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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Manchester United vs Blackburn Rovers

2011/12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올드 트래포드

2011년 12월 31일 토요일 밤 9시 30분 (한국시각), SBS ESPN Live!!

BGM♬ : Fort Minor, <Believe Me>

[Fort Minor] Believe Me.swf

 프롤로그

<70번째 생일을 맞는 영감님, 선수들이 차려줄 생일상은?>

 박싱 데이에 위건 애슬래틱을 대파한 유나이티드는 12월에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경기에서 단 1골만 실점하며 전승을 거두게 됩니다. 게다가 이번 경기를 통해 6연승째를 거두면 선두의 자리에서 새해 첫 날을 맞이할 수 있지요.

 한편 선더랜드와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 가장 최근에는 볼튼 원더러스에게 3경기 연속으로 1-2 패배를 당한 블랙번 로버스의 스티브 킨 감독은 최근 리버풀전에서 무승부를 이끌어내며 아직 강등권에서 벗어날 희망은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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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를 되돌아 봅니다.

<해트트릭을 작성한 위건전의 주인공 베르바토프>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최하위권에 처져 있는 위건 애슬래틱을 홈으로 불러들여 풀럼전에 이어 2경기 연속으로 5-0의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박지성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가운데 루이스 안토니오 발렌시아도 1골을 보태며 유나이티드의 대승에 기여했습니다. 이제 유나이티드는 블랙번 로버스와의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새해 첫날을 선두의 자리에서 맞이할 수 있게 됩니다.

 한편 박싱 데이 기간에 열린 리그 18라운드 경기에서는 유난히 무승부가 많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아스날은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홈으로 불러들이고도 상대팀 골키퍼 웨인 헤네시의 선방에 번번이 가로막히며 결국 1-1로 발목을 잡혔습니다. 첼시는 후안 마타의 선제골로 경기를 앞서갔는데도 10분도 안 되어 동점골을 허용하며 역시 1-1로 비겼고, 리버풀도 이번 경기의 상대 블랙번 로버스와 1-1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게다가 시티도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 원정에서 단 1골도 성공시키지 못하고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유나이티드에 승점상 동률을 허용했습니다.

 그러나 토트넘 홋스퍼는 노리치 시티 원정에서 가레스 베일의 2골에 힘입어 완승을 거두었고, 요즘 들어 잠시 슬럼프에 빠졌던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강등권 탈출이 급한 볼튼 원더러스를 2-0으로 제압하고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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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5-0 위건 애슬래틱 (올드 트래포드)

 - 8' 박지성, 41'/58'/78'(페널티킥)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75' 루이스 안토니오 발렌시아 (유나이티드)

아스날 1-1 울버햄튼 원더러스 (에미리츠 스타디움)

 - 8' 제르베 야오 콰시 '제르비뉴' (아스날)

 - 38' 스티븐 플레처 (울버햄튼 원더러스)

스완시 시티 1-1 퀸스 파크 레인저스 (리버티 스타디움)

 - 14' 대니 그레이엄 (스완시 시티)

 - 58' 제이미 매키 (스완시 시티)

노리치 시티 0-2 토트넘 홋스퍼 (캐로우 로드)

 - 55'/67' 가레스 베일 (토트넘 홋스퍼)

첼시 1-1 풀럼 (스탬포드 브릿지)

 - 47' 후안 마타 (첼시)

 - 56' 클린트 뎀프시 (풀럼)

리버풀 1-1 블랙번 로버스 (앤필드)

 - 53' 막시 로드리게스 (리버풀)

 - 45' 찰리 애덤 (자책골, 블랙번 로버스)

선더랜드 1-1 에버튼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

 - 26' 잭 콜백 (선더랜드)

 - 51' 레이튼 베인스 (페널티킥, 에버튼)

볼튼 원더러스 0-2 뉴캐슬 유나이티드 (리복 스타디움)

 - 69' 아템 벤 아르파, 71' 뎀바 바 (뉴캐슬 유나이티드)

