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도시개발의 글로벌 모델, 송도컨퍼런스 개최
인천송도국제업무단지의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게일 인터내셔널은 25일 인천개벌타워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공동으로‘국제 친환경 비즈니스 컨퍼런스(SIBC)을 개최 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안상수 인천시장, 이현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스탠 게일인터내셔널 회장, 크리스틴 前 미국환경청장 등 관계자외 학계, 기업체 전문가들이 참석 친환경 생태도시를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안상수 시장은 축사에서 이제 송도, 영종, 청라 전체가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의 변신을 위한 본궤도에 진입을 했으며. 인천경제구역, IFEZ는 국제사회에 비즈니스 도시의 새로운 이름으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동아시아 최고층 빌딩이 될 151층 인천타워가 본격적으로 개발을 추진함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개발과 투자유치에 힘을 실어주고 이와 같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명실상부 한국경제의 새로운 동력으로 탈바꿈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현석 경제자유구역청장은 불과 5년 전만해도 IFEZ는 갯벌지대와 섬들에 불과했지만 2008년 현제의 IFEZ는 “ 지식허브. 송도, 물류허브. 영종, 금용허브. 청라”의 야심찬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며 송도국제업무단지는 미국 그린빌딩협의회의 친환경건축 시범 프로젝트로 선정 전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로부터 친환경 도시 어워드를 수상했다.
송도국제업무단지는 572만m2(173만평)규모의 부지 전체가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친환경 인증기관인 미국의 그린빌딩협의회(US GBC)가 주관하는 LEED-ND 시범 프로젝트로 선정미국의 친환경 빌딩 인증제도인 LEED에 이어 한국의 그린빌딩 인증제도도 소개했다.
이어 송도업무지구가 실현하고 있는 세계적 수준의 친환경 특징과 기술에 대한 논의로 송도업무지구 IFEZ는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 특징들을 알리고 IFEZ의 미래 모습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크리스틴 휘트먼 前 미국환경청장은 “지금 전세계적으로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로 인해 미얀마의 태풍과 아프리카의 가뭄 등 자연 재해가 현실화되고 있어 우려가 된다며, 한국은 이상화탄소 배출량에 있어 세계10위 안에 포함되어 있다며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진 도시건설을 주문했다.
게일 인터내셔널사의 스텐 게일(Stanley C. Gale) 회장은 “송도국제업무단지가 친환경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개발계획 초기단계에서부터 환경 및 도시개발 전문가들이 참여해야 하는 만큼 오늘 참석한 여러분의 도움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송도의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개발은 한국뿐만 아니라 국경을 초월해 전 세계 친환경 도시의 새로운 모델이자 기준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자신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