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미워서 1조로 보낸거 아니다...
글구 운전하느라 수고했다...
나 간다음에 왔었구나...
엠티가 1박3일이었다니... 쩝...
--------------------- [원본 메세지] ---------------------
이제부터 길고긴 2박 3일동안의 엠티후기를 쓰려고 합니다...
어제 저녁에 쓰다가 몬말은 쓰는건지.. 술이 취해 포기 하였읍니다..
일시. 12월15일 토요일 낮3시
회사에서 일을하고 있지만 솔찍히 일이 손에 잡히지 않더군요...
설레임??? 이 나이에??
약간의 잡무가 남았었지만 월요일로 미루고 회사에서 4시 출발
차 엄청 막히더군요...하지만 걱정하지는 안았읍니다
6시반 약속이었거던여...
참고로 저의 차에 타고 가기로 한분들은 섹시가이 . 카프리형 . 왕누나
키니 . 미친곰탱형 . ME. 였읍니다
차를 몰고 올림픽도로를 탔죠..차가 엄청 막히더군요
수산시장에서 올림픽대로로 합류 하려고 하는데 차가 꼼작을 안하는게
보이는거 아닙니까?? 그래러 차를 돌려 한강대교를 건넜읍니다..
강변북로를 타기위해 하지만 강변 북로도 마찬가지 그때 전화가
한통 오더군여 규필이형이었읍니다..
`상민아 형 차 안가져 갈건데 나랑 동일이 자리 있냐`
`네 형 오세여 그냥 끼어 타고 가져`
규필이형과 통화를 끝난후에 열심히??운전을 하여 종합운동장 도착
그때 시간이 6시였읍니다
화곡동에서 종합운동장까지 2시간...
다왔다 생각 했는데 종합운동장에서 신천까지 가는데
약 30분이 걸리더군요..거짓말 아닙니다...
6시30분 신천 KFC도착 형님들 다 나와 계시더군여
규필이형 . 푸우형 . 정일이형 . 카프리형 . 왕누나 . 햄버거와 음료수
치킨까지 준비한 저의는 출발 준비를 하였읍니다
그런데 어린 것들이 나오지 안더군요
섹시가이와 자령이 그들이 도착한 시간 7시 우리는 엠티의
중요한 장기자랑도 보지 못하는 최악의 사태를 걱정하며
출발을 하였읍니다 . 그때 성원이형 한테 전화가 왔읍니다
벌써 출발하여 수원을 지나신다구 하더군요
음 초조한 마음에 차를 출발하였읍니다...수다맨의 케롤을 들으며
고속도로 진입
차 다행이 안막히더군요....그런데 안성쯤 가니 차가 막히기 시작 주차장
을 연상시키더군요...하지만 저의 차에는 사람이 무려 8명이나타고
있었읍니다..바로 전용 차선 진입 추장장을 제끼고 쌩쌩...
자령과 현진이 디게 조아하더군여...나들은 꼼작 못하는데 우리만 빨리
간다구...남의 불행이 우리의 행복인냥..
휴게소도 들리지 안고 목천도착 규필이형의 도움으로 20여분만에
엠티장소 도착 강당에 올아가 보았더니 우리 1조가 연습중이더군요..
우리차에 타셨던분들 모두 자기조로 빠이빠이
봉순이누나와 함께 작전돌입
참고로 엠티전까지 저의 1조는 철저히 우리의 작전을 숨겼었읍니다
문규형은 우리1조를 꼴찌 후보로 거론하기도 하였죠 키키^^
어째든 정말 제미있었던 조별소개....
5조의 `옳다구나` 재미있었읍니다...
3조 허접하져...뭘하는건지..키키재미있었구여
2조 연습도 안했다구 하더니 역시 형주형의 노련함이 독보였읍니다
`그대가 내게말을했조` 엽기였읍니다...
그리고 육육육육육육육육육육.키키 할말을 잃었읍니다...
우리조의 찰랑찰랑 마셔죽어 원샷 그날 엄청 여러번 했읍니다..
다른조에서두 하더라구여..4조의 봉종 브리핑 지루했져??? 종이야 미안!!
그에 이은 장기자랑 2조의 장기자랑 10분만에 만들었다 하더군여
도덕선생님 연이에 머리에서 도덕적으로 너무한거 같읍니다 2조 1등
최고의 돈과 시간을 투자한 4조 열심상이라도 줬어야 하는데
그리구 여전히 허접한 3조
물곰 형님과 병선이 형의 멎진 연기 5조 참고로 저는 원래 5조였읍니다
짤렸져 5조에서 영베형의 논간??으러 영베형 나 미워하지 말아여^^
육조의 화려한 무대연기 그리고 저의 1조의 엽기커플 한마음 형님(35)과
성순(14)의 사랑의 대화 전 무대위에 있었는데 여런분들의
응원 참멋있더군여 라이타와 핸드폰을 이용한 ... 모두 일어서 가치
노래 불러주시는데 참 고마웠었읍니다
2조 우승 ... 1조 준우승
물곰형님과 슬비누나 방송국에 시험한번 보세여
이어지는 저녁식사??? 술판이었져...
저는 각조를 돌아다니면서 술을 먹었답니다..
74년 대범한 모임 74 화이팅!!! 주형아 개나 소가 아니구 범이란다
아시는 분들은 다압니다..
