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과 대전 및 유성까지 조망되는 곳.
당신은 기분 좋은 사람.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기분을 좋게하는 사람이 내 주변에 더러 있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눠서라기 보다는 그냥 떠올리기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 한아름 번지게 하는그런 사람 말입니다.
가끔 안부도 물어보며 요즘 살기가 어떠냐고 흘러가는 말처럼 건네줘도 어쩐지 부담이 없고 괜시리 마음이 끌리는 그런 사람들 말입니다
그 사람은 꼭 가진게 많아서도 아니고 무엇을 나눠줘서도 아니며 언제나 마음을 편안 하게 해주는 그런 사람입니다.
커피 한잔을 마시며 마음을 내려놓고 싶고 감춤없이 내안의 고통까지 보여 줄수 있는 그 사람은 확실히 심장이 따뜻한가 봅니다.
그 사람에게 눈물을 보여도
내 눈물의 의미를 알아주며
보듬어 주는 한마디도 내가
살아가는 세상에는 빛보다 더 고마울 때가 많습니다.
다가가고 싶을 때 다가오도록
항상 마음을 열어 놓는 사람
그 사람이 내 가까이 있음은
내가 사는 세상의 보람이고 은혜입니다.
그 사람이 누구냐고 물으면
나는 흔쾌히 나를 유쾌하게 해주는 사람 바로 당신이라고 말하겠습니다.
당신은 언제나 그렇게
내곁에 머물러 있으면서
나에겐 항상 기분 좋은 사람입니다.
당신과 마시는 차 한잔엔
인생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고 행복의 에너지가 넘쳐 흐릅니다.
당신은 세상에서 제일 기분 좋은 사람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B조 산행을 했다.
덥기도 했지만 두어번 갔다는 핑게도 있었지만 이상하게도 어제부터 오른쪽 발등이 아파 신경이 쓰이기도 해 조심해야 겠다는 그런 마음이기도 한 것이다.
2017년 3월 23일 7년 전 모습입니다.
오늘의 전체 구간 개념도.
이동중 삽재에서 시작합니다.
지난 구간에선 이 조형물을 바라만 보았지요.
대전이어유!
오늘의 이 길은 관암지맥의 일부분이기도 합니다.
저 생태통로를 이용하지만 우린 이곳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바로 오릅니다.
여기도 개방된 철문이 있습니다.
한번 더 생태통로를 눈여겨 봅니다. 예전 관암지맥 종주신 걸어 넘어 갔지요.
길의 상태는 양호합니다.
시작부터 계속 오르막에다 급경사에 바람 한점없는 삼복더위에 참으로 힘듭니다.
저 아래 도로를 보면 어느정도 경사인지 짐작이 될겁니다.
앞으로 올라야할 봉우리들도 까마득 합니다.
멀리 국립현충원도 보입니다.
도덕봉과 중간 지점입니다.
병풍바위에 기대선 우리 총대장 김규훈님(89세)
조망이 시원합니다.
앞으로 가야할 봉우리이고.....
저곳은 지난주 올랐던 갑하산입니다.
현충원 부근이 한눈에 보이네요.
우리 총대장님 정정하시죠?
지난 구간을 배경으로 셀카.
앞으로 가야할 도덕봉입니다.
드디어 도덕봉 도착입니다.
또 만난 정상석이지만 이제 다시 본다는것 기대할수 없겠지요?
이렇게 정상석과 함께 셀카로 담아봅니다.
여기서 수통골 하산길은 정비공사로인해 등산로 통제.
정상석과 삼각점을 동시에 담고는....,
아래 시가지도 담아갑니다.
오르막보다 하산길은 더 급경사에 바윗길이라 많이도 험합니다.
그렇게 높은산이 아니면서도 조망은 짱입니다.
양팔을 벌리고 있는 모습의 소나무.
어쩌다 이렇게 아름다운길도 있네요.
요즘도 트위스트를....!
이제 진짜 수통골로 내려가는 하산길입니다.
이제부터 진짜 급경사맛 보게 됩니다.
해공님께 모델이 되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어쩌다 이런 고생을하면서도 살아 남았네요.
A조가 넘어야할 봉우리들 입니다. 금수봉과 빈계산.
이렇게 멋진 바위봉도 있고요.
저곳이 등산로 정비공사 현장?
계단길이 만만찮겠고 공사비도 상당하겠습니다.
저곳까지 가려면 아직도 한참 고도를 낮춰야 할겁니다.
만만찮은 계단길입니다.
휴!
이제 다 내려 왔네요.
위험하기도 한 곳이었지만 무사히 마쳐 기분좋습니다.
계곡에 흐르는 물이 없네요.
비가 온지 오래 되었나 봅니다.
올려다 본 빈계산쪽.
작은 사방댐이지만 물이 별루...,
물이 맑지 않습니다.
지나온곳을 올려다보며 날머리를 향해 갑니다.
산에서는 힘은 들어도 더운줄은 몰랐는데 내려오니 오히려 진짜 푹푹 찝니다.
계룡산국립공원 박물관.
더워서 대충 둘러보고 나옵니다.
수통골.
계룡산 국립공원 수통골.
주차장에 대형버스는 NO.
계속 걸어 내려와 (시내버스 종점) 그늘에 쉬며 회원들 다 내려온 후 연락 버스에 픽업.
한참을 이동한 후 이곳 한식뷔페 식당에서 식사후 귀경. 오늘의 산행을 마침니다.
회원 여러분 더운 삼복지절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도 남파님의 시원한 우유 한잔이 기분을 상쾌하게 했으며 에너지까지 공급해 주셔 감사드리며 귀경길엔 김신원 전 회장 사모님께서 달달한 아이스크림까지 서로서로 훈훈한 情을 베풀어주셔 정말 감사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주에 뵈어요.
만산동호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