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녀는 분양 받아 우리집으로 온지 4개월
견우는 3개월
직녀는 깔끔하면서 예민함
견우는 두리둥실
어디에서나 누워 놀기를 좋아합니다 (몸탱이) ㅎ
가마솥에 칡물 끓일려고
소나무 가지를 가져다 놓았더니
새로운 놀이감이 생겼다고 좋아합니다
직녀가 먼저 와서
소나무잎을 입에 물고 놀고 있습니다
견우는 항상 직녀가 하는데로
따라 하기를 좋아하는
직녀 바라기에요 ㅋ

다른 소나무 가지를
가지고 놀면 좋을텐데
견우는 꼭 직녀가 가지고 있는걸 빼앗기를 좋아합니다
아에 누워서 ~~~

직녀는
그런 견우가 싫은지
소나무가지 놀이를 중단하고는

가지고 놀던 가지를 견우에게 양보하고
휑 ~~ 돌아 가버립니다

항상 양보를 많이 하는
직녀 아휴 예쁘라 ~~!

견우는
가버리는 직녀를 힐금 쳐다 보고는

따라 나가지 않고
소나무가지 놀이가 얼마나 좋은지

이리 뒹굴고 ~~

저리 뒹굴고 ~~
혼자 놀이에 빠졌습니다 ㅋ

견우 분양 받아 데리고 왔을때는
초롱초롱한 눈에 눈물자국까지 있어 슬퍼 보였는데
이제는
눈물자국도 많이 없어지고
장난 하기를 좋아하는
개구쟁이가 되었습니다
쟁이 견우 건강하게 자라거라 ~~!

카페 게시글
반려식물 VS 반려동물
장난꾸러기 견우와 시크한 직녀 ~~!
푸른별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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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10
17.02.09 12:25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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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우 귀여워~~~
이뿐이들 하는 행동 가만히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퍼져요
사람도 인상이 있는데 개들도 생긴대로 행동하니 신기합니다
귀엽네요~
그죠


정말 신기 하더라고요
사랑 듬뿍 받으며 지낼수있는 집에서 예쁘고 건강하게 지내길..
아이들의 재롱에 즐거우실것같아요
아이들도 귀엽고 예쁘지만 고운 마음씨를 가지고 계실것같은 푸른별이2님에도 느을 좋은일이 많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거움에 
뻑 

빠져 있습니다 
견우와 직녀 데리고
귀촌의
아침부터 예쁜아이들로 눈호강 하고갑니다 ~^^ 견우야~ 직녀야~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라렴^^
감사합니다

^^
겁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오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