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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인물이 장례식 선물 받기는 DJ가 역사상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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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충무 칼럼)
“이제 김대중과 노무현을 처벌할 국민운동을 일으킬 때다!” 이 말은 지난 1월 30일 칼럼자가 발표한 칼럼의 제목이다.
이 칼럼이 보도된 후 한국은 물론 미국 코리언 커뮤니티 언론들과 한국인 사회단체들이 나서 ‘대한민국 배신자, 김대중 처벌 국민운동’의 불꽃이 일고 있다.
이런 운동에 불을 붙인 칼럼 집필자로서 독자들에게 감사하고 때늦은 운동이지만 반드시 성공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이제 김대중과 노무현을 처벌할 국민운동을 일으킬 때다” 하는 칼럼 발표 후 한국의 보수단체들은 물론 국내외 언론과 인터넷 논객들 사이에선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열띤 반응을 보였다.
그 중에서도 우리들의 시선을 주목시킨 것은 지난주 서울 서대문구 동교동 김대중(DJ) 집 앞에서 벌어진 ‘민족 반역자 김대중 장례식’이다.
3개 보수단체 100여 명의 애국시민들은 DJ 집 앞에 장례식장을 마련하고 ‘폭란 선동 망언규탄’ 哭소리를 내며 亡子의 죄악을 들추어 냈다.
100여 명의 열혈 애국시민들이 토해내는 哭소리는 때마침 쌀쌀한 날씨 속에 불어오는 차가운 北風에 실려 멀리-멀리 날아갔다. 평양의 김정일 귀에도 들렸을 것이다.
이날의 장례식으로 김대중은 ‘정치적-도덕적-정신적 사망 선고’를 받았다. DJ는 이날 집안에 숨어 장례식 행사의 모습을 시간시간 보고받으며 숨은 몰아 쉬고 있었지만 그는 이미 죽은 모습의 산 송장에 불과했다.
장례식이 진행되는 2시간 동안 DJ의 대문은 굳게 닫혀 있었으며 누구 한 사람 출입자도 보이지 않았다. 장례식에는 김대중-김정일의 사진이 나란히 놓여 있었고 분노한 시민들은 꼬챙이로 김대중의 두 눈을 찔렀다.
또 다른 분노한 시민은 어디서 구해 왔는지 몽둥이를 들고 사진을 두들겨 팼으며 발길질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보다 앞서 뉴욕에서 발행되는 뉴스메이커(발행인. 임종규) 는 지난 1월 28일 자 신문 ‘임종규 기자의 세상 읽기’ 칼럼을 통해 DJ의 묘비(墓碑)를 미리 보도했다.
서울에서 벌어지는 김대중 장례식 이틀 전이다. 이처럼 서울, 심지어 지구 반대편 뉴욕의 사람들이 DJ에게 갖는 분노는 태평양을 가로질러 이심전심으로 전달되고 있다.
임종규 기자가 쓴 김대중의 묘비에는 <여기 평생을 선동과 거짓말로 보낸 김대중이 잠들다> 혹은 그것이 불만이라면 <평생 북한을 위해 간첩 활동을 하고 북한을 진정한 조국으로 사랑해온 김대중이 잠들다>라고 새기고 있다.
그러면서 “김대중은 대한민국 국립묘지 보다는 북한의 혁명 열사능에 묻히는 것이 더 어울릴지 모른다”고 일갈했다.
한국 역사상 생존해 있는 전, 현직 대통령 가운데 장례식을 선물 받거나 시체가 들어갈 관을 선물 받은 사람은 전두환 전 대통령에 이어 김대중이 2번째이다.
광주사태가 발생한 지 7개월 후인 1981년 1월 28일 전두환 대통령이 레이건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갖기위해 LA에 도착, 다음날인 29일 한국 교포들 밀집 상가인 코리아타운을 방문했다.
그런데 이날 호남향우회 사람들이 관 2개를 만들어 전두환 대통령 일행에게 집어 던지는 바람에 방문 행사가 중단, 전두환 대통령 일행은 뉴욕으로 급히 발길을 돌렸다.
전두환 씨의 경우에는 관을 선물로 받았지만 DJ는 장례식을 선물 받았기 때문에 전두환 보다도 더 큰 국민의 분노를 받은 첫번째 인물로 등극했다.
장례식장 DJ의 사진이 성난 국민들로부터 눈이 찔리고 몽둥이로 맞고 발길질 당하게 된 이유는 ‘비극의 한복판에서 국민 갈등 부추기는 DJ’라는 조선일보 사설이 아니더라도 湖南사람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민들은 너무도 잘 알고 있다.
‘국민행동본부’는 지난 1월 24일 성명을 통해 “김대중은 지금 무슨 짓을 하고 있나? 좌파세력 총궐기를 통한 법질서 파괴, 대한민국 해체를 선동하는가? 광복직후부터 목포에서 左翼(빨갱이-남로당)으로 활동했던 김대중의 反 헌법-反 국가적 본색은 이미 알려져 있다”고 폭로했다.
