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달동굴 앞의 강은 에메랄드 빛깔로 물들었다.-갈매기]
[1. 영춘 초입에 서있는 온달 주유소]
[2. 영춘 공동정류소 풍경 - 우리 중학교 때는 바로 옆 쪽에 있었는데...
그 가게는 나중에 다방으로 바뀌었다가
지금은 성유노래방으로 바뀌었다. 주인아저씨가 내가 버스타러
갈 때마다 반가워하며 안부를 묻곤 했는데...]
[3. 주차장 가게와 함께 여인숙으로 운영하던 곳... 아마 이름이
서울여인숙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아무도
안 사는 것 같다.]
[4. 주차장 뒷편의 화장실... 왼쪽 담벼락은 30년 전 그대로이다.
쉬하는 곳이 있고, 남여 공용으로 쓰는 두칸의
화장실이 있었는데... 지금도 여기서 볼일을 보는 사람이 있을까?
혹시 옛날의 낙서-내용은 밝히기 곤란함.-가
남아있지 않을까 궁금했지만 냄새가 너무 지독해서
들여다 보는 것을 포기했다.]
[5. 주차장 뒤 상리쪽 뚝방길... 이제는 거의
사람들이 다닐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선 것 같다. 뱀 나오겠다.]
[6. 뚝방길에서 바라다본 영춘교. 풀섶이 우거진
길을 보며 정취가 있다고 해야하나 아니면...]
[7. 영춘보건소 - 예전에는 영춘의원이란 간판이 붙어있었는데...-
에서 바라본 상리쪽 풍경]
[8. 주차장을 건너다 보이는 하리 새마을 풍경]
[9. 가을강은 짙푸른 빛을 머금고 서울을 향해 말없이 흘러간다.
저 모래밭에서 뛰놀던 기억들이 문득 떠오른다.]
[10. 주차장에서 바라본 면사무소 풍경. 예전에는
이쪽 방향을 보고 있었는데 건물을 새로 단장했다.]
[11.자! 이제 거리를 한번 지나가 보자. 먼저 영춘면 보건지소...
중학교 때 운동장 옆의 집으로 공이 넘어가서 거길
넘으려다가 담벼락 꽂혀있는 병조각에 팔을 찔린 적이 있다.
그 때 체육선생님이 이곳에 데려와서 몇 바늘 꿰맨
기억이 있다. 그것이 이곳에 대한 기억의 전부...]
[12. 영춘 개인택시... 옆의 장미다방은 아직도 남아있다.
누군가 갔는지는 기억에 없지만 졸업 후에 한번 들러서 커피를 마시며
십이지신상이 그려진 재떨이에 100원을 넣고 운수를 본 기억이 난다.]
[13. 예전의 농협 연쇄점... 지금은 하나로 마트라고 이름을 바꾸었는데....]
[14. 연쇄점 정면의 단양식육점은 아직 그대로 남아있다.]
[15. 그 옆의 광명슈퍼]
[16. 일성식당 옆 골목으로 가면 벌집이 있었고 한약방이 있었다.
사진에 보이는 용다방...]
[17. 용다방 정면 쪽 - 예전에는 이쯤에 만화가게가 하나
있었는데 지금은 면사무소 방향으로 길이 뻥 뚫려있다.]
[18. 영춘면 단위농협. 예전의 건물 그대로이다.
건물의 유리창 앞에 있는 쇠창살이 기억이 난다.]
[19. 농협 맞은 편에 있는 우체국도 그대로 있다.]
[1. 예전에 실비식당이라는 중국집이 있던 자리는 종묘사로
바뀌었다. 이 집에 그 정면에서 골목을 조금 더 들어가면
온달여인숙이라는 곳을 운영했었고, 그 집에 중학교 친구들이
여러명 하숙을 했었다. 나에게 가장 먼저 짜장면의 맛을
선사해준 실비식당이 없어졌다는 점이 정말 섭섭하다.]
[2. 농협건물과 실비식당 옆 쪽으로 영춘초등학교 정문이 보인다.]
