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2주차 -정역과 주역-
-성인과 군자에 대하여 알아보자
주역이란-원문이 가로로 쓰여있으며 (땅, 어머니, 음 )의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정역이란-원문이 세로로 쓰여있으며 (하늘,아버지,양)의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두가지의 의미를 합하면 十(열십)의 뜻으로 하늘과 땅의조화, 즉 음과양의 조화로 완성수를 이룬다.
[본문]庚子 第三十七 風火家人卦
경자 제삼십칠 풍화가인괘-주역의 핵심
彖曰家人은 女ㅣ 니 正位乎內 하고 男이 正位乎外 하니.....
단왈가인은 여이니 정위호내 하고 남이 전위호외 하니...
(공자가 말하기를 집사람은 여자이니 안에 있어야 바른위치에 있는 것이며 남자는 밖에 있어야 바른 위치이니.....)
父父子子兄兄弟弟夫夫婦婦而家道正하리니 正家而天下ㅣ 定矣니라
부부자자형형제제부부부부이가도정하리니 정가이천하이 정의니라
(집안이 바르면 천하가 편안할 것이다.)→"수신제가치군평천하"와 같은 의미로 볼수 있다.
成人(성인)→철학적관점: 사람다움을 실현했다. =聖人(성인)
→동양에서의 성인: 결혼을한 남여
공자曰 -아내:안의 해
-남편:밖의 해
→남녀의 차별이 아니라 구별을 이야기함
ex)부부유별(夫婦有別)- 別(다를 별)이 잘못 해석되어 차별의 뜻으로 해석됨
↓ 본래는 아내는 안내의 역할을 남편은 남편의 역할의 수행하는 구별의 의미
삼종지도-아버지의 뜻을 따르고, 남편의 뜻을 따르고, 아들의 뜻을따른다.
→한나라때 유학의 변질로 상하주종관계 형성 ex)삼강오륜
聖人(성스러울 성, 사람인)
聖(성스러울성)= 耳(귀이)+口(입구)+王(임금왕)
-耳→공자가 60에 이순하여 깨달은 의미로, 새의 소리를 듣는다는 의미를 가지고있다.
여기서 새의 소리란 하늘의 소리를 의미하는 것으로 하늘의도(천도)를 깨달았다는것을 의미하는 것 이다.
-口→입을 통해 전한다는 의미로 耳를 통해 깨달은 천도를 전파시킨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王→耳를 통해 깨달은 천도를 口를 통하여 전하는 사람중의 최고를 말한다.
☞성인이란 깨달은 진리를 전해 이땅에 구현하고자 노력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공자는 仁(인)을 내세워 (인간을 사랑하라)는 뜻을 전하고 싶었지만, 공자가 살았던 춘추전국 시대는 잦은 전쟁을 혼란스러워 뜻을 잘 전할 수 없었다. 그래서 이를 후세에 전하기 위해 저술사업을 시작하게 되는데 (시경, 서경, 역경→삼경(동양철학의 성경))의 책을 저술하게된다.
⑴시경-공자가 시로써 편집한 책
⑵서경-역사 철학서로 요.순~진나라 목공의 역사철학을 기록한 책
⑶역경-①복희:하도발견, 복희 8괘도
②문왕:64괘, 괘사(1괘 6효사),(괘사를 부모에 비유)
③주공(문왕의 아들):384효사(효사를 자식에 비유)
→384효사는 음을 나타내는192의 효와 양의 나타내는 192의 효로 이루어져있다.
④공자(10익)-괘사, 효사를 해설한 것으로 주역의 참고서라고 볼 수 있다.
→㉠단사㉡대상㉢소상㉣계사(上)㉤계사(下)㉥설괘㉦서괘(上)㉧서괘(下)
㉨잡괘㉩문언(건괘, 곤괘)로 이루어짐
☞공자에 의해 易(역)이 집대성 되었다.
→공자는 유학의 창시자가 아니라 "집대성자" 인 것이다.
진리는 이미 성경을 통해 완전히 밝혀 졌으며, 다만 후세에 믿음이 부족해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있는것이다.
君子(군자):진리를 실천으로 행동하는 사람, 자신보다 남의 불행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
-진리는 이미 정해져 있기 때문에 성인은 한정되어 있으며, 진리를 깨달을 수 있는 군자는 무한정이다.
☞세상모든 사람이 진리를 깨달아 군자가 되는 "대동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성인과 군자에 대한 강의를 들으면서 고등학교때 윤리시간에 배운것 보다도 더 자세하고 깊이있는걸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의 수업이 기대되어 진다.
"이시간의 의문점"
이미 고대의 성인들이 성경의 통해 완전한 진리를 내세워 더이상의 성인은 필요없다고 하는데 그 성경의 진리가 정말로 완전한 것인지는 무엇으로 알 수 있는 것일까요? 정말 완전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인가요?
첫댓글 수업중에 진리가 완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것은 하느님의 탄생에 기독교인이 의문을 제기하는것과 같다고 말씀하신거 같습니다. 진리가 옳바르다고 우리가 판단할수 있는것이 아니라 이미 진리니까 그진리를 배우고 실천하는것이 군자라고 하신것 같습니다 .
진리의 의미와 하나님의 존재를 믿는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만약 기독교인이 아니라는 가정에서는 어떻게 생각해야할까요?
그 진리가 완전하고 옳바르다고는 우리들 자신이 깨우치지 못했기 때문에 아직 판단하기에는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말씀하신것처럼 그 진리를 깨우치고 실천하는 것이 군자가 되는 길이기에 우리들이 동양철학을 배우 까닭이 아닐까요?
그럼 한사람이 진정 군자라고 생각할때 그 진리가 온전하고 옳은것인지 깨달을 수있을까요?
제 생각엔... 모두가 동의하며, 반박할 수 없기 때문에 완벽하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누구도 오류를 지적하거나 덧붙일 수 없으니까요..
모두가 동의 하지 않으니까 제 질문 같은게 나오는 것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