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조영창 Young-Chang Cho │
첼리스트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난 조영창은 성악가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음악적 환경에서 자랐다. 5살에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고 8살에 첼로로 바꾸어 첼리스트의 길로 들어서기 시작했다. 예원학교 2학년 때 내한한 야노스 슈타커에세 연주를 선보인 것이 계기가 되어
미국 유학 길에 오늘 조영창은 피바디 음악대학, 커티스 음악학교, 뉴 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모두 전장학생으로 공부했다. 1980년 뉴 잉글랜드
콘서바토리를 졸업한 뒤 유럽으로 건너가 첼로의 살아있는 거장 지그프리드 팔름 교수와 로스트로포비치에게 수업을 받았다. 1970년 서울 시향
오디션에 선발되어 처음 연주를 시작한 첼리스트 조영창은 필라델피아 콘체르토 솔로이스트, 필라델피아 오페라 컴퍼니 오케스트라, 뉴욕 브란덴부르크
앙상블, WDR(서독 방송국) 오케스트라의 첼로 수석주자로 활동했으며 실내악에도 많은 관심을 보여 1982년부터 반 호펜 현악4중주를 결성하여
베토벤 현악 4중주 전 17곡을 완주 및 독일, 호주, 한국, 네덜란드, 그리스에서 연주 활동을 했다. 네덜란드에서는 파르카니
트리오(Parkanyi Trio)로 활동을 해왔고 국내에서는 1999년부터 2009년까지 화음 챔버 오케스트라의 리더를 역임했고 76년도부터
현재까지 두 누나와 함께 조 트리오를 결성하여 매년 겨울 조 트리오와 함께하는 음악 캠프로 국내 음악도를 지지하는 등 꾸준한 활동으로 전 세계를
무대로 2000여 회 연주를 해오고 있다. 독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한국에서 100여 회의 독주회를 열었다.
1975년
내셔널 영 콘서트 아티스트(미국) 입상을 시작으로 제네바 국제 음악 콩쿨 트리오 부문, 로스트로포비치 국제 첼로 콩쿨, ARD(독일 뮌헨
국립방송국) 국제 콩쿨 트리오 부문, 나움버그 국제 첼로 콩쿨, ARD 국제 콩쿨 첼로 부문, 파블로 카잘스 국제 첼로 콩쿨, 코다이 솔로
소나타의 특별 연주자상 수상 등 주요 국제 음악 콩쿨을 휩쓸었다. 로스트로포비치 콩쿨 입상으로 로스트로포비치와 인연을 맺은 조영창은
1984년 워싱턴 내셔널 심포니의 동남아 순회공연 협연자로 추천되어 연주하는 행운을 안았다. 그 해 10월에는 매우 성공적으로 뉴욕 데뷔
연주회를 가졌는데 뉴욕타임즈는 이 연주회에 대해 ‘올 해의 가장 흥분시키는 연주회 중 하나’One of the most exciting
musical events of the year’ 라고 칭송하기도 하였다. 그는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코리안 심포니, 대전시향, 부산시향,
울산시향, 대구시향, 전주시향, 부천시향, 수원시향, 충남시향, 화음 챔버 오케스트라, 유라시안 오케스트라 외 국내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일본의 NHK, 도쿄 필하모닉, 대만의 타이페이 심포니, 미국의 보스톤 심포니, 뉴욕 브란덴부르크 앙상블, 워싱턴 내셔널 심포니, 필라델피아
콘체르토 솔로이스트, 독일의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헤센 방송 교향악단, 에센 필하모닉, SR방송교향악단, WDR 심포니, 슈투트가르트 캄머
오케스트라, 바이에른 캄머 필하모닉, 프랑스의 파리 오케스트라, 이태리의 볼로냐 시립극장 오케스트라, 바리 심포니 오케스트라, 오스트리아의 빈
슈타트 캄머 오케스트라, 핀란드의 헬싱키 필하모닉, 노르웨이의 트론헤임 교향악단, 그리스의 데살로니키 오페라 하우스, 러시아의 상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헝가리의 부다페스트 방송 교향악단, 체코의 프라하 챔버 오케스트라, 불가리아의 소피아 필하모닉, 바르나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네덜란드의 네덜란드 챔버 오케스트라, 남아프리카의 요하네스버그 필하모닉, 터키의 빌켄트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페스티벌에도 초청되어 서울국제음악제,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에 참가하고 있으며 독일의 국제 크론베르크 첼로
페스티벌(1993년~현재), 일본의 오사카 페스티벌, 삿포로 페스티벌, 오타루 국제음악축제, 중국의 제1회 국제 포비든 시티 뮤직 페스티벌,
노르웨이의 스타방게르 페스티벌, 크리스티안산 페스티벌, 호주의 호주 실내악 음악 축제, 모스틀리 모차르트 페스티벌, 프랑스의 보베 국제 첼로
페스티벌, 라디오 프랑스 국제 음악 축제, 핀란드의 사본린나, 라우마, 투르쿠에서 열리는 축제, 세르비아의 베오그라드 국제 첼로 페스티벌,
불가리아의 바르나 국제 여름 음악 축제, 루세 국제 음악 축제 등에 참가하였다. 조영창은 2000여 회의 공연을 해 왔는데 그 중에서도 제1회
