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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니가 뭐라구 그랬더라?
보리가 내 자식이 아니라구 그랬었나?
세라가 날 속이구 있다구 그랬었나?
그래.
그럼. 친 아빤 누군데?
윤세라씨가 알겠지.
어쨋거나 나는 보리 친 아빠가 아니라 이거지.
그러니깐?
널 너무 사랑해서 도저히 이룰수가 없어서
어쩔수 없이 거짓말을 했대..
세라씨두 너 때문에 살았대.
그때 세라씨한텐 니가 유일한 희망이구 탈출구 였대.
보리가 내 딸이 아니면 어떻게 되는거냐. 그럼?
어떻게 되는 거냐구?
니가 말을 꺼냈으니깐 니가 해답두 제시해 보시지.
몰라. 몰라.
답이 없지? 답이 없는 거지?
은환이한테두 얘기 할게.
입 다물어!
답이 없다며?
답이 없으면 입 다물어!
차상두!
됐어! 임마.
보린 내 딸이야.
그 얘기 이제 그만 해!
끝!
분하지도 않냐?
억울하지도 않아?
너도 제대로 살아야지!
더 망가지기전에.. 더 늦기전에..
이제 너도 사람답게 살아야할거 아니야!
이제 너랑 진짜 안 놀아!
길가다 마주쳐도 아는척 하지마.
참새새끼야.
너 아니라도 보리랑 세라씨 살아.
어떻게든 살아가.
살아갈수 있어!
내가 죽어 그럼!
차상두!
보리없음 내가 죽어!
보리랑 세라는 어떻게 살지 모르겠지만
내가 죽어!
보리가 없음 은환이랑 너도 다시 시작할수있어.
은환이.. 니가 니 목숨보다
사랑하는 은환이말이야.
여자때문에 자식을 버리라구?
어이. 의사선생!
당신은 아직 결혼도 안하고 자식을 안낳아서 모르겠지만
자식이라는거 부모사정에 따라 버리고 말구
그런 물건이 아니야..
버려진건 나, 지 엄마면 충분해!
보린 니 자식이 아니잖아!
누가 그래? 어떤 개자식이 그래?
데려와!
내가 다 죽여버릴테니깐..
보리야. 어디 가?
아빠 미워.
아빠가 왜 미워?
아빠가 우리 보리한테 무슨 잘못이라도 했어?
아빠가 이제 보리 밉다구
엄마랑 같이 가 버리라구 했잖아.
아빠가 우리 보리 밉다구 그냥 가 버리라구 했다구?
아빠는 그런 말 한적 없어. 보리야..
엄마! 아빠가 그런 말 안했대.
우리 차보리 실망이다.
아빠를 어떻게 그렇게 생각하냐?
누가 뭐라구 그래두 무슨 일이 있어두
보리는 아빠를 끝까지 아빠 믿어줘야되는 거 아니야?
실망이네..
아빠. 삐졌어?
그래. 삐졌어.
미안해. 아빠..
보리가 잘못 했어.
미안해.
너 또 아빠두고 도망 갈거야?
아니..
이제 도망 안 가.
아빠 두고 도망 안 가.
진짜루?
응..
아빠는 우리 보리 없이 하루도 못 살아. 진짜야.
우리 보리 차 감기 들겠다. 어서 가자.
뭐해. 임마?
빨리 안 따라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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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후유증이에요.
당분간 안정을 취하고 치료를 받아야 될겁니다.
교통사고 라니요?
교통사고 언제 났는데요. 상두가?
작업중이던 사모님 남편한테 들켜서 도망치다가
제 차에 받쳤어요.
예?
은환아. 은환아...
샘. 상두가 뭐라구 그러는 대요?
채은환. 채은환. 은환아..
은환일 찾는거 같은데요.
저렇게 간절하게 찾는데
은환이를 좀 데려와줄수 있겠어요. 세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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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언니 우리 학교까지 왠일이야?
