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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58년 음력2월 초하루 법문>
오늘은 열반경. 아함경 경전에 있는 말씀 공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구절만 읽을 것 입니다.
합장해주시기 바랍니다.
‘나디카 마을에서 죽음과 천상 세계에 대해서’ 부분입니다.
아함경에 있는 말씀입니다.
세존께서는 코티라는 마을에서 머무신 다음, 세존께서는 아난다 존자에게 말씀하셨다.
‘아난다여! 우리들은 이제 나디카 마을로 갈 것 이니라.’
‘예. 세존이시여!’
이렇게 하여 세존께서는 많은 비구들과 함께 나디카 마을로 향하셨다.
그리고 나디카 마을에 도착하시어, 그곳 ‘연와(煉瓦)의 집’ 즉 기와 굽는 집에서 머무셨다.
세존께서 ‘연와의 집’에 머무시던 어느 날 아난다 존자가 세존의 처소로 찾아왔다.
그리고 인사를 드린 다음 한쪽에 앉아서 아난다 존자는 세존께 다음과 같이 사뢰었다.
자, 합장내리시기 바랍니다.
오늘 집에 태극기 다 달으셨습니까?
달으신 분.(비가 와서)
비가 와서,
깜박하고.
여러분들 혹시 놀부가 좋을까요? 흥부가 좋을까요?
흥부가 좋을 것 같아요.
놀부가 좋아요?
하기야 놀부보쌈도 있기는 있더군요.
흥부보쌈은 안 보이는데
많이 준다는 뜻이겠지요. ‘너 많이 먹어라.’
삼일절은 우리 민족에 있어서 최초로 5천년 역사에 최초로 남의 나라에
나라를 통째로 빼앗긴 그 국가를 되찾기 위해서 독립운동의 시동을 건 날이지요.
그래서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아이들은 모르겠어요.
그래도 좀 나이 좀 먹고,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오늘은 좀 준비 했다가, 집에 태극기도 걸고
또 오늘은 태극기를 거는 의미가, 결의하는 의미도 있습니다.
그렇게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용성스님께서 아마 이 시간에, 지금 11시가 다 되었지요.
11시가 넘었네요.
이 시간에, 여러분들 혹시 삼일절 날 만세를, 그 33분이 어디에서 만세를 불렀을까요?
종로 어디?
탑골공원?
맞아요?
진짜이어요?
탑골공원. 아닙니다.
다들 보면 그곳이 만세를 부른 곳으로 알고 있는데
그곳은 삼일 공원으로 만들었을 뿐이고
만세 운동을 지속적으로 할 때 그 곳에 사람이 모였을 뿐입니다.
‘태화관’ 말 들어 봤지요
생각나지요?
태화관은 원래 요정집입니다.
조계사 올라가다가 보면, 처음에 삼성 타워 있고, 타워빌딩 뒤편에 가면
공덕 빌딩이 있고, 그곳에서 인사동으로 들어가는 골목이 있습니다.
가면 쪼르르 세 채 큰 건물들이 있어요.
그 터를 보존해야 되는데 땅주인이 팔아먹으니까, 서울시가 돈이 없으니까,
매입해서 그곳을 보존했어야 되는데, 일반인에게 팔아서 그곳에 빌딩을 올려 버렸어요.
그러니까 그 우리민족이 독립하고자 최초로 깃발을 들었던 장소가 흔적 없이
사라진 것입니다.
그곳에서 태화관에서 모임을 갖는데
순사들이 오는데 모임을 그 어떻게 파고다 공원 그 야지에서 모일 수가 있습니까.
의론도 하고, 결의도 하고, 뭐 읽어야 되는데
그래서 그 태화관이 요리 집인데,
일류 요리 집 이었지요.
그곳에 모여서, 몇 분이 모였습니까?
33인.
정말이어요?
33분인데, 서명을 33분이 하고, 다섯 분은 빠졌습니다.
너무 먼 곳에 있어서 못 오신 분, 연로해서 건강이 악화 되어서 못 오신 분,
이 핑계 저 핑계해서 못 오신 분 까지 해서, 33분이어요.
33분을 묘하게 보면, 제야의 종도 33번치잖아요.
왜 33번으로 만들어 졌는지 아세요?
그 때 모였을 때, 많은 분들이 모였는데, 처음에는 최초에는 백 명으로 하자고 했다가
백여덟 명으로 하자고 했다가
108명이라고 하는 쪽은 불교겠지요.
용성스님 만해스님이 주장한 것이고,
그러다가 많이 모인사람들이 안 된다, 세나간다, 그래서 대여섯 분이 모여서
회의를 할 때, 그 대여섯 분이 모이는 것은, 늘 그 자리에서 모이는 것이 아니고
대각사 또는 기타 음식점, 일본 순사를 피해서 몰래 몰래 만나야 되니까
이렇게 만나서 준비를 합니다.
