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거기(dc) 소개 보고 이 물건 샀지요.
오늘 보다보니 mp3 갤러리 게시판까지 있군요.
그 게시판에서도 우리 물건 후추의 인기가 상당하네요.
후추에 게시글이 상당히 많고,
대체로 평도 좋은 편이네요.
아래는 어느 학생이 올린 사용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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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샵에서 2005년 5월 22일(일요일)에 주문해서
2005년 5월 24일(오늘)받았습니다*^^*
배송이 이틀걸렸군요*^^*
빨라서 좋았습니다*^^*
자~ 이제부터 사용기 들어가겠습니다^^
[HTS-200을 알아보자~!!]
하드형이라는데, 누가보면 무식하게 크게생긴(ㅜ.ㅜ) 플래시 메모리형 MP3P인줄 알겁니다 ㅡ.ㅡa
플래시 메모리형 MP3P였다면 초실패작(ㅠ.ㅠ)이고, 하드형이니 칭찬받는(ㅡ.ㅡ;;)크기지요*^^*
농담이었구요^^;; 생각보다 작습니다. 그렇게 크진 않구요.
상당히 각!!이 잡힌 깔끔한 외형인데요, 그립감은 우수합... 쪼~끔 떨어지네요^^;;
저는 블랙으로 질렀구요^^ 블랙의 앞면 MPeye라는 글자는 은색이라서 상당히 튀는군요 ㅡ.ㅡa
여기까지 외형에 대한 저의 의견이 약간 함유된(ㅡ.ㅡ;;) 프리뷰(?)였습니다*^^*
1. HTS-200의 장점
- 크기에 비해 용량이 무지하게(!!) 큽니다. 저 아담한 크기에 5GB라니요... 놀랍지(-_-;;) 않나요? 애플 미니아이팟이 4GB, 6GB 두가지 기종이 있는데, 둘다 모두 HTS-200보다 큽니다 ㅡ.ㅡa 두께는 HTS-200이 아주 조금 두껍구요. 정말 크기에나 가격에나 관대한 용량(ㅜ.ㅜㄳ)이죠^^;;
- 은근히 뽀대[아싸 ~(^^~)]난다^^ 인터넷 이미지 상으로는 많이 투박해 보이시죠? 일단 구입해보세요^^ 뽀대가 흐르고 흘러서 나일강을 이룹니다~ 유선형의 디자인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좀... 이시겠지만, 각잡힌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해드립니다*^^*
- 출력 빵빵하다!! 쨔식!! 출력하난 죽여주는데~!! 크게듣는거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HTS-200이 책임져드립니다!! 시끄러운 헤비메탈이나 프로그레시브메탈, 락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초강추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 하드형 & 내장형 배터리 & 크기로 쳤을때, 15시간 재생 (제조사 측정, 실제는 약 11시간정도)은 상당한 재생시간이다. "흑흑흑... ㅜ.ㅜ 전원 금방 나갈거 같아서 무서워서 못 듣겠어... ㅜ.ㅜ" 자, 기력이 허~한 MP3P는 가라!! 용량에다 재생시간까지 빠방!!한 HTS-200이 여기 계십니다!! (뚫훍뚫훍뚫훍~ 따라라~ ♬~) 방금 풀충전을 하신 HTS-200이십니다!! 제 테스트[MP3 44.1KHz 320Kbps Vol 30(Full), 10시간짜리 4GB 통짜 MP3 File] 로는 총 약 11시간을 견뎌주셨습니다*^^* 이래도 불안하십니까? ㅡ.ㅡa 거 너무하시네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이름하여... 보조배터리팩!! HTS-200, 보조배터리팩 크로스!! 24시간 갑니다... 정말루 ㅡ.ㅡa ※ 이 제품은 충전하면서는 들으실 수 없는 제품입니다. USB포트에 꽂으면 충전됩니다.
2. HTS-200의 단점
- "터치스톤, 엠피아이가 어디꺼야?" HTS-200사고 학교 처음 가져간 날...
나 : "얘들아~ 나 MP3P샀어~" 애들 : "와~ 용량몇이야?" 나 : [훗...]"짜식들!! 이 크기에 5GB야, 이 자식들아~" 애들 : "커헉..." [애플 미니아이팟 4GB를 가지고 있던 아이 뻘쭘해짐...] 애들 : "근데... 어디꺼야?" 나 : "이 자식들아~ 이 크기에 5GB야~" [위기가 닥쳤다... 덜덜덜...] 애들 : "어디꺼냐니까?" 나 : "자... 잠깐 화장실좀~" [ㅠ.ㅠ] - 우리반 애들이 메이커를 좀 따집니다 ㅡ.ㅡa
터치스톤 테크놀러지 MPeye는 아직 그리 많이 알려진 회사는 아닙니다. 그러나 언제나 이렇게 값싸고 좋은 제품을 많이 출시한다면 제 2의 아이리버가 되지 않을까요*^^*? 터치스톤 테크놀러지 - 회사이름입니다^^ 레인콤(아이리버 제작사)같이... MPeye - 제품이름이죠^^ 아이리버같은... HTS-200 - 제품명입니다^^ 아이리버시리즈의 iFP같이요^^ 여기선 MPeye시리즈 HTS-200이겠죠^^?