왜 그래? 언니 오늘 되게 이상하다.
병원에 가자.
무슨 병원?
상두.. 상두가 널 찾어.
어떡하지? 나 약속이 있는데..
상두가 아퍼.
아프면 언니가 옆에서 지켜줘야지.
여길 오면 어떡해?
나 말구 널 찾어.
상두가 지금 아픈데.. 아프면서 자꾸 널 찾는다구..
기집애야.
미안해. 언니.
나 급한 약속이 있거든.
늦었어. 먼저 갈게.
채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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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나 좀 패줘. 엄마.
족발로 패든 빗자루로 패든 나 좀 패줘. 엄마..
이 년까지 또 무슨 귀신 낮밥 쳐먹는 소리야?
나 좀 패달라구!
내가 지금 맞아야 되는데..
맞아서 죽어도 할말이 없는데..
그 자식은 나한테 손도 안 대.
욕 한마디도 안 해.
뭔 소리야. 그게?
내가 상두 속였거든.
지 자식도 아닌 애를 내가 지 자식이라구 7년을 속였거든.
무슨 소리야. 그게?
보리 상두 딸 아니야. 엄마.
상두는 나 털끝두 안 건드렸어.
뭐라구!
내가 무슨 짓을 해도 채은환이라는 기집애만 찾으면서
털끝도 안 건드리길래
그게 너무너무 미워서
내가 덤탱일 씌워버렸거든.
넌 좋겠다. 시원하지?
이제 암것도 걸릴 거도 없구 시원하겠다. 채은환!
너 상두가 보리 땜에 어떻게 산지 알어!
보리 땜에 상두가 어떻게 산지 알어!
나두 몰랐어.
상두가 그런 더러운 짓까지 해가면서
보리 병원비 버는지 몰랐어. 몰랐다구!
너 죽여 버릴거야!
죽여 버릴거야!
죽여. 죽여. 죽여!
니들 돌았냐?
지금 뭐하는 짓이야! 엄마 앞에서!
이거 놔. 채은환! 이거 놓으라구..
누나!
니가 사람이냐? 니가 사람이야? 이 년아.
하늘도 안 무서워? 하늘이 안 무섭냐?
너 차라리 에미하구 죽자.
에미하구 죽어!
보리만은 나처럼 만들고 싶지 않았단 말이야!
보리만은 미혼모 자식으로 만들고 싶지 않았어!
그래서 거짓말 했단 말이야!
이 죄를 어떡게 하냐!
이 죄를 어떡해! 이 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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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왔니?
아까..
왜 아프구 그래?
어떻게 알구 왔어?
몰랐어.
그냥 오다 보니깐..
그냥 오다보니깐 여기까지 와졌네.
딸이 그렇게 이뻐?
그럼. 내 딸인데 당연히 이쁘지.
보리가 나중에 커서 좋은 사람 생기면
아빠 언제 봤냐면서 배신할지도 모르는데..
그럼 넌 어떻게 살래?
어쩌겠냐.
두드려 패지도 못 하구.
인생이 뭐 다 그런거 아니냐.
이번 한번만 널 위해서 살면 안돼?
니 인생에서 한번만 눈 딱 감고 누굴 위해서가 아니라
너만 생각하면서 살면 안돼?
나 지금 행복해.
은환아.
니가 행복해?
어. 행복해.
나 지금 충분히 행복하니깐
너도 행복하게 잘 살아. 임마
그래. 그럴게. 그래야지..
나도 행복하게 잘 살아야지...
날 사랑하긴 했었니?
정말 날 사랑하긴 했었어? 차상두!
사랑한다면 무슨일이 있어도 같이 가야되는거 아니야?
같이 똥구덩이에 빠져서 죽는 한이 있어두
바짓가랭이라두 붙들구 포기하면 안되는거 아니냐?
시간이 지나가고 살아가다 보면
지금 마음 아프고 몸 힘든거 다 잊혀질거야.
