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역, 오미산, 백병산, 골포천, 양원역 (봉화, 울진)
승부역 양원역 산행중 골포천..
◇ 산행일자 : 2013. 8. 28(수)
◇ 산행날씨 : 막바지 더위.
◇ 함께한이 : '산어귀 2명' 신선너덜, 사니조아
◇ 산행거리 : 도상거리 26km
◇ 산행시간 : 8시간 40분
◇ 시간대별 요약
- 10:05 승부역
- 10:25 하승부동
- 12:10 오미산(1,077)
- 13:38 백병산(1,086)
- 14:53 백병산(1,154)
- 15:12 낙동정맥 접속
- 15:40 골포동 임도
- 16:10 골포천으로 들어섬
- 17:25 무주산방
- 17:40 아엠유펜션
- 18:05 갈마재 (양원역 3km이정표)
- 18:40 양원역
1,024 * 1,426
동대구역 출발 6시15분 강릉행 무궁화열차..
승부역 동대구역에서 3시간 40분정도..
승부교를 건너면서 산행을 시작..
돌아본 승부역
승부교
하승부마을
임도끝에서 5분정도 진행 능선을 만나고
좌측으로 우회길이다 싶어 들어섯는데 ..
고생길이 되었습니다
오미산
장성314
오미산에서 백병산 가는길은 산죽과..
간벌작업으로 인한 잡목덩쿨에..
근데 이게 관할이 울진이여 봉화여..ㅎ
능선 좌측으로 간벌목들이 쏠린것으로 보면 봉화인듯 한데..
엄청큰 소나무인데 고사목이 되었습니다
표지기 하나 달랑 백병산 1,086봉
그래도 첨 오는 산이니 사진한장 찍고
백병산 1,086봉에서 다른 병병산 1,154봉 가는길은 간벌 잔목은 없고 산죽만 간간히..
백병산 1,154봉 도착
이 산도 첨 오는 산이고
낙동정맥 능선에 도착
능선을 잠시 건다 그냥 골짝으로 치고 내려갑니다
절 하는게 아니고 골포천 발원지 물 마시는중입니다
오지산행 분위기
골포천 임도에 도착
좌측 나즈막한게 낙동정맥 능선입니다
임도을 따라 잠시 걷다가
능선을 가르고 내려갑니다
다시 골포천 임도
이곳에서 골포천으로 들어섭니다
골포천에서 고문님과 헤어지고 혼자 허둥대며 내려오다 카메라 핸드폰이 물에 빠져버렸다 무주산방을 지나면서 마을 주민에게
등산객 한분 지나가지 않았냐고 물어보니 지나갔단다 정신없이 내달려 양원역에 도착하니 6시 40분 고문님이 보이질 않는다
양원역 간이식당 청년에게 전화를 빌려 통화해도 되지를 않고 그시간 고문님은 나를 찾아 댕기느라 무주산방에서 골포천으로
되집어 오르락 내리락 하셨다니 ..
양원역에서 동대구로 출발하는 기차 시간은 다가오고 기다리는 마음에 온갓 생각이 다 들어 전곡교에서 기다리는데 7시 25분경
다리 건너편에 고문님이 보이기에 얼마나 반가운지..
양원역에서 국수 한그릇 먹고 7시 56분발 동대구행 무궁화 열차에 오른다..
첫댓글 골포천서 골로갈뻔 했구나 ..ㅜㅜ
선배님 꼬리 밝고
또
한 번 웃습니다 ㅎ..ㅋㅋ
저는..어찌 살라구..골로 가시면..ㅜㅜ
오지중의 오지!
승부역 골포천 산행기를
잘감상하고 갑니다!
골포천 및 승부동 일원은 오지산행은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 아니가 생각 합니다.
차량이 쉽게 들어갈 수 없는 심심 오지마에 걸어서 들어 가는 기분은 색다른 맛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열차 시간때문에 서둘러 진행한 산행이지만 오랫동안 기억될 좋은 산행이었습니다.
물에 빠진 사진기 이만해서 다행이 네예. 수고 하셨습니다..^^
고문님, 사니조아님 무사히
돌아 오셔서 다행입니다~
헤어지고 긴시간 애를 태웠네요..ㅜ
수고 많으셨습니다
..................담부턴 꼭 붙어
다니세요 ㅎㅎ
승부역 사진을 보니 즐거웠던 순간들이 떠오르는 군요..
오지탐험 두 분이서 수고하셨는데 중간에 헤어지시는 바람에
애 간장 태우셨네요..
고생 많으셨어요 카메라도 무사한거 같아 다행이네욤..
감동으로 잘보았구요 ~~ !
헤어짐으로 마음졸인 시간 그마음을 잘 잃어보았습니다.
산어귀 화이팅 입니다.
사니조아님
골포천 사진 멋집니다.
카메라가 괜찮아야 좋은 사진 볼텐데.....
오지산행에서 두분 헤어지면 어찌오리까...수고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