스토크 시티 0-0 아스톤 빌라 (브리태니아 스타디움)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 0-0 맨체스터 시티 (더 호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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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팀	경기	승	무	패	득	실	골득실차	승점
1	맨체스터 시티	18	14	3	1	53	15	+38	45
2	유나이티드	18	14	3	1	47	14	+33	45
3	토트넘 홋스퍼	17	12	2	3	34	19	+15	38
4	첼시	18	10	4	4	36	21	+15	34
5	아스날	18	10	3	5	34	26	+8	33
6	리버풀	18	8	7	3	21	14	+7	31
7	뉴캐슬 유나이티드	18	8	6	4	25	22	+3	30
8	스토크 시티	18	7	4	7	18	28	-10	25
9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	18	6	4	8	19	26	-7	22
10	에버튼	17	6	3	8	18	20	-2	21
11	노리치 시티	18	5	6	7	27	33	-6	21
12	아스톤 빌라	18	4	8	6	19	23	-4	20
13	풀럼	18	4	7	7	19	24	-5	19
14	스완시 시티	18	4	7	7	17	22	-5	19
15	선더랜드	18	4	6	8	22	22	0	18
16	퀸스 파크 레인저스	18	4	5	9	18	32	-14	17
17	울버햄튼 원더러스	18	4	4	10	20	33	-13	16
18	위건 애슬래틱	18	3	5	10	15	35	-20	14
19	볼튼 원더러스	18	4	0	14	22	41	-19	12
20	블랙번 로버스	18	2	5	11	25	39	-1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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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 말! 말!

 블랙번 로버스의 스티브 킨 감독 "퍼거슨 경이 저에게 긴 문자메시지를 보냈더라고요. 저도 답장을 보냈죠. 유익한 대화를 나눴고, 다른 팀들의 감독들과 함께 그가 보내준 응원 메시지에 큰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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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브 킨 감독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킨 감독>

 스티브 킨 감독은 볼튼 원더러스전에서 패한 후 제 3자의 입장에서 보아도 홈 팬들로부터 정말 가혹한 비난과 야유를 받았습니다. 샘 앨러다이스 감독의 후임으로 블랙번 로버스의 사령탑에 오른 킨 감독은 내년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선수단 보강을 단행할 시간이 좀더 주어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나마 리버풀 원정에서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며 생명을 연장시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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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번엔 어땠나요?

 유나이티드는 지난 시즌 블랙번 로버스와의 맞대결에서 좋은 기억들을 갖고 있습니다. 올드 트래포드에서는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5골을 몰아치는 가운데 7-1의 대승을 거두었고, 지난 5월의 이우드 파크 원정에서는 1-1로 비기며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죠. 브렛 에머튼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웨인 루니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역사적인 19번째 우승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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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 팀의 현재 상황

<앤필드 원정에서 눈부신 선방 퍼레이드를 선보인 마크 번, 이번 경기의 활약 여부는?>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2011년의 마지막날 70번째 생일을 맞는 영감님에게 블랙번 로버스전 승리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위라는 멋진 생일상을 준비합니다. 

 지난 11월에 유나이티드 부임 25주년을 기념한 바 있는 영감님은 올해 마지막날이 되면 또 하나의 중요한 금자탑을 쌓습니다. 그런데도 좀처럼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 영감님입니다.

 지난 시즌의 유나이티드를 역사적인 19번째 리그 우승으로 이끈 그는 라이벌인 시티가 새해 첫날까지 경기가 없기 때문에 잘만 하면 2012년을 선두의 자리에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박싱 데이에 유나이티드는 위건 애슬래틱을 5-0으로 대파한 반면 시티는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과의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발목을 잡혔습니다. 결국 맨체스터의 두 팀은 승점에서 동률을 이루게 되었죠. 유나이티드는 블랙번과의 이번 경기에서 최소 무승부 이상만 거두면 바로 선두의 자리로 올라갑니다.

 그러나 최근 리그에서 18차례의 원정 경기를 치르며 겨우 1승만 챙기는 데 그친 블랙번 로버스는 지난 월요일(현지시각) 리버풀과의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이끌어낸 데 고무되어 올드 트래포드 원정에 나섭니다.