이렇게 준비를 해서 28분이 태화관에 모여서
삼일 독립 선언서를 낭독하지요.
그 삼일독립선언서를 옛날에 그것을 인쇄소에 가서 인쇄하면 어떻게 되요?
금방 소문 날것 아니어요.
인쇄소에서, ‘야, 뭐 이상한 것, 독립선언서 한다고 하더라.’ 하면 안 되잖아요.
그러니까 가리방(줄판)으로 긁었습니다.
혹시 가리방(줄판) 아세요?
옛날 석판이라고 해가지고, 기름종이에다가 펜촉으로 긁으면 흠집이 난데다가 기름으로
이것은 혼자 할 수 있어요.
사람을 한사람 시켜가지고
그것을 잔뜩 인쇄를 해서, 그것을 손병희 선생님하고 몇 분이 만들어 써왔는데
약하다. 내용이
더 강력해야 된다.
주장을 해서 그 자리에서 만해선사가 공약 삼장이라는 것을 쓰서 첨부했습니다.
내용은 우리, 아 조선은, 우리 조선은 단군이래로 한민족으로서 우리 자주권을 지켜왔고
민주와 평화와 평등과 자애와 이런 사상으로 살아온 독립된 민족이다.
내용은 그렇습니다.
공약삼장의 내용은 우리가 모든 이천만 동포,
지금은 몇이나 되지요?
남북 합쳐서.
7300내지, 북한 인구는 잘 몰라요.
그 사람들 정확한 숫자를 잘 안 내놓아서,
7천 삼, 사백 만 명.
그런데 그때 이천만 동포라고 했으니까
삼천만명도 안되었어요. 남북한 다 합쳐서
많이 늘었네요.
그러고 보니까.
이천만 동포가 이 삼천리강토를 지켜야 된다.
최후의 한사람까지라도 목숨을 바쳐서 지켜내야 된다.
그런 뜻입니다.
이와 같이 용성스님과 만해선사는 이 삼일운동을 바로 12시에 선언하거든요, 정각
그것을 선언하자 금방 세나가서 그 지역에는 늘 순사들이 있었으니까, 왜경들이
아주 그곳에 있던 모든 분들을 묶어서 총칼로 위협을 하면서 종로 파출소로 끌고 갑니다.
지금 서울 가면 종로 파출소가 있어요. 조계사 앞에 그 멀지 안 해요.
바로 그 자리입니다.
그러고 나서 서대문 형무소에 가서 전부 옥살이를 하는데
최남선이며 한다고 하는 많은 분들이 변절합니다.
나는 백용성이가 같이 하자고해서 했다.
한용운이가 하자고해서 했다.
누가 하자고 해서 했는데 내용을 모르고 왔었다.
선생님 이름한번 넣읍시다, 해서 넣었을 뿐이다.
비급하지요, 상당히
비급하면 안 돼요.
그야말로 목숨을 던졌으면 그 목숨이 끝나져야 그것이 금자탑이 됩니다.
목숨을 던지지도 않고 하는 둥 이름만 내려고 하면 안 되겠지요.
그리고 한용운선사와 용성선사 두 어른은 감옥소에서 형량난대로
꼼짝 않고 끝까지 하고 만기 출소했습니다.
중간에 재판받는 과정들이 있어요.
용성스님하고 다른 분들도 만기출소한 분들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만해선사하고 보면, 일본으로서는 세월도 가고 했으니까, 내 보내주고 싶거든요.
그래서 ‘너 항소해라, 그러면 내보내주겠다.’
‘않는다, 항소할 것 없다.’
내보내 줄 것이면 그냥 내보내주지, 잘못했다고 하고, 항소를 왜 하느냐.
용성스님한테 묻습니다.
백용성은 이 일에 대해 후회해 본적이 없는가? 물어보니까
왜 후회하느냐.
이것은 우리 조선인이 나라를 찾아야 될 의무와 책무까지 있다.
그것을 다하지 못한 것이 원통하다.
법으로 보면 저에게 할아버지스님입니다.
고암스님한테 아버지스님 되고
우리민족이 일본한테 그런 수난을 당하고, 중국 필리핀 많은 나라들이
그 피해가 돈으로 환산할 수가 없습니다.
옆에 사람한테 욕만 한번 먹어도 분할 것인데
나라의 국모가 그들의 자객에 의해서 숨지는 일,
왕권이 빼앗기고, 황제가 자리를 빼앗기고
황제가 독살당하고
나라를 다 빼앗아가고, 그 피해가 지금도 진행 중입니다.
지금 일본은 독도를 내 것이라고 합니다.
탐욕이 끝이 없어요.
