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 'ㅁ'/ (비스게 하이라는 뜻)
어제 또 점심을 맛있는걸 먹었기 때문에 다시 찾아왔죠.
주말에는 음식해서 쟈쟌- 게시할 예정.
어제 순대국 올리고나서 동료들과 찾은 곳인데요.
여기도 겁나 많이 추천. 대추천.
직장 위치 - 수유역 근방
추천가게 - 플레이버 (교보건물 뒤쪽 골목 위치)
★수제버거 집인데요. 가격은 좀 있는 편이고요. 먹어보면 전혀 돈이 아깝지 않습니다.
(합리적인 가격)
- 베이컨에그버거 (13,900원)
베이컨이 두꺼워요. 걍 삼겹살.
빵에 발려있는 노란 소스가 있는데 그게 정말 입맛을 딱 잡아줘요.
패티는 정말 두껍고 육즙이 가득합니다.
이 집에 베스트메뉴라고 함.
(베이컨 + 에그 = 젊은이들의 말로 JMT)
-파인애플버거 (10,800원)
패티는 비슷한 것 같아요. 육즙이 가득하고, 커요. 큼.
이거는 예상이 가능한 맛인데요.
저 구운 파인애플이 히든카드. 저는 앞으로 저기서 버거를 먹을 때 꼭 파인애플 추가를 할거예요.
-칠리버거 (13,900원) +계란추가 (1,500원)
이게 제꺼였는데요.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맛있음.
그냥 막 맛있음.
아, 계란은 추가했어요. 계란이랑 함께 먹으니까 부드럽고 좋았는데- 파인애플에 반해서 다음에는 파인애플을 추가해서 먹을거예요. 정말로 정말로 정말로 정말로 정말로 맛있어요.
안에 할라피뇨가 들어가있어요.
고기랑 볶아져있는 칠리소스랑 육즙가득한 패티랑 계란이랑 ㅠㅠ♡
다음에 가도 저는 이걸 먹을거예요.
-코젤다크 (6천원이었나?)
맛있었어요. 아는 사람들은 아는 그런 맛. 점심시간이라서 이걸로 한잔만 했는데-
저기에 꽤 많은 술들이 있더라고요.
맛있는거니까 두번 쟈쟌-
전체적으로 가게 분위기가 아주 좋아요.
2층도 있고요.
직원분들도 참 친절하시더라고요 :)
기분좋은 점심시간이었어요!
한시간정도 지나면 또 점심시간이네요.
모두 맛있는 시간 되세요.
그럼 20000
첫댓글 저도 오늘 점심은 햄버거로 결정!
결론은 파인애플 짱!!!!!
구운 파인애플... 군침 돌아요. 기분 좋은 오후 되세요
오잉 버거웍스인가, 혜화동버거인가 ㅎ
구운파인애플의 진가를 아는 배운분. 피자도 하와이언으로 드세용.
술잘 드시나보네욬
전 맥주 한잔에 빨개져서
평일 낮술은 절대불가인데 ㅎ
이건 부러우면 지는건데...파인애플 버거 택배거래 되나요?ㅜㅜ 지방은 이럴때 웁니다
왜 만드시는것마다 술안주만.. 요리왕이 아니라 주왕이 되려는거 아니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