 물론 리그 최하위로 처진 블랙번이 리버풀전 무승부로 순위가 오른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요즘 큰 압박을 받고 있는 스티브 킨 감독에게는 선수단이 부상으로 얼룩진 상황에서 한 가닥 희망을 걸어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또 블랙번은 지난 시즌 OT 원정에서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에게 5골을 허용하며 1-7로 대패했던 처참한 기억을 지우고 싶을 것입니다.

 당시 블랙번을 상대로 골 세례를 퍼부었던 베르바토프는 요즘 부쩍 물오른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풀럼 원정(5-0 승)에서는 유나이티드의 5번째 골을 성공시킨 데 이어 위건전에서는 해트트릭을 기록했지요.

 하지만 위건전에서 교체 투입된 웨인 루니가 이번 경기에서는 선발 출전할 것이 유력한 상황이기 때문에, 베르바토프에게는 여전히 선발 출전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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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 팀의 최근 5경기 전적

유나이티드 (5전 4승 1패)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C조 6차전) vs FC 바젤 1893 : 1-2 패

 - 9' 마르코 슈트렐러, 84' 알렉산더 프라이 (FC 바젤 1893)

 - 89' 필 존스 (유나이티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vs 울버햄튼 원더러스 : 4-1 승

 - 17'/56' 루이스 나니, 27'/62' 웨인 루니 (유나이티드)

 - 47' 스티븐 플레처 (울버햄튼 원더러스)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vs 퀸스 파크 레인저스 : 2-0 승 

 - 1' 웨인 루니, 56' 마이클 캐릭 (유나이티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vs 풀럼 : 5-0 승

 - 5' 대니 웰벡, 28' 루이스 나니, 43' 라이언 긱스, 88' 웨인 루니, 90'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유나이티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vs 위건 애슬래틱 : 5-0 승

 - 8' 박지성, 41'/58'/78'(페널티킥)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75' 루이스 안토니오 발렌시아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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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번 로버스 (5전 1승 1무 3패)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vs 스완시 시티 : 4-2 승

 - 20'/45'/57'/82'(페널티킥) 야쿠부 아예그베니 (블랙번 로버스)

 - 35' 르로이 리타, 66' 루크 무어 (스완시 시티)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vs 선더랜드 : 1-2 패

 - 84' 데이비드 본, 92' 세바스티안 라르손 (선더랜드)

 - 17' 시몬 부크체비치 (블랙번 로버스)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vs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 : 1-2 패

 - 72' 스콧 댄 (블랙번 로버스)

 - 52' 제임스 모리슨, 89' 피터 오뎀윈지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vs 볼튼 원더러스 : 1-2 패

 - 67' 야쿠부 아예그베니 (블랙번 로버스)

 - 5' 케빈 데이비스, 30' 나이젤 리오-코커 (볼튼 원더러스)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vs 리버풀 : 1-1 무

 - 53' 막시 로드리게스 (리버풀)

 - 45' 찰리 애덤 (자책골, 블랙번 로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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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 팀의 부상자 현황

유나이티드

 유나이티드에서는 마이클 오웬이 여전히 전력에서 이탈한 가운데 애쉴리 영과 올리베이라 안데르송을 비롯해 대런 플레처와 톰 클레버리도 이번 경기에 나서지 못합니다.

 유나이티드에게는 수비진도 큰 골칫거리입니다. 위건 애슬래틱과의 지난 경기에서는 마이클 캐릭이 센터백으로, 루이스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오른쪽 수비수로 나서 승리를 거두기는 했지요.

 당시 경기에서는 조너선 에반스가 전반전이 끝난 후 그라운드 밖으로 실려나가는 바람에 파트리스 에브라가 캐릭과 함께 센터백을 맡아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유망주 에지키얼 프라이어스가 교체 투입되어 에브라 대신 왼쪽 수비수를 맡기도 했죠.

 에반스는 장기간 전력에서 이탈하는 네마냐 비디치에 이어 2주간 결장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한때 선열에 걸렸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던 크리스 스몰링은 편도선염을 호소하며 이번 경기에 결장합니다.