시간이 지나고 살아가다 보면...
사랑 믿지마.
사랑이 밥 먹여주냐.
넌 우리가 사랑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게 사랑이라고 생각해?
우리는 사랑을 하고 있는게 아니야.
이 빌어먹을 기가막힌 운명이랑 피 흘리면 싸우고 있는거지..
그냥 이대로 당하면 너무 억울하니깐,
이대로 당하면 너무 원통하니깐
죽을 힘을 다해서 싸우고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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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게 없어.
보리가 상두 딸이 아니라서 이제 거칠게 없게구나
기쁜 맘으로 달려왔는데...
하나도 달라진게 없어.
차상두 잖아.
그래. 차상두지..
차상두지. 저 자식은..
더 싸울래?
차상두랑 더 싸워볼래?
아니. 나 안 싸울래.
돌 덩이 바위 같은 어떻게 싸워?
내가 무슨 용가리 통 뼈라구..
항복! 두 손, 두 발 다 들었어. 항복!
갈게..
그럼. 나한테 무릎 꿇고 엎드려 빌어볼 생각은 없어?
이번 한번만 받아줄게.
내 말 내가 뒤집는거 같아서 엄청 쪽팔리긴
하지만 할수 없지. 뭐.
민석씨는 왜 나 좋아해?
민석씨 같은 사람이 왜 나 같은 걸 좋아하는지
난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돼.
니가 차상두 좋아하는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는지 알어?
나같은 호구를 두구 그런 별 볼일 없는 놈만 바라보는 너나,
세상에서 그 대단하구 잘난 여자들 다 뿌리치구
너 같이 후지구 잔인한 여자만 바라보는 나나..
같은 처지끼리 서로 이해해주고 불쌍하게 여기주면서
살아보지 않을래?
힘들면 일단 몸만 왔다가
마음은 너 오구 싶을때 와.. 것두 이해해 줄게..
옵션이 또 있으면 더 말해봐.
애지간 하면 내가 다.
강민석이네. 정답은..
이 세상에서 제일 멍청하구 어리석구 등신같은 놈..
차상두가 아니구 강민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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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씨..
엄마가 우리 결혼 허락 안 해주신대.
어머님이? 지환이는?
지환이두.. 결사반대래. 우리 결혼..
지환이 녀석마져 배신을 때려다 이거지?
나도 너한테 말 못한거 있는데..
뭐?
우리 어머니두 너랑 나 반대하셔.
사실은 우리 엄마가 미리 점 찍어둔 며느리감이 하나 있는데,
다음주에 한국에 데리고 나올려구 그러셨대.
어떡하냐? 우리..
한발만 늦었으면 큰일 날뻔했지.
그러니깐 확 저질러 버려야지.
빨리 결혼도 하구, 애두 만들구...
우리 결혼식장 되게 썰렁하겠다. 그럼?
그러게..
아무도 올 사람이 없을거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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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빤 나중에 죽으면 햇님이 되구 싶어?
달님이 되구 싶어?
글쎄. 뭐가 되면 좋을까?
우리 보리는? 우리 보리는 뭐가 되구 싶은데?
음.. 햇님.
아빠는 나중에 죽으면 다시 태어나도
우리 보리 아빠하구 싶은데..
지금도 보리 아빠잖아.
지금도 보리 아빠지만,
나중에 다시 태어나도 또 우리 보리 아빠하구 싶은데.
나두 그럼 바꿀래.
보리도 다시 태어나면 보리도 또
아빠 딸이 되구 싶어.
역시. 우리 의리의 보리 차!
누가 차씨 집안 아니랠까봐..
역시 우리 차씨 집안이 의리 빼면 시체거든.
아빠.. 그럼 나중에 다시 태어나면
엄마랑 또 결혼해..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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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잘하구 있는거지. 지금?
그럼. 잘 하구 있지.
더 이상 어떻게 잘 할수 없을만큼
너무너무 잘 하구 있어. 우리..
