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파인디너의 캐나다 호스트 마리 마이크 씨는
늘 긴 시간을 들여 수프를 만듭니다. 일전에 소개했던 베이컨 토마토 수프도 그랬고, 오늘의 음식 당근 렌틸콩 크림 수프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단
오랜 시간 닭을 끓여 육수를 냅니다. 그리고 육수에 야채를 넣고 오래 끓인 뒤 곱게 갈아 생크림을 넣습니다. 푹 끓였으니 부드럽고, 크림을
더하니 맛도 좋습니다. 건강한 식재료로, 그리고 느긋한 마음으로 마리 씨의 수프에 도전해보세요.
RECIPE by 마리
마이크
= 원파인디너의 호스트 마리 마이크
씨는 몇 해 전 캐나다인과 만나 가정을
이뤘습니다. 결혼 후 프랑스계 시어머니로부터 서양식을 체계적으로 배웠는데요, 그런 과정을 통해 음식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쌓고 음식을
통한 새로운 소통법에 눈을 떴습니다. 이후 뒤늦게 조리학과에
입학해본격적으로 요리를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음식과 무관한 일을 하고 있지만 더
많은 기회를 만나 경험을 쌓으면서 요리에 대한 열정을 오래 유지하고 싶다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