지금 일본에서 이는 그 우익단체들 텔레비전 매일 나오는 것 보면
참 이 스님도 역겹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이 선진국이라고 자부하고 싶은 나라, 세계의 부강한 나라,
인류국가이고 싶은 나라, 좀 멋지게 세상에 보이고 싶다고 하는 나라가,
벌건 대낮에 21세기에 ‘한국인 죽여라.’
도살하라.
가라.
바퀴벌레가 온갖 욕이라는 욕을 다 동원해서, 벌건 대낮에 깃발을 들고
매일 같이 행진을 합니다.
그것이 일본의 모습일지도 몰라요.
지금 아베 보십시오.
그 행정부에 들어가 있는 사람 보십시오, 부축입니다.
그게 과거에도 그랬고 오늘날도 그렇고 일본입니다.
그러면 중국은 이웃집 할아버지 같고 넉넉한 어른이냐?
그곳도 그렇지 않습니다.
이 세상에 있는 많은 나라들이 가만히 보면, 탐욕이 끝이 없는 것 같아요.
그런데 별게가 하나있어요.
독일이지요.
독일이 2차 대전을 일으킨 히틀러가 어느 나라 사람인지 아십니까? 혹시
독일 분이어요?
한국사람?
오스트리아 사람입니다.
독일, 오스트리아는 똑 같이 언어가 독일어를 써요.
스위스도 일부는 독일어를 씁니다.
독일 게르만 민족이 상당히 많이 분포되어 있는 것이지요, 지역에
그래서 히틀러가 오스트리아하고 독일하고 합병해서 대제국, 대그리이터
점머니를 독일을 만듭니다.
그런데 오늘 독일이라는 국가는 지금도 나치들은 벌을 주고
사죄하고 누가 뭐라고 안 해도 자기네들이 찾아다니면서 유대인 해를 입은 사람
해를 끼친 사람 찾아다니면서 지금도 돈으로 보상해주고 사과하고 기념시해주고 그럽니다.
그러니까 유럽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요.
그러니까 유럽에서는 독일이 프랑스에 앞서서 주도적 역할을 하지요.
경제를 봐도 프랑스의 배가 넘습니다.
인구도 많지만
영국보다도 경제력이 크고, 프랑스보다도 크고,
유럽에서는 제일 큰 것입니다.
세계 미국 중국 일본 그 다음에 독일이니까
경제력이 얼마나 큽니까.
오늘 삼일절 날은 우리가, 여러분들이 안 잊어야
여러분들 자손이 안 잊어버립니다.
안 잊어버려야 우리민족이, 우리후손들이 나중에 사고를 안 당합니다.
임진란 때 그 고통을 당하고 나서, 300여년 만에 또 고통을 당하고
300년 후에 잘 못해서 고통 받지 말라는 법이 어디 있습니까?
그렇지요.
삼일절 날이 되어서 한번 회상해 봤습니다.
열반경하고, 아함경인데
좀 전에 읽어드린 것 아함경에 있는 구절인데
부처님이 수행을 하시면서 거주처가 잘 없어요.
부처님이 제일 많이 계신 절이 있기는 있습니다.
부처님계신 곳을, 스님들이 계시는 곳을, 절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런데 우리나라 보면 정사가 있지요. 정사
정사가 뭐 입니까?
무슨 의미이지요?
수도원입니다.
그러니까 실질적 수도원은, 부산에 내원정사가 있는데
그곳은 포교원이지 사실은 수도원이 아니어요.
수도원은 어디냐?
해인사, 통도사가 수도원입니다.
정사입니다, 그곳이 말하자면
요즘은 선원도 아닌데
능인선원, 무슨 선원, 선원이 많잖아요.
가보면 선원입니까? 포교당입니다.
그래서 이름이 좋다고 해서 마구 가져다가 쓰는데, 헷갈리지요.
죽림정사라는 절이 최초입니다.
영축산 부처님께서 설법하신자리 올라가지 전 입구에 보면
대밭이 있고, 연못이 큰 연못, 공원이 하나 있어요.
그 자리에 가면 큰 팻말이 있습니다. 안내도
여기는 석가모니 붓다가 제자들과 최초로 무슨 왕께서 희사해서
그곳에 머무셨다.
약 20여년을 머무셨습니다.
그런데 그 자리가 묘하게, 바로 정사 옆에 온천이 있습니다.
경전에 나와요. 그 온천이
부처님도 그 온천에 가서 목욕하신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 다음에 부처님이 오래계셨던 곳은 기원정사입니다.
‘마해터,샤해터’ 그럽니다.
그곳 가서 기원정사하면 인도 사람들 무슨 소리인지 몰라요.
마해터는 왕궁이고 마해터 옆에 샤해터가 있는데, 그 자리가 기원정사, 많은 대중들이 함께 사르셨던 곳이지요.
금강경을 설하셨던 곳.