그래. 그렇게 믿자.
남들이 다 미친짓이라 그래두
우리가 그렇다면 그런거지. 뭐..
민석씨가 불쌍하긴 불쌍하지.
볼때마다 불쌍해 죽겠어. 우리 민석씨..
에이. 불쌍한건 너지.
난 그래도 이렇게라도 널 가졌지만,
넌 결국 못 가졌잖아.
시간이 지나구 살아가다 보면
지금 마음 아프고 힘든건 잊혀진대.
시간이 지나구 살아가다 보면...
차상두가 그래?
걔 얘기 하지 말자.
우리 얘기 하기도 시간 모자른다.
그래. 그러자.
이제 우리 얘기만 하자.
참. 나 영어학원 등록했다.
명색이 학교 선생님인데 고등학교 1학년 수준밖에 안 된대.
아무래도 캐나다 가면은 한 동안 민석씨 등에
딱 달라붙어 다녀야 될거 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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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만 저희 믿어주십시오.
저희 잘 살겠습니다.
민석이 너 벨두 없는 놈이냐?
은환이 껍질만 데리고 살거 뻔히 알면서
그런 결혼을 왜 하구 싶은데?
사랑은 노력하는 거라구 생각합니다.
노력은 다른 여자 만나서,
은환이 말구 은환이 보다
훨씬 잘나구 훌륭한 여자 만나서 하구..
은환이 상두한테 보내.
엄마!
그렇게 해. 민석아..
그렇게 해.
제 사랑두 사랑입니다. 어머니..
누가 니 사랑이 사랑이 아니래?
알어..
난 세상에서 은환이 아버지 다음으로 존경하는
사람이 바로 너야. 민석아..
세상에 너 같은 자식이 어딨냐?
은환이가 니 가슴에 그렇게 못을 치구, 피 눈물 나게 하는 대도
끝까지 흔들리지 않구 은환이 믿어주구 지켜주구...
은환이 상두 그 염병할 사랑보다
니 사랑이 훨씬 더 대단하구 훌륭하다구 생각해. 난..
그런데요? 그런데요?
내 자식이 은환이니깐..
내 자식 편 드는거야.
니가 아무리 훌륭하구 대단한 놈이지만
너랑 살면 은환이 불행해서 안돼.
하루하루 시들어져서 죽을거야. 저년..
그렇지 않아. 엄마..
나 민석씨랑 잘 살 자신 있어.
엄만 왜 알지도 못 하면서 그래!
상두한테 가. 은환아..
팔란이 년 내가 두 손 두 발 다 꽁꽁 묶어놓구,
내가 안 묶어놔두 지가 사람이면 상두 곁에 못 가니깐
걸리는거 아무것도 없어.
상두한테 가.. 은환아.
싫어!
왜?
왜?
나 엄마한테 허락 받으러 온거 아니야.
그 동안 키워주셨으니깐 우리 내일 결혼 합니다.
알리긴 해야 될거 같애서 왔어.
누나 내일 결혼해?
미친거 아니야?
가자. 민석씨.
누나 미쳤죠? 매형.
누나 미쳤다구 매형까지 이게 왠 떡이냐하구
같이 미치면 어떡해요?
민석아..
저렇게 두면 은환이 정말 미칠거 같애서...
더 이상 상처 받는거 볼수가 없어서...
그래서 이렇게 말도 안 되는 일 저질렀습니다.
용서하십시오.
안돼. 민석아..
은환이 상두한테 보내야돼.
우리 쟤들한테 더 이상 죄 지으면 안돼.
미안하다. 민석아..
내가 정말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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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환이랑 나, 내일 결혼 한다.
암말두 안 하구 바로 믿어주는건 너 밖에 없네.
미친 놈 소리를 하두 들었더니 귀가 따갑다.
청첩장 가져 왔냐?
그런거 없어. 우리 둘만 조촐하게 할건데. 뭐.
