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대전 갑천누리길을 금강까지 라이딩하며~~~

[권영목]

2017.3.30(목욜) 대전광역시를 찾아 대전의 젓줄 갑천누리길을 금강까지 라이딩하며

갑천의 개나리,목련,벚꽃길을 달리며 봄맛을 느껴 보았습니다.

갑천은 충청남도 금산군·논산시와 대전광역시를 북류하여 금강(錦江)으로 흘러드는 하천

길이 73.7km이다. 유역면적 648.87km². 금산군 진산면(珍山面) 대둔산(大屯山:878m) 북동쪽 기슭에서 발원하는 금강의 제1지류이다. 하류 일대에는 충적평야인 산내들이 넓게 펼쳐져 있다.

계룡산에서 발원하는 두계천과 대둔산에서 발원하는 벌곡천이 서구의 용촌동에서 합류하여 가수원동부터 완만히 흐르다가 진잠천, 유성천, 탄동천이 합류하여 흐른다. 그리고 다시 둔산동 부근에서 유등천, 대전천과 합류하여 북쪽으로 흘러 봉산동 부근에서 금강본류로 흘러든다.

SRT(수서발고속열차)로 이른 아침에 대전에 도착후 전철로 갑천역으로 이동해

 갑천역1번 출구에  무인자전거대여소에서 멋진 자차를 대여받아~~달리자~~~

시민 공영자전거 "타슈~" 는

언제나, 어디서나, 자유롭게 자전거를 이용하여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대전시민을 위한 녹색대중교통 수단으로 운영하는 자전거 대여제입니다. '타슈~'라는 명칭은 언뜻 듣기에는 러시아말 비슷하게 들릴 수 있으나 우리 충청도 고유의 사투리 어조로 약간 길게 부르면 자연스럽게 웃음이 배어나는 정겨운 이름입니다

대전 갑천의 잘 정지된 누리길의 풍경

강변엔 활짝핀 백목련꽃이 반기고~~~

백목련은 이른봄을 맞아 잎이 펼쳐지기 전에 가지 끝마다 희고 탐스러운 큰 꽃이 1송이씩 피어난다. 6장의 꽃잎과 3개의 꽃받침이 비슷하게 생겼으며 목련보다 꽃잎이 넓어서 풍만하고 대단히 아름답다. 꽃의 지름은 12~15cm이고 강한 향기를 풍긴다.

노란 개나리도 활짝피어 서울과 다르게 봄풍경에 눈이 즐겁구나!!!

저 다리 건너가 한국KAIST입니다.

갑천은 대전시민의 주요 휴식공간이다. 주변에 엑스포과학공원과 문예공원이 있다. 문예공안 안에는 청소년수련원과 시립미술관 등이 있다

많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한밭수목원은 다른 수목원과 달리 도심 속의 인공수목원으로 생물서식공간의 생태적 기능 및 대전 인근 산야에 생육하고 있는 식물의 종과 계룡산에 분포하는 종을 확보하여 학술연구는 물론 식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한 학습교육의장 기능과 국민들의 휴양처와 문화공간으로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답니다.

꿈나무들이 봄꽃이 핀 공원에서 자연학습을~~~

버드나무의 연두색 물결과 봄꽃 풍경 봄맛을~~~

대전EXPO다리를 건너면 엑스포전시장과 탑이 멋지다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박람회기구(BIE)공인 전문 엑스포로 개최되었던 "93년 대전세계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해 그 시설과 부지를 국민 과학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조성된 과학공원이다.
엑스포과학공원에는 대전세계박람회(1993)의 상징탑인 한빛탑과 대전세계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해 새롭게 재단장한 대전엑스포기념관이 있고, 각국에서 개최하였던 엑스포의 기념품 및 상징물이 전시되어있는 세계엑스포기념박물관에서는 200년간의 엑스포의 역사를 감상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이 교통관련 교육 및 교통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대전교통문화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대전은 충청남도의 도청소재지로, 그리고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에는 광역시로 중부지방의 중핵 도시로 모든 분야에 눈부신 발전을 하였다. 특히 1974년부터 건설하여 자리잡은 대덕연구단지는 한국과학기술의 중심으로 대전이 과학도시로 터전하게 하였다. 또한 1998년에 정부대전청사(통계청·조달청을 비롯한 10개의 정부기관이 이전)가 개통됨으로써 대전은 행정도시로 자리하게 되었다. 이와같이 눈부신 발전을 거듭한 대전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급속하게 성장한 도시이다.

만발한 목련꽃과 화려한 노란 개나리 물결이~~~

대전의 꽃/ 백목련은 화사한 봄날 잎이 나기 전에 탐스런 순백의 꽃을 피우는 꽃 중의 여왕으로 우아하고 품격 높은 시민정신을 상징하고 있으며,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목련과의 낙엽교목 이아네요!!! 

일 강태공들이 낚시질 하는 모습도 보이고~~~

버드나무는 연두색 새짝이 돋고 누른 갈때는 시드러가는 정반대의 풍경을~~~

강변 위를 달리는 고속철이 지나가고~~~

대전시내를 벗어나며 신탄진 방향으로 달리며~~~가로수 벚꽃이 나를 반기네~~~

벚꽃나무가 좀 잦지만 활짝핀 벚꽃길~~~

벚꽃은 꽃이 피고 지는 과정은 우리의 삶과 무척 닮아있다. 인간이 젊음의 한 순간을 정점으로 늙어가듯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던 화려한 꽃 역시 조용하고 쓸쓸하게 지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왼쪽은 메타스궤어나무와 오른쪽은 벚꽃이 어우러지는 멋진 자차길이~~ 낭만적이네요~~~

저 멀리 신탄진 담배제조창공장엔  굴뚝에 연기가~~~

멋진 경부고속도로 금강대교가

달리는 자차길이 갈때와 뚝방사이로 신나게 밟자!!!

드디어 금강 물줄기가 시야에~~~

풍경이 있는 까치집이~~~

이곳이 갑천과 금강이 만나는 지점 전망대에서~~~

곳곳에 이정표도 잘 세워져 길찾기가 참 좋구나

강변의 고층아파트 숲은 예전에 담배제조차을 헐고 초고층 현대식아파트가 신탄진의 심볼이지요!!!

신탄진 한국타이어공장은  서승화 회장이 경영하는 곳이지요!!! 수고 많소이다.

1979년 10월 레이디얼 타이어 전용의 대전공장을 준공했다.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TQC(종합적 품질관리)를 도입하고 1980년에 1억 달러 수출 탑을 수상했다.

4대강의 건설 영향으로 쓸모없던 하천 공간들이 이렇게 잘 조성하여 문화 체육시설등을

만들어 더욱 좋은 환경,좋은 국토로 볌해가는듯~~~

내가 4 년 전에 4대강 종주시 금강을 달릴때 추억이~~~

저 멀리 경부선 기차 신탄진철교가~~~

계속 달리면 대청댐이 나오는데 오늘은 내 목적이 달성 성공후 신탄진에서 자차반납후 맛집에서 영양보충과

막걸리 한잔후 대전역으로 이동하여 KTX로 서울로 귀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