- 으악!! 다운됐다... ㅜ.ㅜ 니가 컴퓨터냐... ㅜ.ㅜ 사용도중 충격을 심하게 주거나, 곡탐색시 하드의 고속회전(데이터 검색)때 무리하게 버튼을 조작 (음량조절은 무상관, "곡이 왜 안 넘어가지?"등의 로딩중 조작)하시면 기기에 과부하가 걸려서 다운될 위험이 있습니다. 그러나 로딩은 길어봤자 5초 이하(실제로는 2~3초면 끝납니다.)이니까, HTS-200이 잠시나마 곡을 탐색할 시간을 좀 주는게 어떨까요^^?
- 눈좀 감어... 무서워 >.<;; 충전중에는 외부LCD가 백라이트와 함께 계속 켜져 있습니다. 그래서 밤에 충전기에 꽂아놓을 때, 불 끄고 자려면 그 부분만 환해서 약간 신경이 쓰이네요 ㅡ.ㅡ;; 백라이트 밝기가 상당합니다^^;; 그리 단점은 아닙니다만, 좀 예민한 분들이 보시면 눈에 거슬리실까봐 미리 알려드립니다^^ 하루이틀정도 쓰다보면 신경도 안써집니다 ㅡ.ㅡa 쓰기도 귀찮아요^^;;
- 너... 까막눈이구나... ㅡ.ㅡa 곡을 재생할 때는 셋업에서 정해준 일정한 시간이 지난후에 백라이트만 꺼지게 됩니다. LCD는 어두운 상태로 계속 켜져있는데요, LCD자체밝기(빛 투과율)이 너무 적어서 밝은곳으로 HTS-200을 직접 가져가서 불빛에다 대고 비쳐봐도 겨우 보이네요 ㅡ.ㅡa 배터리 절감을 위해서 아예 LCD까지 같이 꺼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어차피 백라이트 안켜면 밝아도 잘 안보이니... ※ LCD가 어두운건 기기특성이므로 펌웨어로 수정되지 않는 문제란걸 알려드립니다*^^* ※ 백라이트 밝기가 어두운 건 아닙니다.
- 신발끈에 MP3P 묶어가지고 다니기!! 왠 신발끈? 이냐고 물으신다면~ ♬ HTS-200 목걸이라고 말씀드리겠어요~ ♬
기능(HTS-200 목에 걸고 다니는 것)상에는 별 상관이 없지만, 디자인이 대략... 운동화 끈을 상상하시면 되겠습니다 ㅡ.ㅡa 그것도 흰색이랍니다 ㅡ.ㅡa 목에 거실거라면 목걸이 정도는 아무데나 가셔서 1000원짜리 핸드폰줄이라도 구입하심이 ㅡ.ㅡa
도움이 되셨는지요?
오늘 사서 딱 하루 써봤는데, 제가 좀 급한 성격인데도 아직 다운 안되고 잘 버티는군요... ㅡ.ㅡa
사실, 다운 잘 안됩니다^^;; 그냥 다운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지요.
남이 봤을 때, "기기 고장내고 싶어서 환장했구나." 할 정도의 과격한 사용만 아니면 다운 안됩니다.
거기다가 작은 크기에 엄청난 용량, 용량 대비 가격이라는 무시무시한 무기를 지닌 HTS-200...
강력하게 추천해 드리는 바입니다!!*^^* | |
첫댓글 후추와 보조밥통 크로스!! ㅡㅡ;;;;;
고등학생인 것 같은데 너무 귀엽게 잘 썼네요. 우리 후추교의 홍보전도사로 적극 추천드리는 바이옵니다 교주님...ㅋㅋ
이분 우리 카페에 언넝 가입했으면...ㅋㅋㅋ
ㅋ~ 잘썼네요.. 또~~ DC에서 아직도 유명한지도.. 이제 알았네요~!
저도dc에서 사용기보구 결정했는데 굉장한사용기 입니다
ㅎㅎ 교주님 저분을 군사로 모셔야 합니다 전령을 보내시지요
훔훔.. 괜찮은 평이군.ㅋ
앗.저도 앰갤 출신입니다..ㅋㅋ 후추가 엄청 떠오르다가.. 조루현상 때문에 잠시 까이는 분위기로 가더니 다시 대세로 떠오르더군요..흐흐;;
대세는 후추!! 삼고 초려라도 해서 모셔야 함
대세는 후추 동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