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사정으로 신원보증을 서게 되었는데,
막상 선다고 자처했지만 조금 걱정되는게 사실입니다.
처음엔 회사측에서 부모님께 부탁해라고 했다던데,
제가 보증서준 사람이 아무래도 인보증은 꺼림칙해서 회사측에 보증보험으로 해도 되냐고 물었더니
"보증보험해도 상관없다. 하지만 굳이 그런 곳에 아까운 돈 쓸필요 없으니까 그냥 신원보증서 써와라.
전에 일했던 사람이 내 며느리지만 신원보증서 받았다. 별것 아니니까 걱정하지마라." 고 했다네요.
그 며느리라는 분도 "나도 남편이름으로 신원보증서 냈었다. 형식적인거니까 신경쓰지마라" 고 했답니다.
그리고 보통 신원보증서를 써줄때 인감증명서도 같이 내는것 같던데, 여기선 그냥 신원보증서 달랑 한장만 써오라고 했다네요.
검색사이트를 통해 조금 알아본 결과, 돈을 만지거나 그에 상응하는 것을 다루는 직업은
(참고로 제가 보증서준 사람도 회사에서 경리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신원보증서 제출하는 곳이 많다곤 하는데
제가 아직 사회경험이 적어서 이게 과연 괜찮은건지 의구심이 들어서 이렇게 여쭙습니다.
첫댓글 어이가없군요. 가서 바로 보증보험으로 하라고 하시고. 서류확인 꼭 하세요. 푼돈아낄려고 남에게 위험부담 씌우는건데, 경리직 하기위해 보증보험은 필수로 하는겁니다. 뒤에껀 지어낸 말같고 보증보험으로 해도 된다는 말은 사실같군요. 인간관계중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게 있다면 첫번째는 보증서는 겁니다.
안하시는 게 좋습니다. 인보증처럼 무한대가 아니라서 면책이 된다곤 하지만 막상 터지면 골때립니다. 저희 집 가훈처럼 내려오는 것이 '보증서지말고 외상하지말라' 입니다. 주변에 그것 때문에 집안 쑥대밭 되는 거 많이 보셨을텐데요? 친구 중에 "우리 집 옛날에 부자였는데 아버지께서 보증을..." 이런 건 오래된 레파토리죠.
절대 하지 마십시요.
보증 진짜~장난아닙니다~같은 회원이여서 걱정이 되는데~보증!!!!진짜 후회하실껍니다 보증보험가셔셔~드시고 ~들어 봐야지~진짜 얼마안합니다 돈아낀다고 생각해서 인보증 절때 쓰시면 안됩니다~ 참고로 ~개인적으로 (개인돈) 돈빌려줄때 왜 보증이나 담보 걸겠씁니까~진짜 잘생각하셔야합니다 앞길안보이는게 돈이며 사람인생입니다
보증 보험 얼마 하지도 않는데 뭐하러 거기에 돈 들이냐고 했다구요?? 정말 어이 없는 인간이네요..
전 영업사원인데 저흰 둘다권하지여 원래 돈마니 만지는덴 하더라고요 회사는 절대 손해안봐여 글구 원한다면 보증보험하세요.. 맘편하고 뒷탈이 없어여 저흰 2년마다 갱신해요...
제가 아는 지인중에 신규 아파트 분양받아 이사를 갔는데 전에 친구한테 신원보증 서줬다가 그일로 인해 이사간 새집에 압류들어오고 결국 최근에 1500만원 대신 갚아주더군요..
미친짓입니다~!! 절대 하지마세요. 제가 보증합니다!!
함부로 보증 서면 안 됩니다. 제가 장담합니다~~
보증은 절대 서지말자..우리집 가훈.ㅋㅋ
보증서는 즉시.......가슴에 불발된수류탄을 안고 있는거라고 생각하십시오...터지면 옆에 있는 가족까지 몰살당할수있습니다.........세상사 ,세상일 내맘같이않고 내맘대로 되는거 하나없습니다...
시한폭탄의 리모트 컨트롤러를 다른사람에게 맡기고 폭탄을 착용하는거라고 생각하세요
도시락 싸기지고 쫒아다니며 말리고 싶네여...절대 NO!!
뭐 결론은 났네요.
결론은 버킹검...
서울보증보험에서 하는걸로 하세요.........만약의 경우 해당 인원이 회사에 손실을 끼쳤을경우 보증보험에서 보험처리 해주는 겁니다............. 다만 식구들꺼말고 보증보험걸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