열반경도 설하시고
많은 대승경전을 설하셨습니다.
나중에 그곳에서 약 20여 년간, 22년을 살았다고도 하고
그런데 사셨다고 해서 늘 그 자리에 꼼짝도 않고 계셨던 것이 아니라
계시면서, 주처는 부산이라면 마산도 가시고, 창원도 가시고, 대구도 가시고,
왔다 갔다 하셨어요.
부처님이 코티라는 마을에 계시면서 하루는 아난다에게 말씀하시기를
‘우리들 이제 나디카 마을로 가자.’
코티라는 마을에 계시다가 나디카라는 마을로 가자, 그러시는 것이어요.
나디카가 어디인지 모르겠어요. 저도 어디쯤인지
‘예, 세존이시여! 그렇게 하겠습니다.’
많은 비구들과 함께 나디카라는 마을로 갔는데, 머무신 집이 ‘연와의 집’ 이어요.
‘연와’라는 것은 한자로 연와(煉瓦)인데 기와 굽는 집.
기와 굽는 집은 별로 그렇게 뭐라고 그럴까, 그럴싸한 그런 집은 아니겠지요.
기와공장이면 얼마나 분답하겠습니까?
그러나 부처님을 열심히 봉양하고 또 부처님을 믿는 제가신도입니다.
이 기와 굽는 집, 그 주인이 세존께서 여기까지 오셨는데
저희 집이 누추하지만 꼭 모시고 싶습니다.
그러니까 두말 않고 부처님이 가시지요.
그곳에서 많은 제자들이 잠시 머무르게 됩니다.
거기에서 조금 전에 그곳까지 간 이야기했는데
무슨 물음인가하면 좀 전에 그랬어요.
죽음과 천상세계 이야기
우리도 조금씩 이 이야기가 귀에 좀 들어 올 때가 되지 않는가 싶어서,
중. 고등학교, 대학교 학생들 앉혀놓고 죽음 이야기하면 별 재미없어요.
‘세존이시여! 나디카 마을에 난다라는 비구가 죽었사온데 이 비구는 죽은 후에
어디세계에서 태어나겠습니까? ‘ 하고 부처님께 여쭙지요.
많이 묻습니다.
‘세존이시여! 나디카 마을에 스다타라는 재가신자(우바새)가 죽었는데 이 신자는 어떤 세계에 태어나겠습니까?’
거듭 여쭙겠습니다.
‘스자타라는 여성재가신자가 죽었사온데 이 신자는 어떤 세계에 태어나겠습니까?’
이 외에도 카쿠가, 카링가, 니카타, 카티사바, 투타, 산투타, 밧다, 스밧다등 재가신도들도 죽었사온데 이들 신자들은 어떤 세계에서 태어나겠습니까?
저희들에게 들려주소서! 그럽니다.
그러니까, 그 기와 굽는 공장에 그 지역에 상당히 요즘 말하자면 신앙심이 두텁고
불법을 닦는 불자들 동네인가 봅니다.
여기에 대해서 세존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아난다여! 그들이 간곳은 다음과 같으니라.
먼저 너희가 물어본 사루하 비구는 살아있는 동안 번뇌를 멸진하고 깨끗한 세계에 태어나고
해탈을 스스로 깨닫고 체득했기 때문에, 따라서 이 비구는 깨달음의 세계에 들어 다시는 생사 고리를 끊었느니라.
그러니까 태어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내 제자 사루하는 수행을 잘하고 모든 번뇌를 끊었기 때문에,
이 사바세계에 태어나지 않는다.
다음에 아난다여! 난다 비구는 일체 번뇌를 멸진하고 이 비구는 천계에 화생하였다.
다시는 이 세상에 돌아오지는 않을 것이다.
불한과를 얻었기 때문이니라, 그랬습니다.
여기 보면 멸진해서 천계에 태어났다.
또는 천상에 태어났다. 그랬거든요.
그런데 천계, 천상세계가 어디쯤인지,
그런데 극락세계는 보통 아함경 속에는 안 나타납니다.
그런데 이 천계는 모두가 알고 보면 극락세계이어요.
여러분들 천계에 태어나고 싶은 분?
손 한번 들어보실래요?
좋아요, 그곳.
천상세계에 가면 우선, 아파트 살 걱정 안 해도 됩니다.
아파트 비싸잖아요.
서울 가면 수십억씩 합니다. 괜찮은 것.
살려고 하면 그런 곳에 좀 살아야지.
또 그곳에 가면 머리 아프게 직장에 안 다녀도 되고
좋은 대학 갈려고 시험 안쳐도 됩니다.
뼈 빠지게 돈 벌어서 자식에게 다 안 들어 밀어도 됩니다.
괜찮은 곳 아닙니까?