 영감님은 필 존스의 몸상태가 이번 경기를 치러낼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존스는 캐릭과 함께 센터백을 맡아보겠죠. 리오 퍼디넌드는 벤치에서 출전 기회를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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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번 로버스

 이번 경기의 원정팀 블랙번 로버스도 부상 선수가 상당합니다. 이들 역시 가장 큰 골칫거리는 수비진으로 꼽히고 있지요.

 우선 가엘 지베와 라이언 넬슨, 스콧 댄과 미첼 살가도를 비롯해 주전 수문장인 폴 로빈슨까지 이번 경기에 모두 결장합니다.

 로빈슨의 백업 멤버인 마크 번은 지난 리버풀 원정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고, 이번에도 유나이티드를 상대하며 상당히 바쁜 90분을 보내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유나이티드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모든 경기에서 빠짐없이 득점을 성공시킨 유일한 팀입니다.

 스티브 킨 감독은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던 마르틴 올손이 이번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를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데이비드 던과 데이비드 호일릿은 햄스트링에 입은 부상을 점검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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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고 계세요?

상대 전적

 vs

 - 유나이티드는 블랙번 로버스와의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경기에서 무패(7승 3무)를 지키고 있습니다.

 - 유나이티드는 블랙번을 올드 트래포드로 불러들인 최근 통산 7경기에서 모두 이겼습니다.

 - 유나이티드는 지금까지 블랙번에 통산 50승을 거둔 상태입니다. 반면 블랙번은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31승을 거두었고, 무승부는 모두 29차례였습니다.

 - 블랙번 로버스는 지금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OT 원정을 17차례 치렀지만, 승리한 것은 지난 2005년 9월(2-1 승) 단 1차례뿐입니다. 

 - 블랙번이 홈과 원정을 통틀어 유나이티드에 거둔 가장 최근의 승리는 지난 2006년 2월에 이우드 파크에서 열린 경기였습니다. 당시 이들은 데이비드 벤틀리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3 승리를 거두었죠.

 -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는 지난 시즌 OT에서 열린 블랙번전에서 5골을 몰아치며 유나이티드의 7-1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 웨인 루니는 블랙번과의 최근 리그 5경기 중 지난 시즌 OT에서의 7-1 대승을 제외한 4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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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 유나이티드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최근 리그 39경기 중 35경기에서 승리했고, 패한 것은 단 2차례에 불과합니다.

 - 유나이티드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9경기 연속 무패를 지키고 있습니다. 올 시즌 리그에서 최고의 무패 행진 기록입니다.

 - 유나이티드는 올 시즌 리그에서 단 1경기도 빼놓지 않고 모든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한 유일한 팀입니다. 그리고 올 시즌 리그에서 5골 이상 성공시키며 이긴 경기가 모두 4차례에 달합니다.

 - 유나이티드는 맨체스터 더비에서 시티에게 무려 6골을 헌납한 이후 벌어진 9경기에서는 단 2골만을 실점했고, 무려 7차례나 무실점을 지켜냈습니다.

 - 유나이티드는 프리미어리그가 출범한 이후 지금까지 총 1,499골을 성공시켰습니다.

 - 박싱 데이에 위건 애슬래틱을 대파한 유나이티드는 지난 1980년의 에버튼 이후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디비전 1 시절 포함)에서 2경기 연속 5-0 승리를 거두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 지난 시즌이 시작된 이후 웨인 루니(3회)와 디미타르 베르바토프(4회)는 리그에서 총 7차례의 해트릭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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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번 로버스

 - 블랙번 로버스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경기를 앞서다 까먹은 승점이 가장 많은 팀(14점)입니다.

 - 블랙번은 올 시즌 리그 18경기에서 무려 11패를 기록했습니다.

 - 블랙번이 리버풀전에 선발 출전시킨 선수 11명의 평균 나이는 만 24세 282일이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4번째로, 최근 12년간에는 가장 어린 라인업입니다. 

 - 블랙번은 지금까지 새해를 하루 앞둔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2승을 거두었는데, 모두 원정경기였습니다. 1994년에는 크리스털 팰리스 원정에서 1-0으로, 2005년에서는 위건 애슬래틱 원정에서 3-0으로 이겼죠.

