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유수처럼 흘러 갑니다. 아무것도 하는 일이 없는 것 같은데
한 해의 종반에 접어 드는 시간에 일꾼 자신을 돌아 봅니다.
무엇을 위해 달려 가고 있는가...?
무엇을 이루기를 원하는가...?
내가 달려 가는 길이 아버님이 바라는 길인가...?
아버님의 뜻인가...?
나의 욕구에서 나오는 계획들인가...?
내가 아닌 아버지로, 내 뜻이 아닌 아버님의 뜻으로 그렇게 달려 왔지만
과연 아버님은 그렇게 생각해 주시는가...?
최선을 다해 순종한다 하였지만, 정말 아버님이 기뻐하시는 순종이었는가...?
더욱더 간절한 ㄱㄷ가 필요 합니다.
ㄱㄷ해 주세요...
ㄱㄷ없이 갈 수 없는 길임을 고백드립니다.
일꾼 ㄱㄷ해 주시는 은혜를 힘입어 이곳에 서 있습니다.
함께 아름다운 무릎으로 ㄱㄷ해 주신 그 ㄱㄷ가 아버님의 보좌에 들리고 보좌의 역사가
오늘도 ㅍㅋ스탄 현장에서 아버님의 사업이 진행 됩니다.
요즘은 매일 어려운 일들이 겹치고 있습니다.
컴퓨터가 고장이 나고
자동차가 고장이 자주 고장이 나고
그러다 보니 사업보고도 제대로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자리를 빌어 간단하게 보고를 올릴 생각입니다.
현장 ㄱ회 건축 일들은 그런대로 순조롭게 진행 되고 있습니다.
ㄱ회 건축은 외형을 거의 갖춰 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할 일은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다음 주에는 교회 지붕 미장에 들어가고
그 다음 주에는 인사이드 페인트를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고 나면 전기 공사를 마무리 하게 될 것입니다.
거기까지는 순조롭게 진행이 가능 할 것 같습니다.

아직 전기가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
다른 곳의 전기를 끌어다 쓰고 있는 실정입니다.
전기가 속히 들어올 수 있도록 ㄱㄷ를 부탁드립니다.
MQM 사무실도 찾아가 부탁을 드렸습니다.
우물 공사는 마무리를 했지만 아직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서 완전 보고를 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물의 수질은 너무 좋아서 마을 주민들에게 반응이 아주 좋습니다.
마을을 조성하다 보니 할 일이 많아 지고 신경을 써야 할 일들이 많아 지는 것 같습니다.
아버님이 하시지만 하늘의 지혜를 구하며 세월을 아껴 아버님의 뜻을 세워 가기를 원합니다.
ㄱㄷ를 부탁드립니다. ㄱㄷ하시는 아름다운 무릎이 하늘의 보좌를 움직이십니다.
아버님이 들으시고 시행 하실 것을 믿고 나아갑니다.
감사드리며
현장에서 바나바 김 & 애나 김 올림
빛이 있을 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