그런데 여러분들 그곳 갈 생각, 지금 가만히 얼굴들 보니까
눈치 보니까 전혀 생각이 없는 것 같아요.
그런 곳을 가야 되요, 그런 곳을.
심각하게 생각해 봐야 됩니다.
그런데 제가 읽으면 나옵니다.
어떻게 하면 그곳에 갈수 있다는 것이
잘 생각하셔야 됩니다.
아난다여! 스다타 거사는 탐. 진. 치 번뇌를 멸진하고 한번만 돌아오는 일래과를 얻었다.
이 거사는 다시 한 번만 이 세상에 와서 생을 받아 번뇌를 끊고 멸진해서
해탈을 얻게 된다. 그랬어요.
자, 그러고 보니까 스님만 멸진하고 해탈하는 것 아니지요.
거사도 합니다.
다음 보살이라고 합니다.
아난다여! 스자타라 라는 우바이는, 우바이는 보살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신도
우바이는 세 가지 큰 번뇌를 멸진하고 성자의 흐름에 들었다.
예류과(預流果)이지요.
금강경에 나옵니다.
이 우바이는 이제는 나쁜 세계에 떨어지는 일이 없으며, 다음 생에 태어 날 때는 좋은 부모의 인연으로 태어나서는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다음 생에 태어나는데, 여기에 보니까 좋은 부모의 인연으로 태어난다고 그랬어요.
지난번 제가 설법 때 이와 비슷한 이야기를 한적 있지요.
여러분들 혹시 내가 다음 생에 태어난다면 어떤 분을, 여러분들 아는 분한테 태어납니다.
얼토당토않게 뭐 미국에서 태어난다고 해서 훌쩍 가서 태어나고
영국에서 태어나고, 어디 가서 태어나는 것이 아니어요.
여러분들과 인연을 많이 지은사람.
때려고 해도 땔 수 없는 인연을 지은사람.
그리고 서로 좋아하는 사람.
그 사람에게 내가 가서 태어나려고 하면 자손으로 태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생각들 해보세요.
내가 만약 지금 죽어서 다음 생에 아버지를 빌리고, 어머니까지 빌려서
세상에 태어나자면 그 분이 어떤 분일까
예를 들어서 내일 죽어서 한 달 정도 49재는 지내야 되겠지요.
가서 잉태하고 태어난다면, 지금 젊은이 이어야 되요.
그렇잖아요.
젊은 청년.
이런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됩니다.
그래서 이런 수행을 통하고, 탐. 진. 치를 멸하면
탐심, 성내는 마음, 어리석은 마음을 멸해내면. 다 이루어집니다.
나머지는 스스로 다 되는 것이지
거기에 다시 또 뭐를 닦아야 되는 것은 아니어요.
탐. 진. 치만 딱 멸하면 지혜가 밝아지게 되어있어요.
탐심과 진심과 어리석음이 그 구름처럼 캄캄하게 앞을 가려서 그렇지
탐. 진. 치만 딱 끊어진다면, 되는 것입니다.
대낮에 지금 하늘에 구름이 껴서 해가 보이지 않을 뿐이지
구름만 걷히면 해는 저절로 보이게 되어있는 것이지요.
그와 같은 것입니다.
아난다여! 이 밖에 카쿠다는 번뇌를 멸진하여 좋은 세계에 화생하였다.
이미 화생 한 것이지요.
이 신자는 그 천계에서 직접 깨달음의 세계에 들어 다시 이 세상에 되돌아오지 않는다.
자, 사바세계 돌아와서 수행해서 깨닫는 신자도 있고, 스님도 있고
또 사바세계가 아니고 천상세계에 화생했는데 그곳에서 깨달아요.
이곳에서 못 깨달은 것은, 깨달으면 어떻게 되느냐,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제가 여러 번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기장에 대자원을 제가 지었거든요.
아침에 혼자 예불하고, 4시에 예불하고 기도하고 나면 5시정도 되요.
그래 목탁을 놓고 밑에 내려가 봐도 별 볼일 없고
앉아서 참선 좀 합니다.
한 30분이고, 한 시간이고 그렇게, 한 시간 하면 6시 되잖아요.
꼭 앉아 있으면 밑에서 꽥~꽥~ 소리가 나요. 닭 잡는다고
그래서 예민해져요.
아, 참 저 양반이 왜 내가 꼭 예불할 때, 참선할 때
그 밑에 집에서 닭을 잡는데, 푸덕푸덕 소리 나고 꽥꽥 소리 나고
하루는, 잘 못 말하면 욕먹잖아요.
살짝 가서 아저씨, 닭을 꼭 그렇게 잡아야 됩니까?
왜요?
아니 닭을 그렇게 새벽에 잡아가지고 꽥꽥 소리가 나는데
옆에서 예불하면서 들으니까, 좀 그러네요.