 - 블랙번은 최근 리그에서 벌어진 18차례의 원정 경기에서 겨우 1승(1승 7무 10패)을 따내는 데 그쳤습니다,

 - 블랙번은 최근 28차례의 리그 원정 경기에서 무실점을 지켜낸 경기가 단 1경기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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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경기 결과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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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번 로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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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경기를 맡을 주심입니다!

<이번 경기는 딘 주심과 함께합니다.>

 이번 경기의 주심은 위럴 출신의 마이크 딘 심판입니다. 올해 43세인 딘 주심은 지난 2010년에 열린 첼시와의 홈경기(2-1 승)에서 주심을 맡아본 적이 있고, 가장 최근에는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완시 시티전(1-0 승)의 주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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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시즌 최다 득점자

유나이티드

 - 웨인 루니 : 15골 (프리미어리그 13골)

 - 루이스 나니 : 8골 (프리미어리그 6골)

 * 커뮤니티 쉴드를 포함한 공식 경기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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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번 로버스

 - 야쿠부 아예그베니 : 11골 (프리미어리그 10골)

 - 루벤 로치나 : 6골 (프리미어리그 2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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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선수를 지켜보세요!

<어느새 블랙번의 든든한 '벽'으로 자리매김한 삼바>

 올해 27세인 콩고의 수비수 크리스토퍼 삼바는 어떨 때에는 '혼자서 수비하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정말 뛰어난 솜씨를 뽐내는 센터백입니다. 현역 시절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전임 마크 휴즈 감독이 지난 2007년에 블랙번 로버스로 영입해 온 삼바는 올 여름에 아스날과 다른 팀들이 관심을 보였지만 팀 잔류를 택했죠. 언제나 세트 피스 상황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올 시즌에도 2골을 넣었고, 지난 시즌 올드 트래포드에서 유나이티드에 1-7로 대패할 때에도 1골을 만회하기도 했지요. 물론 올해 마지막날을 정신없이 보낼 것으로 전망되는 삼바이지만, 원정팀 블랙번의 핵심 선수로 자리잡을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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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라이벌들의 상황은?

<흥!!>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시티는 새해 첫날까지는 경기가 없습니다. 그리고 마틴 오닐 감독이 이끄는 선더랜드와의 힘든 원정경기가 기다리고 있지요. 유나이티드와 함께 토요일(현지시각)에 경기를 치를 팀들을 살펴보면, 첼시와 아스날이 각각 아스톤 빌라와 퀸스 파크 레인저스를 홈으로 불러들입니다. 요즘 물오른 경기력을 뽐내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는 웨일스로 원정을 떠나 스완시 시티를 상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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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경기 엔트리

유나이티드

다비드 데 헤아, 아너스 리니고르, 벤 에이모스, 파트리스 에브라, 파비우 다 시우바, 리오 퍼디넌드, 필 존스, 하파에우 다 시우바, 박지성, 라이언 긱스, 마이클 캐릭, 대런 깁슨, 루이스 나니, 루이스 안토니오 발렌시아, 웨인 루니,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치차리토',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대니 웰벡, 페데리코 마케다, 마메 비람 디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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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번 로버스

마크 번, 제이크 킨, 마르틴 올손, 애덤 헨리, 조시 모리스, 크리스토퍼 삼바, 그랜트 핸리, 아민 링간지, 제이슨 로, 브루누 히베이루, 시몬 부크체비치, 모르텐 감스트 페데르센, 라도샤프 페트로비치, 스티븐 은촌지, 데이비드 던, 마우로 포르미카, 빈첸초 그렐라, 데이비드 호일릿, 루벤 로치나, 야쿠부 아예그베니, 데이비드 굿윌리, 제이슨 로버츠, 닉 블랙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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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상 라인업!

유로스포츠

스카이스포츠

가디언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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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경기 예상

마크 로렌슨 (BBC 해설위원)

 2-0

 

Glory Glory Man United..!!

We'll Keep the Red Flags Flying High..!!


기사 출처 : MANUTD.COM/프리미어리그 공식홈페이지/BBC/유로스포츠/스카이스포츠/가디언/골닷컴

기사 번역 : 하나되어♪

[눈물콧물]

오 이번경기도 지느님 선발 나오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