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리언 하게 된 계기 - 브라질리언 왁싱을 한번도 해본적 없음에도 평소에 아래에 털있는게 불편하다고 계속 느껴왔었음 -ㄸㄲ 털이 가끔씩 ㄸㄲ 찌르기도 하고 -한번씩 털나는 방향 반대로 쓸어넘길때 아파서 털 자체를 못건드릴때도 있었음 - 생리때 아무리 깨끗이 관리한다해도 샤워전까지 털에 생리 묻어있는게 찝찝함 등등 알게모르게 여러가지로 계속 털때문에 스트레스받다가 브라질리언 해보기로함
🌀왁싱 과정 ✖샵마다 다를수있음✖ 1. 처음 가면 샵 안에 거기 씻는 곳 있음 씻고왔는지 아니면 거기서 씻을건지 물어봄
2. 그리고 일회용 스커트를 주고 바지랑 팬티는 보관함에 넣어놓으라함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일회용 스커트 왜입는지 모르겠음 어차피 입자마자 베드에 누워서 치마 허리까지 다올리고 소중이 드러낸상태로 계속있어ㅋㅋㅋㅋ )
3. 베드에 누워서 다리 O자모양으로 벌리라함
이런식으로... 그리고 벌린 양쪽 무릎에 베게 놔줌 그리고 왁스 잘붙어라고 너무 긴 털은 털 잡고 좀 대충 잘라주는데 그때 기분 이상함 남에게 내 소중이털 잡힌채 가위질당하는 느낌이란ㅎ
4. 왁싱 시작하는데 거울보면 바로 보이는 털 부분 있지
그나마 여긴 안아픔... 그나마임^^ 왁서님이 여긴 ㅂㄹ 안아프다는데... 난 여기도 아팠어 ㅎ
5. 소중이부분 시작하면 ㄹㅇ 지옥 시작임 심지어 몇번씩 나눠서 하는 거라 이 고통을 계속 참으면서 반복 해야함 거기다 소중이부분이 어떤 느낌을 느끼기엔 낯선 부위에 여린 살들이자나... 여기에 따뜻한 왁스를 몇번이고 발랐다 뗐다 발랐다 뗐다 반복함..^^ 이렇게 조금씩나눠서 해야 덜아프대... ㅎㅎ
6.소중이에 가까워질수록 존나 아픈데 아파도 다리는 존나게 힘조서 O형 만들어야함ㅋㅋㅋㅋㅅㅂㅋㅋㅋㅋㅋㅋ 오무리면안댐ㅋㅋㅋㅋㅋㅋ 안그러면 왁스 달라붙어서 다른 살에도 달라붙고 나눠서 뗄거 같이 떼야하는 경우도 있어서 존나아프대 왁서님이 계속 어차피 아픈건 자기 아니라고~ 근데 오무리면 고객님이 진짜 아플거라고 겁주시길래 안오무릴려고 다리에 힘주다 경련옮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랑 주황 부분에 계속 몇번이고 뗐다 붙였다함 ㅜㅠㅜㅜㅠ)
7. 그리고 소중이에 가까운 부분인 주황색 zone도 존나 아프지만 위에서부터 소중이 갈라지는 저 핑크부분 HELL GATE OPEN ^-^
슈ㅣ발 존나 아픔ㅋㅋㅋㅋㅋㅋㅋ 나 여긴 진짜 쪽팔리고 뭐고 소리지르면서 받음 내가 자꾸 겁먹어서 소리지르니까 옆방에서 피부관리 받던 사람 웃는소리들림 ㅠㅋㅋㅋ
8.제일마지막은 항문인데 항문이 제일 안아파 근데 자세 이렇게 잡아야함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포즈를 어떻게해?싶겠지만 이때쯤 이미 고통에 넋나가서 수치고 뭐고 느낄겨를도없음 그저 고통없음에 감사할뿐
10.왁싱 다하고 왁싱부위 관리법 설명해주심 ㅋㅋㅋㅋㅋ 소중이 씻을때 바디스크럽 꼭 해줘야하고..(안하면 각질쌓여서 털이 못나니까 인그로운돼서 왁싱할때 핀셋으로 또 존나 뽑아야함)
❌기간은 5~7주안에 다시 와야 안아프대 근데 그후로 넘어가면 오늘처럼 처음 왁싱하는 기분 또 느껴야함 난 이기분 또 느끼고싶지않기때문에 철저하게 5~7주안에 갈거임 ㅎ
🌀왁싱후 느낀점 - 털에 뒤덮혀있어서 몰랐는데 내 소중이 주위 살들이 생각보다 어두움 - 이 부위에 점이 있었는지 30년만에 처음앎 - 소중이 느낌 줜내 보들보들.. - ㄸㄲ 털때문에 ㄸㄲ 간지러울일 없음 (이게제일통쾌함) - 간혹 왁싱샵을 성적으로 바라보는 이상한 남자들있던데 막상 가보면 좆잡고 눈물흘릴거임...; 아파서 이상한 생각할 겨를도 없어 왁서님 왈 남자손님중에 아파서 운사람있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그사람 그후로 계속온대 몇번하다보면 안아프고 브라질리언상태가 쾌적하니까
나도 ㅈㄴ아팠지만 난 계속할 의향 있음 왜냐면 처음이 넘사로 존나아프고 그후엔 그나마 참을만하대 무엇보다 소중이가 존나 상쾌하거든 *-_-*
ㅇㅏ근데 나는 왁싱을 너무 만만하게 생각하고 갔다가 큰코다친경우인듯 마음의 준비라도 할 걸 너무 쉽게 보고 갔다가 소리지르면서받음ㅠ 왁서님 왈 자기가 손이 빠른 편이라 작업시간이 보통 20분 이내인데 내가 너무 아파해서 중간중간 쉬어주셨음 암튼 너무 충격받아서 집에오는길 내내 와...?ㅎ 와..ㅎ이러면서옴ㅋㅋㅋㅋㅋ;;; 실화임...
와 나도 첨해보고 못하겠더라 ㅠ 진짜 아파 ㅠㅠ 난그래서 걍 레이저로 조짐
나는 엄청 만족스러웠어! 하나도 안아프고 특히 나는 분비물이 좀 있어서 냄새가 있는 편이었는데 하고 나서 완전 클린...
나 아는애가 맨날 하던데 말고 새로운데 갔더니 애스홀부분 할때 셀프로 엉덩이 벌리고 잡고있으라 했다고 했음ㅋㅋㅋㅋㅋㅋㅋ듣고 존나 경악….
나는 셀프로 좀 뽑아봤더든 안쪽 연한데 핀셋이용해서 난 털이 얇고 얼마 없어서 그른가 살짝 따끔했어
잘하는데 가면 진짜 하나도 안아프고 금방끝남… 싸다고 아무데나 가지말고 왁서 경력보고 가세유..
진짜 솔직히 섹할때 청결하고 상대방이 좋은거빼곤 없어...아 똥꼬털에 똥묻을일 걱정없는것도 좋은데 가격에 비해서 좋은건지늠 모르겠어
나도 셀프로할까 생각중...
그리고 생리할때는 더 찝찝함 털이 접아주던 피가 다 새고 냄새 더많이남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12.04 09:13
내마음 생생하게 표현햇네ㅋㅋㅋ내가쓴글같아 ㅋㅋ진짜너무아파 8번째인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