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37&aid=0000204300
[앵커]동해안에 모래사장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잇따른 개발과 기후 변화로 인한 '해안 침식' 때문입니다. 매년 복구하는 데 큰 돈을 들이고 있지만, 모래가 빠져나가는 속도는 더 빨라지고 있습니다. 백사장이 사라지고 일부 해안에는 절벽까지 생겼습니다.밀착카메라 구혜진 기자입니다.
[기자]어제 오후 강릉 강문해변.미세먼지를 피해 찾아온 관광객들이 많습니다.하지만 해변 가까이 가보자 절벽이 보입니다.다름아닌 '해안 침식' 때문입니다.해수욕장은 일반적으로 백사장과 바다가 거의 평행에 가깝습니다.하지만 이쪽으로 와보시면 제 키보다 훨씬 더 높은 모래절벽이 이렇게 형성이 돼 있고요.절벽을 따라서 모래들이 흘러내리고 유실된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습니다.[김석래/경기 군포 오금동 : 위험할 수도 있는 것 같고. 미관상 안 좋은 부분도 있고요.]파도가 계속해서 모래사장을 깎아나갑니다.아이를 안은 관광객이 간신히 언덕을 오릅니다.이런 해안침식을 막기 위해 수중 방파제도 설치됐습니다.방파제로 파도의 힘을 줄여 침식을 완화시키겠다는 것입니다.하지만 침식을 아예 막지는 못합니다.해돋이의 명소 정동진 해안은 더 상황이 심각합니다.바다와 가까운 모래들이 쓸려나가면서 백사장 위쪽까지 영향을 미칩니다.레저시설을 지탱하는 모래가 계속 빠져나가는 것입니다.모래가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 테트라포트와 모래포대를 벽면 전체에 설치했지만 곳곳뿐 아니라 특히 이 아래를 보면 모래가 계속해서 빠져나가고 있습니다.일부 구역은 아예 접근도 막았습니다.관광객들은 예상치 못한 해안 절벽에 놀랍니다.[작은 그랜드캐니언 같아.]바다를 가까이를 거닐 엄두도 못 냅니다.모래가 무너지면서 사람들이 미끄러지기도 합니다.[박미숙/경기 하남시 미사동 : 특히 아이들 같은 경우에 모르고 막 뛰어놀다가 굉장히 위험하다는 생각이 드네요.]현재 해안가 침식 중 가장 낮은 D등급인 곳은 국내 22곳.모두 강원권에 몰려있습니다.
중략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알수없음X
첫댓글 ㄱㅆ 밑에 관련글있길래 끌올..이게..방풍림들 없앤거랑 관련이깊다는 소견이많음 ㅠ
우리 지역에도 거의 도로가까이 물이 들어왔어ㅠ 원래 돗자리 깔고 앉아있을 정도로 모래해변이 있었는데ㅜ
환경에 신경쓰자 여시들ㅠㅠ 우리 미래야
첫댓글 ㄱㅆ 밑에 관련글있길래 끌올..
이게..방풍림들 없앤거랑 관련이깊다는 소견이많음 ㅠ
우리 지역에도 거의 도로가까이 물이 들어왔어ㅠ 원래 돗자리 깔고 앉아있을 정도로 모래해변이 있었는데ㅜ
환경에 신경쓰자 여시들ㅠㅠ 우리 미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