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역사스페셜 마을지기입니다.
봄기운이 가득한 4월, 회원여러분들은 모두 어떻게 지내고 계시나요?
이번 주부터 회원여러분들께 지난 한주 동안 역사스페셜에서 있었던 중요한 소식들을 정리해서 보내드리고자 합니다. 오늘은 그 첫 시작으로 4월 셋째주에 있은 주요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1. 지난주 게시판 주요 글
4월 17일에는 냇물님이 <바다의 유목민-백제인 이야기>22편을 올려주셔서 마한의 멸망과 침미다례, 서나벌에 관하여 정리하셨습니다.
이외에도 이성계의 출신에 대한 해신님의 질문과 이에 대한 게임천국님과 one shoot one kill님의 답변글, 계수나무님의 무속에 대한 외면에 대한 비판글과 게임천국님의 개천절 공휴일 제외 주장에 대한 비판글 등이 회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번주에도 <백제인 이야기> 연재가 이어지고, 지난주에 연재되지 못한 게임천국님의 <역사로 보는 해신 이야기>의 막바지 연재와 을파소님의 <이순신과 원균 바로보기>도 이어질 예정이니 기대바랍니다.
2. 4월 16일 토론 정리
지난 4월 16일에는 카페 대화방 (http://yugsamaeul.cafe24.com/)에서‘세종 때 과학이 발달한 까닭은’ 이란 제로 정기토론이 있었습니다. 순천님의 사전 토론자료 제공에 을파소님의 진행으로 이재환님, 김창영님, 게임천국님, 서희님, lovee1004s님이 토론에 참가하여주셨습니다.
토론내용을 요약하자면 세종시대에는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장영실 같은 천민을 등용하는 과감성으로 과학이 발달하였지만, 이후의 지배층들은 이를 유지하고 발전시키지 못하여 유럽과 일본이 발전을 이루는 동안 조선은 정체되었음을 지적하고 이를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이번주에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해신>과 관련하여 ‘해신 장보고의 전성기와 몰락’이라는 주제로 정기토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토론일시는 4월 23일 토요일 오후 9시, http://yugsamaeul.cafe24.com/에서 진행될 예정이니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3. 이번주 학회 일정
1. 한국사학회 4월 월례발표회 (4월 21일, 성남 국사편찬위원회 2층 소회의실)
- 한국사학회의 4월 월례 발표회가 21일 성남 국사편찬위원회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광운대 김인호 강사가 조선전기 숭의전 설치와 역사 인식이라는 주제로, 수원시의 김준혁 학예연구원이 정조대 장용위 설치 과정과 운영을 주제로 발표가 있을 예정입니다.
2. 백범 기념관 연속 강연회 (-4월 27일, 백범 기념관)
-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주제로 한 백범 기념관의 연속 강연회가 27일까지 용산 백범 기념관 강당에서 열립니다. 이번 주는 이봉창, 백정기 의사를 시작으로 오는 22일 김좌진, 이청천 장군까지 총 4회에 걸쳐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강연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3. 신라사학회 39차 정기 발표회 (4월 23일, 마포 경인문화사 2층)
- 신라사학회 주최 39차 정기 발표회가 오는 23일 토요일 오후 3시-5시 마포 경인문화사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국민대 장일규님의 최치원의 발해관과 역사인식을 주제로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서강대 조범환 교수의 토론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번주는 4.19혁명 45년이 되는 주입니다. 민주주의를 위해 몸을 바친 분들에 대해 경의를 표하는 한주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요즘 제 주변에도 기침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역사스페셜 회원 여러분들도 일교차와 황사에 유의하셔서 건강을 잃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전체 메일 잘 받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