그랬더니 나를 위아래를 떡 쳐다보더니
스님 그 살기 좋아요.
젊구먼, 생긴 것도 괜찮게 생겼구먼.
엉뚱한 소리해요. 그러니까 싸울 수가 없잖아요.
괜찮게 생겼다는데(하하하)
아무소리 못하고 올라왔지 뭐.
그래서 돌아와서 가만히 생각해 봤어요.
왜, 나한테 저런 말을 할까?
미안하다.
스님이 갔으니까, 아 죄송합니다.
이렇게 이야기 할 줄 알았는데 그것이 아니고
막 싸울 것 같이 그런 표정,
그래도 그 집 애들이 또 바글바글해요. 보니까
그 사람은 내가 불쌍한 것입니다.
틀림없이.
나는 보니까, 그 양반이 한량없이 불쌍해.
아이고, 참 고생 많습니다.
새벽마다 처자식 먹여 살린다고
저 생명을 매일 같이 칼을 들고 피를 보니, 얼마나 고생스럽습니까.
이 세상에 고통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 너무 익숙해져 있어서 그렇지 이것 보통이 아닙니다.
천상세계 부처님세계에 가서 태어나면
여러분들 입은 옷 그것 옷도 아니어요. 그것
다, 구찌로 입고, 입생로랑으로 입고 다 그러는 거야.(하하하)
알겠어요.
적어도 그 정도는 입고 다녀야지.
또 왕비들이 입는 옷, 선녀 같은 옷,
다, 천상의 옷 입고, 좋은 목걸이
여러분들 그 다이아몬드 있잖아요.
그것 뭐 이어요.
별것 아니어요. 그것 괜히 비싸기만 해요. 그것 보니까
천상세계에 가면 다이아몬드 걸고 싶으면 걸고 끼고 싶으면 끼고
아주 자동차고 뭐고, 핸드폰이고 다 바꾸고 싶으면 바꾸고
다 바꾸어도 돼
그렇게 좋은 세계가 천상세계인데
뭐 병원에 갈 일도 없어요.
왜 안 아파요. 그곳은
왜냐하면 업보로 태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영원히 살아요.
한번만 수행 잘 하면 영원히 살 일을, 여기 와서 얼마나 고통 많습니까.
자식들 말 잘 듣습니까.
원수이지요.
나는 모르는데 다 그래요.
원수라고 그래.
나도 상자 놈들 몇 좀 들려나봤는데, 말 재대로 듣는 녀석 하나도 없어.
그래서 이 사바세계에 있을 때 여러분들이 잘 생각해 봐야 됩니다.
신중히.
그래서 매일 아침에 적어도 한번 정도는 부처님 좀 생각하고, 경전을 읽어요.
아미타경을 읽어도 좋고, 금강경을 읽어도 좋고, 화엄경을 읽어도 좋고
아함경을 읽어도 좋고
부처님 경전을 읽는다는 것은 뭐 이어요?
소리 내서 읽으면서 부처님 당시에 내가 부처님한테 직접 말씀을 못 들었기 때문에
내가 듣는 것입니다.
누구를 시켜서, 나를 시켜서
지금 내가 둘도 되었다가, 셋도 되었다가 합니다.
그것 아세요. 여러분들
여러분들이 지금 법당에 계실 때에는 다 보살입니다.
옆 사람과 옆집과 싸울 때는 보살이 아니어요.
악마지.
변신해요.
내 정신이 아니야. 그때는
그런데 보살이나, 악마였던 간에 그것도 아니고 이것도 아닌 내가,
맑은 정신을 드려다가 볼 수 있는 그가 있어요.
그런데 그도 영원한 존재는 아니어요.
영원한 존재 아니지만 그에게 들려줘야 됩니다.
내가 읽어서, 이 보살이 읽고 스님이 읽어서 누구한테,
다른 사람에게 가리키는 것이 아니고, 내가 읽어서 그 나에게,
내가 아끼고 귀하게 생각할 수 있는 그 분에게 들려주는 것입니다.
무슨 말씀인지 이해하셨지요.
그래서 집에서 매일 경전을 한 줄씩이라도 읽으십시오.
그러면 내생에 설사 극락세계, 좋은 천상세계 못 태어난다고 하더라도
내생 멀지 않아요.
오늘 죽으면 내일부터 내생입니다.
먼 100년 후 200년 후라고 생각하면 아주 오산입니다.
내가 맑은 정신을 가지고 있어서, 수행을 했을 때
그 인연과 공덕으로 나쁜 악도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영원히 그런다고 하잖아요.
이리 갈까, 저리 갈까, 이리 갈까, 저리 갈까.
못정해요.
왜 못 정해요?
자기가 살았어도 정해 본적 한 번도 없는데 뭐.