이어지는 댄스파티 열광의 도가니 3조는 무대에 안나가구
자기조자리에서 춤추더군요 3조에 껴서 저두 약 10분 놀았읍니다
맨 마직막에 74년생들의 멋진무대 범 이외에는 아무도 못올라오게 했져
ㅋㅋㅋ
이어지는 개인 장기자랑..역시 문규형과 종이의 막춤은 아무두
막을수가 없나 봅니다 개인 MVP 김봉종...혹시나 모르시는 분들
김봉종 = 푸른두산 종이임
아 맞다 하나 빠트렸네여 박수맨 재완이의 락 페스티벌과
주형이의 스트립쇼...ㅋㅋ
말 안하기로 했는데 여러분을 위해서 공개 하겠읍니다
주형이왈 어떤 여자분이
`본인의 가슴보다 주형이의 가슴이 더 크다고 했답니다` 주형아 미안!!
이어지는 숙소 술판
전 술먹다가 중간에 뻤었지만 다른 분들은 밤을 세워 드셨다구 함
대단한 체력...놀라 워여
아침에 일어나 보니 해장술들을 하시더군여
음 저두 한잔 두잔 세잔...7잔인가?? 먹고 나니 또 취하는 술
카페형 저녁에 먹구 아침에먹구 점심에 먹구 차에서 먹구 설와서 먹구
대단합니다...
이어지는 체육대회...전 모릅니다...또 뻤었거든여
왕누나 현진이가 제 목까지 뛰기로 했는데 뛰었는지???
숙소 청소를 마치고 점심식사...돌솥 비빔밥 전 북어국이 먹고 싶었지만
그래도 맜있게 먹었읍니다..
모든 일정이 끝나구 서울에 가려고 했지만...버스기사 사라지다...
할수없이 은석이형님 차가 먼저 출발 30분뒤에 저의차 출발 그리고 약
30분 뒤에 버스출발??
올라오는대도 다행이 차는 막히지 않았읍니다
중간에 종이에게 전화가 왔죠...뒷풀이 한다고 감자탕으로 오라고
음 피곤한데 뒷풀이라 다들 가기로 했지만 서울올라가는
중에 다 자더군요...일어나더니 전부 마음이 바꼈는지 다들 그냥 집에
간다구 하더군여...음 저두 뒷풀이 포기 자령이 한테 삐졌답니다
`오빠 가면 저두 무조건 가여..` 베사모 애인이라는게 ㅠㅠ
금새 오빠 저 송파에서 세워주세여..ㅠㅠ
분당 송파 잠실에 들러 모두 내려드리고 집에 갔답니다 차세워 놓고
샤워하구 쉬려고 했지만 몬지 허전함 종이에게 전화를 해봤죠
신천 감자탕으로 오라는 종이의 협박!! .. 잠시후 신천 출발
그곳에서 2일째 엠티의 밤이 시작 되었읍니다..
1차 감자탕...2차 회집 근데 회집에는 엠티에 오지도 않으셨던 베사모
주요 인물 등장...
승필이형 . 영라이쁜 오비(혜진) . YOU WIN누님 .머플리누님.
회집에서 주형이의 원맨쇼..개나 소나 대범 쇼..설명하면 길어요..
어제 뒷풀이 멤버 공개
2차 : 병선이형 . 종이 . 봉순누나 . 형주형 . 태석 . 지희 . 유윈누나
승필형 . 박수맨 . 주형이 . 혜진 . 정이니 . 카페형 . 메플리누나
중간에 하나씩 빠지더군여
그때 갑자기 연이가 남자친구를 데리고 나타났읍니다...
LG 팬 남자친구 주형이가 흥분하여 두산과 엘쥐의 응원을 하기 시작했져
완전히 버라이어티 쇼 였읍니다...
그때 의문의 미모의 여자분 등장...
첨 보는분 이었읍니다...베사모라 하더군여...부케를 들고 나타난 여자분
주형이왈..은~~~~~조~~~~야~~~
음 백발 마녀라구 하더군여...하지만 인사만 하고 사라짐
그때 연이가 키니 자령이 온다구 하거군요..그때 시간 11시..
집에 갈려하다 제가 젤 조아하는 자령이 온다 하기에 자리를 옮겨 3차
그 유명한 키노...술을 먹었져...
박수맨 . 종이 . 주형이 . 혜진이 . 유윈누나 . 지희 . 자령이
연이 . 그리고 나
술먹는 중간 갑자기 백발마녀 등장...
주형이가 어제괸장히 멋있었읍니다...왜냐하면
3차를 쐇거든여..키키 거기다가 연이의 택시비 2만냥까지
아침에 일어나서 후회하고 있을겁니다..
3차를 끝내고...집에가려고 일어섰는데 새벽 1시
갑자기 가장 조용하건 유윈누님께서 갑자기 노래방을 가자고 하시더군여
우리 모두 좌절했읍니다...
하지만 종이가 약간(??) 취한 관계로 모두 택시를 타고 집으로
뿔뿔이 흩어졌답니다..
집에와서 컴을키고 모임 후기를 올리려 했지만 쓰다가 중간에 잠이 들었
답니다...이리하여 2박 3일의 엠티가 끝이 났읍니다..
엠티 다녀오신분들 모두 수고 하셨구여
운영자 분들 수고 많으셨읍니다..
형님 누님 동생들 모두모두 수고 하셨읍니다..
정말로 즐거운 엠티였구여 내년에도 꼭 갈겁니다..
운전도 많이하고 술도 많이 먹고 월요일 아침 이곳저곳이
쑤시고 아프지만 후회하지 않읍니다...
우리의 베사모가 있기에..
음 너무긴 후기를 썼내요..끝까지 봐주신분들 감사하구여
베사모에 들어와서 가장 긴 글을 남기는군요..
읽으시느라 수고 하셨읍니다..
이만 동주선배 경필동창 상민 이었읍니다..
카페 게시글
▶ 곰들의 대화
⇒감자탕 집에 네 베이지색 니트 있었는데... 찾았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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