[3. 실비식당 정면의 화신수퍼 예전에는
철물점이 있던 자리로 기억된다]
[4. 바로 옆의 영춘 떡 방앗간 - 예전의 오래된 건물은
사라졌지만 가게는 그대로 남아있다. 요즘도 추석철이
되면 온 읍내 사람들이 떡살을 불려서 들고 이 방앗간으로 몰려들려나?]
[5. 영춘지서 - 중학교 다닐 때는 죄 지은 것 없어도 여기는
피해다니고 싶었는데... 지금은 앞에 지키는 방위병들도
없이 서 있네... 저 건물도 예전에 있던 것 같다.]
[6. 강동상회는 아직 예전간판을 그대로 달고 있다.
간판 뒤면에 받쳐놓은 받침대와 그 앞에 내다놓은 장판을
깔아놓은 들마루까지...]
[7. 지서 옆의 영춘철물 - 예전에는 그 반대편에 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저 건물이 우리 중학교 졸업할 무렵에 지은 것으로 생각된다.]
[8. 예전과는 달라서 빼먹고 지나갈까 했는데...
파출소 터 안에 있는 체육공원...
사실 말만 공원이지 애들이 놀 수 있는 놀이기구 서너 개...]
[9. 충일상회 쌀 가게... 정말 반갑다. 건물과 간판과 저
유리문까지 옛날의 모습이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
[10. 내가 자취하던 집 바로 옆에 있는 가게...
원래 이름이 동대상회였는지는 잘 모르겠다. 간판을 보아하니
오래된 집 같기는 한데... 파는 품목을 보면 재미있다.
기성복과 그릇이라... 어울리는 건가?]
[11. 대성상회는 이름은 같은데 이층집으로 올렸다.
셔터를 내려 놓아서 뭘 파는 집이었는지 기억에 없다.]
[12. 수석다방 - 아마도 내가 중학교 졸업하고서 생긴 다방인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나름대로 역사는 꽤 오래
되었지 싶다. 예전에 고향을 오가며 자주 보았던
곳이니까. 그 옆의 상일식당도 기억에 없다.]
[13. 낙원미용실도 오래된 가게로 기억된다. 그 바로 옆의
황토색 대문이 있는 집이 조금 헷갈리긴 한다.]
[14. 이 집도 옛날 모습 그대로다. 지금 읍내가
도로공사 중이라 어수선한 느낌이긴 하지만...]
[15. 예전에 문구류, 핫도그를 팔고 만화가게였던 '우리사'가 있던 곳.
지금은 간판도 주인도 바뀌었다. 정말 이곳은
많이도 이용했는데... 5-6년 전에 주인 아저씨를 만난 적이 있다.
그 때 정말 돈을 많이 벌었다고 하더라. 우리도
참고서가 나오면 항상 이곳에서 사곤 했지. 아마도
학교하고도 연줄이 닿았던 것 같다.]
[16. 용진상회 - 우리 동네 이름을 딴 용진상회...
예전에 주인이 용진에 살다 와서 그렇게 지었던가? 그래서 그런지
신발은 항상 여기서 샀던 기억이 있다. 동대, 용진사람들하고는
정말 친하게 지냈던 분들인 것으로 기억된다.
저 아주머니가 주인아주머니가 맞는 것 같은데 인사는
못 드렸다. 건물은 많이 달라진 모습이다.]
[17. 용진상회 옆 쪽으로 해서 영춘국민학교 들어가는
쪽문이 보인다. 저길을 통해 많이도 다녔다.]
[18. 예전의 이름이 그대로 인지는 몰라도 하여튼 밤재가는
길 정면 쪽에 있는 약국. 약사의 성이 고씨 였던 것
으로 기억한다. 그래서 고약사라고 불렀던 것 같은데..
.그 옆의 고성 떡 방앗간도 기억에 있다.]
[19. 중학교 2학년 때 하숙을 하던 용동집이 있던 자리...
