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사랑시인선 78번으로 이정자 시인의 첫 시조집 『무등산 꽃소식』이 출간됐다. 아호 아정(雅正)으로 활동하는 이정자 시인은 팔십의 고개에서 첫 작품집을 펴내며, 여생의 캔버스에 시를 곱게 채색해 가고자 하는 설렘과 기쁨을 전한다.
『무등산 꽃소식』은 일상의 풍경과 자연의 변화, 가족과 신앙, 노년의 삶과 기억을 시조의 정제된 형식 안에 담아낸 작품집이다. 시인은 꽃, 바람, 계절, 고향, 부모, 남편, 실버타운의 삶 등 가까운 소재들을 섬세하게 바라보며, 평범한 일상 속에서 서정의 빛을 길어 올린다.
시집은 크게 1부 ‘단시조’와 2부 ‘연시조’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는 「꽃잎 사랑」, 「고시원」, 「꽃샘추위」, 「여생의 기쁨」, 「새벽 기도」, 「연륜」, 「백발의 비상」 등 단시조 작품들이 실렸으며, 2부에는 「봄날의 선물」, 「한탄강과 주상절리」, 「풍물놀이」, 「무등산 홍매화」, 「노신사」, 「일일 여삼추」 등 연시조 작품들이 수록됐다.
첫댓글 첫 작품 집 출간을 축하 드립니다.
이정자 시인님!
첫 시조집 출간하셨네요.
축하, 축하드리오며 늘 건강하시고
문운 더욱 창대하세요.
연송 선생님!
시조집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