청와대 초청 신년음악회, 광복 50주년 기념 음악회 전국 순회공연, 7인 음악회, 안익태 기념재단 주최로 열린 안익태 기념 음악회,
한국에이즈퇴치연맹/GSK 주최로 한국 순회 공연 등 국내에서의 뜻 깊은 공연을 진행하였으며 독일에서는 독일 정부 초청으로 통독 10주년 기념
베를린 장벽 음악회에 로스트로포비치와 함께 초청받아 연주하였으며(1999년), 독일 문화원 주최로 동남아 순회 공연(1987년, 1989년),
독일 문화원 주최 조 트리오 인도 순회공연(1981), 독일-세르비아 정부 초청으로 통독 20주년 기념으로 12 첼리스트-조영창과 11제자들
음악회를 진행, 독일 에센 시 초청 송년음악회 등 해외 정부로부터의 러브 콜을 받으며 대가 첼리스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콩쿨의 심사를 맡아 세계적인 유망한 첼리스트를 발굴하고 있는 조영창은 특별히 그가 입상하였던 세계적
첼로 콩쿨인 로스트로포비치 국제 첼로 콩쿨(1994년~현재), 파블로 카잘스 국제 첼로 콩쿨(2001년~현재), ARD 국제 첼로
콩쿨(1998년, 2000년)의 심사를 맡고 있으며, 제1회 아담 국제 첼로 콩쿨(뉴질랜드, 1999년), 제1회 윤이상 첼로
콩쿨(2004년), Mark-Neukirchen 국제 첼로 콩쿨(2005년), 제1회 베이징 국제 첼로 콩쿨(2010년), 제14회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콩쿨(2011년), 제5회 자그레브의 야니그로 국제 첼로 콩쿨(2012년)의 심사의원으로 참여하였다. 텔로스 레이블로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곡(2001년), 하이든 첼로 콘체르토(1996년), 로스트로포비치 추모 크론베르크 페스티벌 라이브 콘서트(2008년), 조영창 일본
첼로 리사이틀 JOD(1990년), 조 트리오 차이코프스키, 아렌스키(1997년), 조 트리오 쇼스타코비치, 멘델스존 바르톨리(1993년),
12첼리스트 라이브 인 하모니(2009년) 등 다수의 음반을 녹음하였고, 미국, 독일, 프랑스, 핀란드, 노르웨이, 한국, 일본, 대만, 중국,
그리스, 불가리아, 터키, 세르비아, 호주, 뉴질랜드에서 마스터 클라스를 진행했다. 조영창은 1987년부터 현재까지 독일 엣센 폴크방
국립음악대학 교수(최연소로 임용)로 재직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연세대학교 교수로 재직하여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파스칼 드봐이용 Pascal Devoyon │ 피아니스트 비오티, 부조니, 리즈 콩쿠르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서 입상, 이어 1978년 프랑스 출신 피아니스트로서는 처음으로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은메달을 수상하면서 파스칼
드봐이용은 전 세계에 그의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비쉬코프, 뒤트와, 크리빈, 잔데를링 등의 지휘자들과도 함께 런던 필하모닉, 파리 오케스트라,
로테르담 필하모닉, 헬싱키 필하모닉,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 도쿄 NHK 심포니와 협연해 왔으며 뉴욕 카네기 홀, 암스테르담
콘체르트헤보우, 베를린 필하모니에, 런던 퀸 엘리자베스 홀에서의 리사이틀을 통해 큰 호응을 얻어왔다. 매 시즌 일본에서 초청 연주회를 열고
있다. 베토벤 소나타 전곡부터 바르톡이나 메시앙과 같은 현대음악가들이 만든 20세기 작품까지 드봐이용의 레퍼토리는 그 폭이 넓고 다양하다.
드봐이용은 실내악에도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필립 그라팽, 첼리스트 스티븐 이설리스 등의 연주자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맺어오고 있다. 또한 영국의 바스 페스티벌이나 프랑스에서 열리는 그라팽의 Consonances 페스티벌 등의 실내악 축제에 정기적으로
초대받고 있으며, 한편으로 잉골프 투르반(바이올린), 틸만 뷕(첼로)과 함께 트리오 'Vipiace'의 일원이기도 하다. 2005년에는
그라팽(바이올린), 카아(첼로), 나이디히(클라리넷)과 메시앙의 4중주 곡(pour la fin du temps)과 힌데미트을 녹음했으며,
2006년에는 틸만 뷕과 마르티누의 첼로와 피아노르 위한 세 개의 소나타를 녹음하였다. 1999년부터는 강동석과 함께 프랑스에서 열리는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음악아카데미 중 하나인 뮤직알프 페스티벌의 예술 감독을 역임하고 있다. 그는 파리 음악원에서 피아노 교수로 재직한 후
1996년부터는 베를린 대학 음대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3년 9월부터는 제네바에서도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2001년에는 프랑스 정부로부터
공로훈장 기사장(Chevalier in l’Ordre du merite)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