가게를 운영하면서 하숙을 치던 곳이었는데,
이 건물은 처음에는 신협 건물로 사용하던
곳이었는데 어느새 의원으로 바뀌었네...]
[20. 저 앞에 보이는 길이 밤재로 통하는 길이다.]
[21. 옛날 이발관이 있던 건물. 지금은 뭐하는 곳인지 모르겠다.]
[22. 우리의 영원한 찍사 태양당 아저씨네 집.
예전에도 깔끔한 외양이었는데
그 이후에 새로 지었나 보다. 우리의
소풍, 수학여행, 졸업식을 온통 따라 다니는 전문사진사였지.
도장도 파고 시계도 팔았지... 유리창에다가 사진,
시계, 도장을 세로로 써놓아서 지나가며 항상 사시도진계장으로
읽곤 했다. 그 옆에는 오래된 두레박으로 푸는
우물이 하나 있었는데...]
[23. 새로지은 마을회관...]
[24. 이쯤에서 되돌아본 영춘 시장통 거리]
[25. 영춘 제일 교회 - 이곳에서 중학교 졸업식을 했었다.
우측의 십자가 있는 건물은 새로 지은 듯 하다.]
[26. 그냥 지나가려다 너무 멋있어서 올린다.
교회 들어가는 입구의 아치형 향나무... 어때?]
[27. 교회부근에서 바라본 상리의 새마을 풍경....]
[28. 학교 앞의 연못이 있던 자리... 지금은 메워 버렸다.
물은 더러웠지만 가끔 연꽃이 피곤 했는데...]
* 학교 앞의 가게는 오래전 모습 그대로 있더라. 깜박하고 사진을 못 찍었네.
[29. 중학교 정문 - 설명 생략]
[30. 정면 화단에서 바라본 학교 건물 - 아기자기해 보이네...]
[31. 중복되는 관계로 넘어가려다 학교 창가에
유자랑 방울토마토를 심어놓은 모습이 특이해서 올린다. 재밌지?]
[32. 학교 운동장과 학교 건물 전체 사진]
[33. 운동장가에는 제법 관람석도 마련되어 있네...]
[34. 학교 강단인 늘봄관의 모습]
[35. 학교 뚝방에서 바라본 느티쪽 다리]
[36. 학교에서 바라본 강가의 모습. 강가의 바위와 자갈들은 그대로네...]
[37. 영춘 교회 쪽과 연결되는 뒷길...]
[38. 예전 이발관 옆과 연결되는 국민학교 뒷길]
[39. 영춘국민학교 뒷편의 뚝방길... 풀이 온통 우거져 있다.]
[40. 국민학교 건물 뒷편에 있는 오래된 나무들이 나의 기억을 새롭게 한다.]
[41. 영춘국민학교 바로 뒷편의 여울목]
[42. 영춘국민학교 건물... 예전의 모습은 찾기가 어렵다.
이 운동장에서 주말이면 서너시간씩 공을 차곤 했다.]
[43. 국민학교 교정에 있는 느티나무들... 더운 여름 날 공차다
지치면 이곳에 앉아서 내기에 진 사람들이 사온
하드를 먹곤 했는데...]
[44. 영춘국민학교 담장 너머로 바라본 영춘 파출소의 오래된 느티나무... 자알 생겼네.]
[45. 학교 건물 바로 앞에 있는 향나무는 아직도 자태가 그대로였다.]
[46. 국민학교 쪽문을 통해 나가면 저 오래된 담장이 보인다.]
[47. 쪽문을 나와서 하리 방향을 보고 찍은 사진]
[48. 실비식당에서 하리쪽을 보고 찍은 사진]
[49. 면사무소 쪽으로 하리 마을 풍경]
[50. 면사무소 앞에 서있는 하리 마을비]
첫댓글 고맙습니다.옛추억을 가져오기에 하나도 손색이 없는 사진! 아쉽다면 영춘면 각 리마다의 사진과 단양팔경에 들어있는 북벽사진이 없어서 조금 아쉽습니다.기회가 되어서 올려주심 더욱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