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재보선 후보 3배수 압축...경주 공천 두고 고민 중 |
전략공천 대상자도 후보에 올라...29일 2배수 압축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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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심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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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시간 : 2009-03-27 16:09: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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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가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6일 전체회의에서 4.29 재보궐 선거 후보군을 3~4배수로 압축했다.
인천 부평을 후보에는 ▲비공개 공천 신청한 것으로 알려진 이재훈 전 지식경제부 차관 ▲천명수 전 인천 정무부시장(일반공천 신청) ▲김연광 전 월간조선 편집장(일반공천 신청) ▲조용균 변호사(일반공천 신청) 등이 포함됐다 .
진보진영 단일화 후보와 맞붙을 울산 북구는 ▲박수철 현대자동차 전무(전략공천 대상) ▲박대동 예금보험공사 사장(전략공천 대상) ▲김수헌 울산시당 부위원장(일반공천 신청) ▲신진규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의장(일반공천 신청)으로 가시화 됐다.
특히 울산 북구지역은 당에선 전략공천을 적극 추진하고 있지만 박수철 전무와 박대동 사장이 출마를 고사해 ‘인물난’으로 애를 먹고 있다. 그러나 당선 가능성에 가장 큰 비중을 두는 당은 이번 후보 압축 과정에도 박수철 전무와 박대동 사장을 포함시켰다.
당 한 관계자는 “전략공천 대상자들이 고사함에도 불구하고 당에선 ‘삼고초려’ 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친박근혜 성향이자 무소속 출마하는 정수성 후보와 승부를 벌일 경북 경주는 이상득 의원의 측근인 ▲정종복 전 의원(일반공천 신청) ▲최윤섭 전 경주 부시장(일반공천 신청) ▲황수관 박사(일반공천 신청)로 압축됐다.
경북 경주는 정종복 전 의원이 초반에 압도적으로 우세했지만 선거가 한 달 정도 남은 현재까지 여론조사에서 정수성 후보에게 뒤지고 있어 정종복 회의론이 불거지고 있다.
정종복 후보가 다른 한나라당 다른 예비후보들에게까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알려진 것도 공천심사위원회의 고민거리다.
한나라당은 3~4배수 압축한 후보를 바탕으로 29일 후보를 2배수로 추가 압축하기로 했다.
당 한 관계자는 <폴리뉴스>와의 통화에서 최종후보 선정 작업에 대해 “여의도 연구소와 외부 기관 2군데서 여론조사 한 결과와 상대 후보를 분석하고 최종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4월 초 쯤에야 최종 후보가 발표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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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러닌까 잘하지 그랬나아 이상득 의원및친이계이재오 이방호.박형준 의원들아 배신자들 이번 박연차비리에연류나되고말이야 하늘은다알고 심판하는것같다아
정종복 회의론은 경주시민의 민심을 바로 본것입니다.
경주시민이 심판해서 낙선시킨 @을 또 공천하는 정신빠진 @들이또있을까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