다. 모세는 자리를 비운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을 아론과 훌에게 맡기고 돌아오기까지 기다리라고 백성들에게 명합니다.
백성이 모세가 산에서 내려옴이 더딤을 보고 모여 아론에게 이르러 가로되 일어나라 우리를 인도할 신을 우리를 위하여 만들라 이 모세 곧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사람은 어찌 되었는지 알지 못함이니라 (출32:1)
문제는 모세가 산에서 더디 내려옴을 보고 백성들이 인내심의 한계를 느껴 기다리지 못한 것에서 시작됩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모세를 대신하여 이 백성들의 마음이 나뉘어지지 않도록 붙잡아 주어야 할 아론과 훌이 지도자의 역할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고 십계명의 제 1,2 계명을 어기게 한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 외에 다른 형상을 만들지 말라 하였는데 백성들에게서 금을 취하여 송아지 형상을 만들어 그것을 신이라고 하며 우상을 숭배하게 만든 것입니다. 아마도 아론은 백성들이 분개하여 자신에게 돌을 던질까봐 두려워 백성들의 마음을 만족시키기 위한 임기응변책으로 그렇게 한 것 같습니다.
이런 황당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 동안, 모세는 여호와의 산에서 성소와 성막, 제사장의 옷 만드는 규정 등을 세세히 받아적으며 앞으로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하나님께서 실제적으로 임재하시는 처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중요하고 사모가 되는 계시를 받고 있는 사이에 백성들이 그 새를 못참아서 금송아지를 만들고 타락하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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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 속에 담겨 있는 복음을 발견하고 깨닫습니다.
모세가 백성들을 아론과 훌에게 맡기고
여호와의 산에 올라 구름 속으로 들어갔듯이...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지상사명을 맡기고
구름 가운데 승천하셨습니다.
모세가 언약백성들이 거할 처소인
성소와 성막을 준비하였듯이...
예수님께서는 주님의 신부들이 거할 처소인
새 하늘과 새 땅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모세가 다시 내려올 때까지 기다리라고
백성들에게 신신 당부하였듯이...
예수님께서도 다시 오시겠다 약속하신
재림의 약속을 모든 성도들에게 주셨습니다.
그러나 백성들이 끝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자기들이 원하는 금송아지 우상을 만든것처럼...
수많은 성도들이 주의 재림을 기다리지 못하고
주님 아닌 세상의 것들에 집착하며 살아갑니다.
모세가 내려왔을 때에 백성들에게 묻습니다.
"여호와의 편에 선 자가 누구냐?"라고...
주님 다시 오시는 그 날에도
우편에 있는 자들과 좌편에 있는 자들이
명백하게 구분될 것입니다.
여호와의 편에 서지 않은 백성들이
모두 레위인의 칼에 죽임을 당했듯이...
주의 날에 주님 편에 서지 못한 자들 역시
하나님의 심판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여호와께로 다시 나아가 여짜오되 슬프도소이다 이 백성이 자기들을 위하여 금신을 만들었사오니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 (출32:31-32)
백성들의 죄를 속죄하기 위해
모세가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여호와께 탄원하였듯이...
온 인류의 죄값을 치르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에 자신의 피값을 지불하여
중보자가 되셨습니다.
금송아지 사건을 통하여 너무나 선명한 복음의 메세지를 듣습니다. 그리고 확실하게 하나님의 편에 서야 할 것을 다짐하게 됩니다. 또한 모세처럼 하나님 편에 서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간절히 중보기도를 해야 할 것을 배우게 됩니다. 손을 들어 주님을 더 뜨겁게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할 수 있도록 주님의 사랑을 간절히 사모하며 간구합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오직 주님만이 제 삶의 유일한 소망이십니다. 죄와 사망권세 앞에 무릎을 꿇을 수 밖에 없었던 제가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 천국백성이 되게 하신 은혜... 그 은혜를 생각할 때 주님의 다시 오심을 소망 가운데 기다릴 수 있음을 믿습니다. 주님 더디 오시면 아직 준비되지 못한 사람들을 사랑하며 복음을 전하면 되고, 주님 지금 오시면 모든 것 다 내려놓고 주님 맞으러 달려가면 되고, 주님 기다리다 지치면 보좌 앞에 나아가 십자가의 보혈로 위로받고 힘을 얻으면 됩니다. 오직 제 안에 다시 오실 주님으로 인한 소망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그 기다림이 더욱 간절히 주님을 사랑하고 잃어버린 영혼들을 사랑하는 삶으로 이어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첫댓글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편에 서지 못한 영혼들을 위해서 간절하게 중보기도드리며 복음을 증거하겠습니다~
주님께서 오셨을 때 주님의 편에 선 사람이 되겠습니다
주님에 편에 확실히 서는 사람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