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모링유는 이번 시즌에 대한 자신의 견해에 대해서 이야기 했으며, 상대팀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입장을 밝혔다.
아래는 인터뷰 전문이다.
맨체스터가 거금을 푼 것에 대해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해와 기본적인 틀은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이 아시아에서 선보인 선발 명단은 FA컵 결승에서 우리와 맞붙었을 때 그대로였다. 그들의 전력은 그때와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나니와 안데르손을 영입함으로써 더욱 많은 옵션을 가지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만약 테베즈마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간다면, 그들은 또 한명의 매우 뛰어난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다. 지난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헨리크 라르손을 잃고, 루이 사하가 부상당했을 때, 그들도 원톱을 주로 사용했었다. 이번에 그들도 적절하게 선수들을 잘 보강한 듯 하다.”
“그들은 자금을 사용할 여력이 되었고, 그 돈을 썼다. 첼시가 돈을 마구 사용할 때 사람들이 화를 내면서 우리를 비판했던 것을 기억한다. 나는 다른 사람들이 돈을 많이 쓰던 별로 상관 안 한다. 그들은 그들이 원하는 만큼 돈을 써도 된다. 물론 그들을 우리의 가장 강력한 경쟁 상대다.”
리버풀에 대해 :
“베니테즈 아래 네 시즌이 흘렀고, 그들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다. 베니테즈와 그의 선수들을 이런 소망을 숨기지 않는다. 지난 시즌에 그들은 아무 대회에서도 우승을 못했고, 이에 그들은 많이 실망했을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그들은 좋은 팀이며, 좋은 선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나는 그들이 올해는 더 좋은 시즌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북런던에 위치한 클럽들에 대해 :
“티에리는 없다, 하지만 지난 시즌도 티에리는 거의 존재하지 않았었다. 그리고 그들은 뛰어난 어린 선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이것은 지난 시즌 칼링 컵을 통해 이미 증면된 사실이다. 그 어린 선수들과 함께 여전히 그들은 갈라스, 질베르토, 반 페르시, 아데바요르와 같은 중요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몇몇의 좋은 선수들을 영입했다. 그들에게는 여전히 가능성이 있고, 부담감 또한 덜하다. 많은 사람들이 그들에게 큰 기대를 안하고 있다. 이것은 그들에게 매우 크게 작용할 수 있다.”
“이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인데, 토트넘은 다른 어떤 팀보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선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베스트 11에 속한 선수들은 그다지 없지만, 그래도 언제든지 국가대표로 출전해도 이상하지 않을 선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로빈슨, 킹, 도슨, 레논, 데포, 벤트는 매우 좋은 선수들이다.
“그들은 많은 돈을 썼으며, 주요 선수들 또한 잃지 않았다. 모든 사람들이 떠날 것이라고 예상했던 베르바토프마저 남았다. 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든 사람들이 다 알 수 있을 듯 하다.”
“그리고 앞서 말했다시피 그들에게는 부담감이 없다. 토트넘에게도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를 매우 어렵게 괴롭혀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리버풀이 자금을 많이 사용한 데 따른 부담감에 대해 :
“나는 많은 사람들이 그들이 부담을 느끼길 기대하는 것 같다. 그들은 이번에 진정으로 우승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작년에 비해서 확실히 부담은 높아졌다. 예년과 같이 다른 팀들에 비해 돈을 적게 썼다고 변명할 수 있는 여지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을 준비하는 마음 자세가 달라져야 한다. 그들은 많은 책임감을 가지고 주위의 기대에 부응해야한다. 지난 세 시즌간 그 것을 달성한 팀은 첼시와 맨체스터 뿐이었다.”
“리버풀은 오랜 시간 동안 프리미어리그를 우승 못했고, 그들은 우승을 너무나도 바라고 있다.”
“올해 내가 듣기로는, 제라드, 캐러거, 리세와 같은 선수들이 올해야말로 우승을 꼭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들었다. 나는 그것이 당연하고, 긍정적인 자세라고 하며, 그것에 이견을 달 생각은 없다. 그 것은 모든 사람들의 소망일 뿐이고, 우리도 우리가 우승하길 바란다. 특별할 것 없다.”
“이번 시즌 그들은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일 것이다. 그들은 많은 책임감과 기대감을 가지고 시즌을 시작할 것이다.”
4관왕의 가능성에 대해:
“나는 그 누구도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작년에 첼시에게 그 기회가 찾아왔을 때도 나는 믿지 않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작년에 칼링컵에서 조기 탈락했었기 때문에, 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 그리고 FA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때도 4관왕의 꿈은 접어야 했었다.”
“세월이 지나면, 맨체스터가 트레블을 달성하고, 포르투가 트레블을 달성한 것 처럼 4관왕을 달성할 날이 올지도 모른다. 다른 유럽의 팀이 달성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일단 지금은 무리라고 생각한다.”
누가 리그 우승을 달성할 것 같은지에 대해 :
“이미 내 답변을 알고 있을 것이다. 나는 첼시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우승을 해야 한다고 믿고, 나는 항상 내 선수들을 믿는다. 올해 골든 부츠를 누가 탈 것 같은지 묻는다면 나는 드록바라고 대답할 것이다.”
첫댓글 겸손해졌네
모링유 ㅋㅋㅋ
좋은글 잘봣습니다^^퍼갈게요^^
모링유가 제일뉸에 띈다 ㅋㅋㅋ
링요옵빠~이거 아니잖아!
맨유가 토트넘보다 더 많지 않나 .;; 네빌, 리오 퍼디난드, 브라운, 오웬 하그리브스, 캐릭, 포스터, 루니, 스미스 VS 로빈슨, 킹, 도슨, 레논, 데포,벤트
지나스
스미스 아웃..
월드컵땐 토트넘선수가 젤많았는데...
햄스트링 부상은..............다 나았어요?
모링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링요 감독님 점점 겸손 모드 ㅎㅎㅎㅎㅎ 시즌?도 이렇게 말해주면 다른사람 보는 재미도 좋고 ㅎㅎㅎㅎ 화이팅!!
왜케 착해진겨~
정말 부드러운 남자가 되기로 한건가?ㅎㅎ
이번에는 우승하겠소이다
독설을 예상하고 들어왔는데..ㅋㅋ
그러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모링유 ㅋㅋㅋ
겸손한 링요씨
가..갑자기 이러시면;;; 적응 안되네;;
골든부츠는 루니와 세브첸코의 대결~
오오~~ 모링유감독.. ㅎㅎ 이름 바꾸고 한결 부드러운 ㅋㅐ릭터 됐네.
맨유에대한언급 타이틀보기전부터 어떤얘기가 있을까했더만 호호. 급격히 부드러워지셨어ㅋㅋ
이제 독설가의 모습을 벗어난건가??ㅎㅎ
독설가 아닌척하기는 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