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에서 19일부터 휘발유와 디젤유 가격을 각각 13.8%와 18% 내립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전날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국제유가의 하락을 반영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휘발유는 t당 4천970원으로 900원 내리고 디젤유는 t당 4천970원으로 1천100원 인하됩니다. 항공유는 t당 5천50원으로 2천400원을 내려 3분1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국제유가는 작년 7월 배럴당 147딸라까지 치솟았지만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둔화로 최근 70% 이상 폭락했습니다.
중국은 최근 수년간 국제유가의 급등에도 연료가격 상승을 제한, 국영 석유회사들이 손실을 흡수해왔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 나라는 유류세를 올려 석유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에게 더 많은 세금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유류세 체계를 개편, 새해부터 시행키로 했습니다.
첫댓글 택시비와 항공료도 곧 내리겠내여. 반가운 소식...
반대루 연길은 택시비가 올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