부조.. 해야되냐?
해주면 좋지..
황당하지, 되게?
응.
너한테 배운거야.
나 따라하기 대장 아니냐.
그래도 니가 은환일 찾아서 학교 수위가 되구,
학생이 되구 그거보단 덜 황당하지 않냐?
너 만나고 나서 나 진짜 많이 달라졌다.
예전의 강민석이라면 생각만 하구 말 일을 이젠 막 저질러 버리거든.
충격이 컸나보네..
천하의 차상두가 말이 없어졌다.
에이, 등신 같은 놈.
으이, 바보 같은 놈. 불쌍한 자식.
서울에서 살 거냐?
아니, 외국으로 갈거야.
서울에서 어떻게 사냐. 니가 있는데..
잔인한 새끼..
그래. 나 잔인해.
멀찍이서 지켜보지도 못 하게 할거야. 내가..
그래. 너 멋있다.
멋있다. 새꺄!
나한테 뽀뽀한번만 해줄래? 한번만 해줘.
내가 생각해도 나 진짜 멋진 놈이거든..
남자 좋아하지 말고, 은환이만 좋아해. 임마.
은환이만 보고, 은환이만 생각해. 임마.
은환이한텐 니가 좀 가봐줄래?
맥주 박스 밑에 우리 결혼식 할 성당 약도 그려놨어.
니가 좀 가봐줘.
야!
니가 가서 내가 혼자 미국으로 떠났다는 것도 좀 전해줘.
아무도 안가면 그 미련퉁이
밤새도록 혼자 떨면서 기다릴거야.
강민석!
사랑이 없는줄 알았는데 사랑이 있더라.
차상두가.. 채은환이.. 은환이 어머니가..
가르쳐줬어..
내가 지금껏 사랑이라고 믿었던건 사랑이 아니라
오기고 집착이었던거 같애.
나도 이제야 진짜 제대루 된 사랑을 하게 된거 같다.
간다.
강민석!
다시 돌아왔을때 은환이가 혼자면
그땐 정말 안 놓친다.
차상두씨죠?
그런데요?
김수희씨 아시죠?
김수희씨한테서 고소가 들어왔습니다.
차상두씨는 변호사를 선임할수 있으며 묵비권을 행사할수 있습니다.
김수희씨를 상대로 폭력, 공갈 및 협박한 혐의로
현장에서 긴급 체포합니다.
안돼!
첫댓글 비 처음으로 연기하는걸건데 의외로 잘해서비랑 효진언니랑 드라마던 영화던 한번 더 땡겨주지
악.. 편의점씬.....너무 슬펐긔ㅠㅠㅠㅠㅠㅠ
눈물난다긔 ㅠㅠ 환자복 입은 거 캐청순 ㅠㅠ
캐 청순해서 울다가 헤벌쭉 했다긔;;;
먹먹하다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 가슴아프다긔...상두 표정 넘 힘들다긔...ㅠ.ㅠ......오늘 비오빠가 나를 마이울리넹 태안두 그렇긔상두두 그렇긔
편의점씬ㅠㅠㅠㅠㅠ 너무 연기 잘했고,,너무 슬프고ㅠㅠㅠ다들 연기 잘했어요ㅠㅠㅠ
편의점씬 정말 눈물만ㅠ
나도 편의점~~~~~~~~~~~ ```````저씬 진짜.ㅠㅠ
아우 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이거 보면서 눈물 줄줄 ㅠㅠ
민석쌤이랑 둘이 맥주마시면서.. 은환이만 보고.. 은환이만 생각해..할때....ㅠㅠㅠ 아.. 상두는 진짜 어디 하나 빼놓을 연기가 없다규..ㅠㅠㅠ
오늘 새벽 케이블에서 봤다긔.
ㅠㅠㅠㅠㅠ 상두 보면서 웃다가 울다가 ㅠ 전부 불쌍해 어쩜 저래 .......... ㅠㅠ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