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자동차 김준성]
안녕하세요 메리츠증권 김준성입니다. 현대차, 기아 업데이트 드리겠습니다
▶️ 계속되는 판매 성장 → 6개 분기 연속 어닝 서프라이즈
- 십 년만의 판매 성장 싸이클이 진행 중. 판매 성장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
- 1) 가동률 상승에 따른 고정비 승수 효과, 2) 재고 축소 및 실질 ASP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가 뚜렷
- 지난 1Q22 시작된 현대차, 기아의 어닝 서프라이즈가 2Q23에도 이어질 전망
- 2Q23 양 사 영업이익은 각각 4.10조원 (+38% YoY), 3.17조원 (+42% YoY)으로 높아진 컨센서스를 다시금 +16%, +9% 상회할 것
▶️ 호황을 누리고 있는 Fleet 수요 → 이제 Retail 수요 회복 가시성도 상승
- 어닝 서프라이즈 지속에 따른 중장기 실적 눈높이 상향에도 불구하고, 현대차, 기아의 기업가치는 이를 반영하지 않고 있음
- 2022년 연초 대비 현재 주가는 현대차 -2%, 기아 +8%로 사실상 멈춰 있었음. 당장 눈에 보이는 경기 수요 둔화 우려가 발목을 잡아왔지만, 이제 우려의 유통기한이 만료되는 시기
- Retail 수요 정체에도 불구하고, Fleet 수요 강세가 전체 시장 판매를 끌어올리고 있고 이는 2024년까지 지속될 것
- 최근에는 Retail 수요 회복 가시성도 높아지고 있음. 주요국 소비신뢰지수와 경기선행지수도 반등하기 시작한 반면, 미국 차령은 2019년 12.2년에서 현재 13.6년까지 상승
- 4년간 축적된 Retail 대기 수요는 경기 회복 기대가 구체화될 경우 전체 시장 판매량을 한 번 더 레벨업시킬 견인차 역할 수행할 전망
▶️ 유통기한 끝나가는 Peak-out 우려 → 밸류에이션 정상화
- 현재 현대차, 기아의 2023E PER은 각각 3.9배, 4.3배로 과거 20년 평균 값의 절반에 불과
- 지난 3년간 지속된 엔화 약세에도 불구, 양 사의 미국 및 글로벌 점유율은 지속 상승. 이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BEV 시장에 대한 대응과 SUV 중심 신차싸이클 호조 덕분
- 최근 인센티브의 반등에도 불구, 매출 인식 실질 ASP는 더욱 상승. 낮은 재고에 근거한 인센티브 증가 이상의 공식 판매가격 인상이 진행됐기 때문
- 영업실적 확인에 근거한 우려 해소가 지속될 것이라 판단. 실적 눈높이 상향과 밸류에이션 정상화에 근거한 기업가치 개선이 시작될 것
업무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보고서 링크: https://han.gl/mWkBk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