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밤에 한동훈이 군 관계자에게 전화를 받았다. "국회에 가지 마라. 가면 죽는다."
김어준이 국내에 대사관이 있는 우방국으로부터 제보를 받았다.
"한동훈을 사살하고, 국회의원들을 납치하는척 하다가 도주하고, 북한군 군복이 발견되게 되어 있었다."
오마이뉴스에 정보사가 북한군 군복 200벌을 주문 제작한 것이 어제 오마이뉴스에 나왔다.
12월 3일 밤에 납치조가 국회에 있었고, 한동훈과 국회의장, 야당 의원들을 납치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게 전부 수포로 돌아간 이유가, 707 특임단은 북한 침투 병력이 있다는 훈련만 받다가
목적지도 모르고 도착해보니 국회인데, "국회 보좌관들입니다"라고 판단을 했다.
707과 특전사가 국회 직원들과 시민들에게 전부 순순히 밀려나왔다.
정보사에서는 5개 팀이 구성되어 있었고, 한동훈을 사살하는 팀이 있었고,
수방사 B1 벙커로 다른 납치 명단에 있는 사람들을 납치해가는 팀도 있었다.
보통 치밀하고 거대한 계획이 아니었다.
서울에서 북한군이 침투한 것으로 상황을 만들어 특전사와 교전을 하고 한동훈을 사살하고 국회의원들을 납치한다는 계획이었다.
이건 내란 정도가 아니라 반란이다.
이거 꾸민 놈들이 정보사 대령과 전현직 정보사 사령관들이다.
반란을 꾸미고 준비를 마쳐놨던 것이다. 내란 정도가 아니다.
이게 틀어진 것은 707이 국회에서 명령에 따르지 않았기 때문에 첫 단추부터 어그러진 것이다.
윤석열이 몇 번을 전화해서 국회의원들 국회에 들어가지 못하게 막았지만,
본 회의실의 국회의원들을 모두 끄집어내라는 명령을 따르지 않았기 때문에 수포로 돌아간 것이다.
같은 시각 육군 본부의 장교들이 버스에 타 서울로 향하고 있었다. 계엄 사령부의 인원과 맞아떨어졌다.
707이 명령에 따랐더라면 전국이 피바다가 될 뻔 했다.
# 누가 김어준에게 제보를 한 것일까? 이게 어느 나라인지 알면 세상을 아는 것이다.
# 그 나라는 왜 제보를 했는지 알면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이다.
# 한동훈 죽이라고 한 것이 누구인지 알면 한국이 지금 어떤지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이다.
반란범들은 사형 밖에 없다. 정보사 대령과 전현직 사령관과 방첩 사령관과, 국방부 장관과 윤석열까지 사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