살았어도 자기 주관도 없고, 한 번도 어디 정해놓고 살아본 봐가 없는데
죽었는데 더 말 할 것이 없지요.
그때는 어디 가느냐.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다가 아, 그래도 인연이 많으니까 낯익은 곳에 가서,
착상되어 가지고 세상에 태어나요. 그냥
그런데 정신이 맑고 수행 정진한 그 공덕이 있어요.
그래서 내가 생전에 마음속에 두었던 그 공덕에 따라서
그분에게로 가서 태어나서 복을 받게 된다.
그런 이야기입니다.
자, 계속 보겠습니다.
니카타, 투타, 산투타, 밧다, 스밧다 모두가 멸진해서 좋은 세계에 화생했다.
아난다여!
이 나디카 마을에서 50명이 넘는 재가들이 그동안 죽었는데
이들 모두는 번뇌를 멸진하여 좋은 세계에 화생하였다.
이들 신자들도 그 천계에 직접 깨달음의 세계에 들어 다시는 이 세상에 오지 않는다.
그랬어요.
아난다여! 진리를 잘 이해할 수 있다면, 성스러운 제자들이니
나쁜 경계가 다 했다고 볼 수 있다.
진리를 듣고 이해하면
나쁜 경계가 다 했다, 볼 수 있다. 이 말이어요.
다시 말하면 제가 지금 설법을 할 때, 부처님께서 말씀 하신 진리를 들려드리는데
이것을 이해를 했다면
나쁜 경계가 끝났다 볼 수 있다. 이 말이어요.
그러니까 쉬워요, 안 쉬워요?
너무 쉽지요.
여러분들 지금 다 이해했으면, 그 진리의 경계에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아난다여 진리의 경계에 들어간 사람은 이들은
축생 아귀 나쁜 경계에 떨어질 일이 없으며
나쁜 인연에도 떨어질 일이 없다.
조금 전에 설명 드린 대로입니다.
이들 진리를 믿는 자는 천상에 태어나고 일체의 고통에서 떠나느니라.
가르침에 대해서 믿음을 가져야 하느니라.
내가 설한 가르침은 하나도 어긋남이 없는 진리이니라.
만약 때를 놓치지 않고 수행한다면 반듯이 바라는바 길을 얻을 것이다.
그러니까 진리를 꼭 믿는다면 너희들이 바라는 길을 얻겠다.
이렇게 결정적으로 말씀하시지요.
또 비구들이여, 가르침을 따라 바르게 신행한다면 바른 깨달음과 믿음만으로도 예류과(수다함과)를 얻어 다시는 악도에 떨어지는 일이 없을 것이니라.
예류과, 잠시 조금 더 설명드릴 깨요.
예류과만 얻어도 절대 나쁜 일에 떨어지지 않는다. 그랬어요.
그 예류과는 아직 천상세계에 안 태어납니다.
사바세계 일래과한번 오는 것인데, 한번 올수도 있고 두 번 올수도 있고
그런데 악도에 안 떨어진다. 그랬어요.
그러면 악도가 무엇이 악도일까를 보면 됩니다.
악도라고 하는 것은 포악한 일을 해서 악행을 하는 것이 악도입니다.
도둑질, 살인, 깽, 이런 포악한 일. 살생
전쟁에서 사람을 죽이는 것, 전쟁을 일으키는 것,
남의 물건을 빼앗는 것, 오계 속에 다 들어있는 것이어요. 그 속에
이와 같이 이 악도에 떨어지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거짓말만 않고 살아도 훌륭한 것입니다.
여러분들께서 앞으로 남은 생에 거짓말 않고 살면 훌륭히 사는 것입니다.
에이, 내가 이제 무슨 거짓말을 하냐.
다들 다 얼굴들 보면 가끔 하게 생겼어요.
그래서 그 거짓말을 하지 말아야 되요.
진실 되야 되요.
아난다여!
병은 신. 구. 의로 들어온다. 그랬어요.
병이라는 것은 다른 곳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신구의
몸과 입과 뜻으로 들어오는 것이어요.
‘신구의’삼업 그러잖아요.
삼업에서 들어오는 것이어요.
다른 곳에서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욕심내면 무슨 병이 오는지 아세요?
욕심 병, 탐욕 병이 생깁니다.
탐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욕심내는데
이루어지지 않으면 무슨 병나요?
그것에 따른 많은 병이 생기는데
다 암이 됩니다.
진심을 내면 암이 되요.
뭐 선천적으로 전생에 지은 업도 있고, 다 복합되었지만
그럼 암만 나쁜 것이냐?
암은 영국의 어떤 유명한분인데 이름은 생각이 안 나고, 좋은 말 했어요.
‘암 이야말로 나에게 하느님이 주신 최후의 선물이다.’ 그랬어요.
그 것을 듣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맞을 것 같습니다.
