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나는 자동차 언제 나올까?
★...미국 테라 퓨지아사의'더 트랜지션. 스카이 카와 더불어 하늘을 나는 자동차로 가장 먼저 상용화 될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늘은 제42회 발명의 날. 어린이들은 이 세상에서 어떤 발명품을 가장 위대한 것으로 생각할까? 또 누구를 가장 위대한 발명가로 꼽고 있을까? 소년한국일보가 서울 시내 초등학교 267 명을 대상으로 이 같은 질문을 해 보았다. 그 결과 어린이들은 가장 위대한 발명품으로 어두운 곳을 밝히는 ‘전구’를, 가장 위대한 발명가로는‘에디슨’을 각각 꼽았다.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다고 생각하는 발명품을 꼽아 달라는 질문(복수 응답 가능)에 응답 어린이의 40.8 %인 109 명이 ‘전구’를 꼽았다. 컴퓨터(107 명ㆍ40.0 %)가 그 뒤를 바짝 쫓았고, 핸드폰(64 명), 자동차(49 명), 텔레비전(47 명), 전화기(45 명), 비행기(36 명) 가 다음을 이었다.
가장 위대한 발명가로는 172 명(64.4 %)이 전구 발명의 주인공‘에디슨’을 꼽아 ‘발명왕’의 명성이 유효(有效)함을 입증했다. 장영실이(30 명ㆍ11.2 %)이 2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 빌 게이츠(13 명), 라이트 형제(11 명), 노벨(5 명)이 올랐다.
이 세상에서 사라지기를 바라는 발명품은 ‘무기’였다. 전체 응답자의 70.4 %인 188 명이 핵폭탄, 총, 원자폭탄 등 무기류를 꼽았다. 다음으로는 문명의 이기이자 환경 오염의 주범이라는 양면성을 가진 자동차ㆍ오토바이(26 명)가 올랐다. 담배(10 명), 전기 의자(6 명)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미래의 발명품으로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62 명), 타임머신(26 명), 로봇(21 명), 순간 이동 장치(7 명) 순으로 답했다. 어린이들은 또‘종이 컴퓨터’, ‘초능력 기술’, ‘만병통치 약’, ‘휴대용 로켓’, ‘하늘을 나는 신발’ 도 기대했다.
한국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