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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싼타를 믿는 4학년 딸아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미니어처하우스 샀는데요...
(딸이 원한건 아니고 장난감 사주기도
애매한 나이고 뭘사야할지몰라
사진만보고 예쁘고 아기자기해서 골라봄)
이게 이렇게 중노동일줄 모르고 ㅜㅜ
아이혼자하긴 어렵겠다고 생각은 들었지만
98프로 제가 만들게될줄은 몰랐네요...
4학년이 하기엔 어려워도 넘 어려버...
저 이런 취미 1도 없는데 제손으로 샀으니
완성은 시켜야겠고 ㅜㅜ
보기엔 참 예뻤죠....내맘을 사로잡았음...
25일이후로 지금까지 요만큼 완성..
디테일한 소품들 할때마다 욕나오고요 ㅜㅜ
어제 새벽 2시까지 저 슬리퍼 네짝을
두시간이나 만들다가 승질이 그냥!!
깨알같은 설명서에 이해도 단번에 안되고;;;
설명서 숙지하는 시간이 반인것같아요
마지막장 침실전등 설명서를 보는데
짜증이 퐉 올라옵니다 ㅋㅋㅋ
어떻게 하는건지 이해하는데 또
한시간 걸릴각
삶이 무료한사람에게 추천합니다
시간은 정말 잘가요....
달곰님, 게시판을 잘 찾으셨나요??
여기는 달콤씁쓸 응접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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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ㅋㅋ 저도 2년전 겨울에 하나 만들고
그뒤로 쳐다도 안봐요^^
저도 완성되면 케이스안에 고이고이 모셔놓고 다신 쳐다도 안보겠습니다 ㅋ
전등은 보기에도 복잡한데 슬리퍼조차도 그렇게 오래 걸리는 거군요.
엌! 소품 하나하나도 다 조립인가봐요..?
저에게 밉보인 친구들한테 선물해야 할까봐요. ㅎ
그래도 다 완성하는 그날까지 홧팅 하세요!
이런것까지 만드는거였어?싶을정도로 수작업이에요.. 작은컵 하나까지 손잡이 나사 휘어서 붙이고 99프로 수작업이라고 보면 됩니다 ㅎㅎ
ㅋ..저는 절대 사지않겠다고 다짐합니다..
저번에 혼자할수 있다고 우겨서 오백피스 퍼즐 샀다가 제가 다했지요 ㅠㅠ 일주일걸린듯..
한번쯤 도전해보고 싶긴한데.. 엄두가 안나서 미루고 있는데.. 완성된 사진보면 너무 이뻐요~
저는 엄두가 안나네요.
그저 바라볼 뿐 사는건 안되겠어요😅
저도 도전해보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어렵나봐요. 완성된 거 팔면 사고 싶어요.
와아~저도 도전할 엄두조차 못 내겠어요!
하지만, 완성된 작품은 멋집니다^^
종이로 된게 아닌가봐요. 제가 본거는 종이인데. 해보고 싶은데 시작이 어렵네요
완성작이 예뻐서 구미가 당기긴 하는데 설명서보니 저도 중간에 때려칠 것 같아요.
우리딸도 이게 만들고 싶다해서 샀다가 깨알같은 설명서..설명서도 너무 불친절 ㅜ 둘이서 며칠 붙들고 있다 결국 포기했어요. 그래도 많이 만드셨네요~ 조금만 더 화이팅입니당 ^^
이거 진짜 완성시키기 힘들던데 달곰님 재능이 있으시네요-!!
코로나 초반에 한번 사고 다시는 안사요ㅋㅋ
딸이 차라리 공부를 하겠다고 ㅋㅋㅋ
아 이거 살까 하고 보고있었는데 이렇게 복잡한거라니 조용히 마음을 접습니다 ㅜㅜ
거의 다 하셨는데요? ㅎㅎㅎ 저도 저거 최근에 만들어서.. ㅋㅋㅋ
전 하다하다 접착제가 안들어서 돼지본드로 붙였더니 너무 잘돼요!!
저도 본드를 여러가지 사서 해보고있어요 ㅋ
달곰님. 끝까지 완성하시는 모습 멋지세요.^^
저는 처음부터 사질 않아요.ㅋㅋ
많이 힘들다고 하던데, 귀여워서 자꾸 고민했어요.
경험자 달곰님의 글 보니, 살 생각도 말아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