‘하느님이 주신 선물’
왜 그러냐?
뭐 부처님이 주신 선물이라고 해도 되고
왜 암이 선물입니까?
길에 가다가 차에 치여서죽거나, 총탄에 맞아 죽거나, 약물중독 되어서 죽거나
뇌졸중으로 쓰러져 바로 죽거나, 해보세요.
뒤처리 하나도 못하고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고 간단 말이어요.
그런데 암은 준비할 시간을 충분히 줘요.
3개월도 주고, 1년도 주고, 다 할 수 있어.
통장정리도 할 수 있고, 땅 정리도 할 수 있고,
빚도 다 갚을 수도 있고, 다 할 수 있어요.
그 좋잖아.
그런데 어떤 병이라도 병은 다 신구의 삼업으로 들어오는 것이어요.
탐. 진. 치 삼업으로
탐심내고 욕심내고 성질내고 어리석고 하는데서 병이 난다. 그랬습니다.
아함경에 있는 한 구절만 더 하겠습니다.
부처님이 사리불에게 이르시기를
‘너는 이 불국토가 깨끗한 것을 보느냐?’
‘그러 하옵니다. 세존이시여.
예전에는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 하였더니 지금에 이 불국토가 깨끗하게
장엄됨이 활짝 드러났나이다.’
사리불이 옛날에는 이 불구토가 불국토라고 생각하지 안했어요.
‘예토’ 더러운 땅. 나쁜 땅.
그런데 눈을 뜨고 보니까 이 땅이 바로 불국토인 것을 알았습니다.
그 뜻입니다.
어떤 사람은,
아이, 더러운 세상 그렇게 말하는 사람 있어요. 보면
그 사람이 더럽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생각이 그렇게 되어 있을 뿐이지
세상은 변한 것이 아니어요.
이 지구야말로, 이 자연이야말로 가장 깨끗하고 완벽합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내가 그 속에 살아서 업을 지어가지고, 온갖 환경을 만들었을 뿐이지
이 사바세계가 그런 것이 아니어요.
사바세계 그 자연이 나에게 무슨 원수져서 나에게 고통을 줘요.
그런 것 없습니다.
이 사바세계 지구는 우주 환경은 완벽한데, 본인이 탐 .진 .치 삼독으로 인해서 업을 지어서
헤어나지 못하고 그곳에서 바글바글 할 뿐이지
이 사바세계는 원래 깨끗한 곳이다. 그런 뜻이어요.
그것 깨달은 것이지요. 사리불이
부처님께서 사라불에게 이르셨다.
‘사리불아, 나의 불국토가 항상 이렇게 깨끗하건만 변변치 못한 이들을 제도하기 위하여 일부러 여러 가지 나쁜 것이 가득한 부정한 국토를 나타내 보인 것이니 마치 여러 천상 사람들이 한 그릇에 밥을 먹더라도 제각기 그 복덕을 따라서 밥 빛이 다른 것과 같으니라.’
설명 드리면 이 사바세계에 고통이 있다는 것은 그 사람들을
잘 인도하기 위해서 부처님께서 가지가지 방편을 만들어 놓은 것이다.
그런 뜻이어요.
어느 부모가 자기 자식을 매일 같이 싫은 공부해서 막 힘들게 시키겠어요.
그것도 돈 드려서
왜, 자식이 잘 되라고
이 사바세계 어려움이 있다는 것은 부처님께서 이 중생들을 잘 되라고
만들어 놓은 방편이다, 그런 말씀입니다.
비유를 들었는데, 이것은 처음 읽어 본 부분이어요.
천상세계, 여러 천상 사람들이 모여서 한 그릇에 밥을 놓고 밥을 먹는데,
그 천상사람들 그 복덕이, 복이
크고 작음에 따라서
밥의 색깔이 다르데요.
참 묘한 이치이지요.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 사바세계가 있는데 사람이 보는 세계와 개나 돼지, 소 ,말이 보는
세계는 아마 좀 다를 것 같아요.
개는 색깔을 못 본다던가, 흑백으로만 보고
하여간 여러 가지 뭐가 있을 것입니다.
잘 모르지만
또 물고기 눈은 사람 눈하고 다르답니다.
사람이 보는 그런 세계하고 달라요. 다른 방식으로 봐요.
그것은 다 복의 차이이다, 그랬습니다.
사리불아, 만일 사람의 마음이 깨끗하여지면 이 국토의 공덕장엄을 보게 될 것이니라.
누구라도 마음만 깨끗해진다면 탐. 진. 치를 여의고 마음만 깨끗해진다면, 깨끗하게 된다면
이 국토의 공덕장엄을 볼 것이니라. 그랬어요.
여러분들께서 깨끗한 마음을 얻으셔서 공덕 되고 장엄된 세계를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초하루 법문을 마칩니다.
성불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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