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 봉사 단체에서
마눌들을 협조 단원으로 만들어 부부모임을 한다.
누구는 서울대 나오고
누구는 한양공대 나와서 건설 감사고...
나이 70넘어서 학벌이 무슨 소용이야 하고
쏘았지만
연말에 만나서
퇴직 후 남편이 만나는 분 중
제일 좋은 분들입니다.
했기에
갈까 말까 고민 하다가
나갔다.
누구 아들은 미국서 박사 학위 받아서 교수고
누구 아들은 미국서 뱅기회사 엔지니어고..
누구 누구는 알 오 티 시
선후배 사이고...
형재님이 돈을 잘 벌어 주셨나봐요 하고 웃었지만
좀 씁쓸하다.
미국 있는 딸은 잘 산다면서요
하며 딸 안부까지 묻는데
딸 사위 미국에 없었으면 그 자리서 거북 할 뻔 했네
분당 사람들 능력이 좋아서
자식 뒷 바라지도 잘 하고
미국 유학도 보냈겠지만
울 딸은 저 혼자 노력으로
미국 시민이 되었다.
멀리 보내기 싫어 힘 들었는데
잘 한 것인지...
카페 게시글
♡━━ 용띠방
모임
별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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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71
24.03.01 11:27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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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삼월의 첫날~~!
간만에
햇살입니다.
이 나이에
제일 같이하기 싫은
사람은
자랑질에 빠진 사람입니다.
정말 五卒없는 것 같고,
참 불쌍하게 보입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나이 들면 자식 자랑이 하고 싶어 지나봅니다.
어느 고액 실버 타운에서 자식 자랑에 듣기 지쳐 보따리 싸서 집으로 왔다는... ㅎ
삼척(아는척, 있는척, 잘난척)하면 가까이 하기엔 너무먼 당신이 됩니다. 또다른 삼척(못난척, 모른척, 없는척)하면 관계가 좋아짐을 실감했습니다. 공감이 드는 좋은글 감명깊게 잘보았습니다.. 감사 합니다. 좋은날 되소서
공감 능력 정말 중요하지요.
70 넘으면 건강이 가장 중요 하지요
바르게 살면
금상첨화고요 ㅎ
자기 자신에게 자신감이 없으니
자식 자랑으로 채울려는
열등의식이
아닐까요?
나이 들어 약 해 졌다는 증거지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