탈북자 문제와 김정일 독재자-김대중 관계를 종종 집필하고 있는 인터넷 논객 ‘북한맨’ 은 자신의 블로그 (blog.chosun.com/nkman) 글을 통해 ‘DJ는 북한 인민들에게 사탄 같은 존재’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DJ는 호남사람들과 좌파들에게는 민족과 민주화 투쟁의 영웅인지는 몰라도 2천 200백만 북한 인민들에게는 사탄(매우 악독한 짓을 하는 사람) 같은 존재”라고 비난했다.
계속해서 그는 “DJ가 북한을 위해 하는 짓은 고통 받는 북한 인민은 안중에도 없고 잔혹한 독재자 김정일만 있으면 된다는 思考를 갖고 있는 충실한 김정일의 하수인”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또 “김대중이 햇볕정책을 통해 북한을 변화시키겠다고 하면서 김정일에게 8억 달러를 상납하였지만 햇볕정책으로 김정일과 북한은 하나도 변한 것이 없으며 핵무기와 미사일을 개발, 김정일 체제를 오래 가도록 만들어 줌으로써 북한 주민들에게 고통 받는 시간을 더 연장시켜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나 더 재미있는 것은 좌파 성향의 ‘민족신문’(인터넷) 칼럼니스트 김기백 씨는 “DJ는 왜-이땅의 만델라가 되지 못하나?” 하는 칼럼을 통해 “나는 지난 몇 년 동안 대다수의 유명 정치인들에 대한 잘못은 가차없이 비판해 오면서 DJ에 관한 이야기는 가능한 피하면서 적극 옹호해 왔다”고 밝히고 “최근에 하는 짓을 보면 노벨 평화상을 받은 인물이 해서는 안될 일을 하고 있다”고 공격했다.
한편 독립신문 백승목 (인터넷) 칼럼니스트는 ‘김대중의 치매도 반역도 용서 못해’라는 칼럼을 통해 “김대중은 약속은 수없이 못 지켰어도 거짓말은 한번도 한적이 없다고 말했으나 1980년 서울의 봄을 선동하여 학생들이 길거리로 나가도록 만들어 5.18 광주사건을 만들어 냈다. 그런데 이번에는 2008년 촛불 폭동시위를 향해 ‘직접적 민주주의’ 운운…..하고 찬양하고 있는데 두번째 5.18을 꿈꾸고 있는가?” 하고 겨냥했다.
그는 “오늘 죽을지 내일 죽을지 모르는 인간이 대통령 재임 기간 중에 저지른 반역행위에도 만족하지 못하고 2009년 연초부터 ‘민주연합-친북연합’을 만들어 反 보수, 反 한나라, 反 이명박 전선을 구축 MB정권 타도 체제 전복’에 목을 매는 까닭은 무엇일까?” 하고 묻고 있다.
그 질문에 대해 대다수 국민들은 간단하게 대답 할 수 있다. “평생동안 김일성으로부터 공작금을 받아 남조선 친북좌파 두목 노릇을 해온 김대중의 장부가 김정일의 손에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이다.
거기에다 2000년 6월 김정일에게 무려 8억 달러를 갖다 바치며 과거에 김일성으로부터 받은 공작금의 이자까지 계산해서 지불했지만 그래도 김정일은 성에 차지 않았다.
그런 이유로 심심하면 김대중에게 돈을 보내라, 물자를 보내라, 연예인을 보내라, 하고 김정일이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반역의 역사를 감추기 위해 남한에 3번째 좌파정권이 서야만 죽기 전에 자신의 親北 행각이 감추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MB정권은 김대중 수사에 손을 대지 못하고 있다. 지금 검찰에 김대중을 처벌해 달라는 고소가 6건이나 계류되어 있다. 하지만 같은 색깔인 노무현 정권은 자신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준 上王인 DJ를 손댈 수 없었다.
6건의 고소사건이 고스란히 MB정권으로 넘어와 있지만 지난 1년 동안 MB정권은 그 파일들을 그냥 밀쳐 놓고 있다. 이제 MB정권도 더 이상 믿을수 없게 됐다는 탄식이 가라앉지 않는 이유다.
이제는 김대중 척결을 위해 국민들이 직접 나서는 수 밖에 없다. 국민의 손으로 처단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국민들은 MB정권의 검찰총장에게 6건의 김대중 고소사건을 빨리 처리하라고 요구하고 나서야 한다.
임채진 검찰총장이 수사하지 않으면 검찰총장 탄핵 국민운동 서명과 함께 이명박 대통령에게 직접 요구해야 한다. 그것이야 말로 DJ가 말하는 ‘국민에 의한 국민의 정당한 요구이며 국민이 행사하는 ‘직접 민주주의’이기 때문이다.
ㅁ 손충무 ?국제저널리스트. www.usinsideworld.com ?편집인 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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