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위에나, 못말려요~

[미리(순천)]

사랑초를 처음 키워보고 작은구근들을 버리기 아까워 보위에나를 온실안 통로에 하나씩 심었더랬어요. 해마다 엄청나게 피어서 올봄에 깨끗이 캐서 정리했었어요. 굵은 구근들을 엄청나게 캐냈는데 그때 빠진 몇개가 살아남아 요즘 난리가 났습니다. 화분에서보다 흙에서 크면 훨씬 씩씩합니다.

큰얼굴이 오동통 이쁩니다.

제가 아는 사랑초중에서 잎이 젤 큰 보위에나

보위에나의 별명은 큰 잎 사랑초~

온실문을 열면 애들이 인사를 합니다.

여기도 보위에나

이곳도 보위에나

거의 구근캐기 옹삭한곳 통로가에서 성행중~
아직도 구근이 몇개 남아있으니 혹시 키워볼 생각있으면 연락주세요~

[별님 여수]

보위에나사랑초
울집에도 여기저기 화분에 잎을 내미고 있네요
몇년전에 몇종류
키워는데
작은 구근들이 흙속에 있나 봐요
미리님댁에 완전 이쁘네요

[미리(순천)]

지난번에 드린건 꽃대가 올라왔나요?

[별님 여수]

살짝 두개 올라왔어요

[자연애(경기)]

올 봄에 캐낸 보위에나가 우리집에도 ㅎㅎ

저는 사랑초는 오래전에 알았던 보라색의 꽃으로
밤이면 찰싹 붙는 ,..그래서 사랑초라고 알았던 그 꽃만 알았습니다 ㅎㅎ
그런데 종류가 종류가...허벌나더만요.
일러주신대로 화분에다 심어서 지금도 피고 있는데...더 추워지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직 검색전이라 미리 미리님에게 여쭤봅니다...어떠케 해야 하지요?

[미리(순천)]

영하로 안떨어지는 곳으로 모셔야지요.
지금 한참이면 내년봄쯤 시들고 잠잘듯 합니다.

[무어별(대구)]

큰잎사랑초가 보위에나였군요 덕분에 본명을 찾았습니다

[미리(순천)]

네. 옥살리스 보위에나~

[돌산댁ㅡ여수]

이쁘네요
보위에나 생명력 좋지요
사랑초는. 번지기대장 ㅎ

[미리(순천)]

못말리게 번식하네요~

[황짱(금산)]

정말 꽃난리 났네요.

[미리(순천)]

못말리겠어요^.^

[영표(양평)]

봄날인줄로 알았습니다
가녀린듯 고운꽃에 초록 잎파리가 무성하니 깜딱~
아!! 온실은 날마다 꽃이~~
딱 한번 키워봤어요
실내에서 길게길게 늘어진
줄기마다 주황색 꽃이~~
멋 들어지게 예뻤는데
다른집에 보냈지요 ㅡㅡ
울집이 추워서~

[미리(순천)]

사랑초는 더운걸 싫어하는데 겨울엔 괜찮은데 온실에서 고생이지요. 겨울에 영상이면서 햇살좋은곳에서 다시 키워보세요~

[수국이네꽃밭(화순)]

왐마~미리님, 손바닥만큼이나 이파리가 크면 워쩐대요.ㅎㅎ
나 방금 미리님이 주신 사랑초들 화분에 심어 꽃핀거 당근에 팔았어요.ㅋㅋ
저처럼 구색 맞추기 좋아하는 사람이 이것저것 많이 사가셨네요.ㅎ
다음에 순천가믄 내가 밥한번 살께요^^

울집도 보위에나가 제일 풍성..ㅋ
한포트에 너무 많이 심었나봐요.비좁아요.ㅋ

[안개꽃 원석(대구)]

손바닥만한 잎보고 놀랐습니다
사랑초가 자라기 완벽한 환경인가봅니다
화려한 보위에나 예쁘네요^^

[미리(순천)]

쌈싸먹게 잎이 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