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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여름을 뜨겁게 달구던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팀의 'The PHANTOM of the OPERA -오페라의 유령'이 아직도 구름붓의 기억 속에 선명한데........ 시간은 시나브로 덧없이 흘러 2009년이 다 되었군요.......ㅜㅜ 하지만 2001년 국내 초연됐던 라이센스판 '오페라의 유령'이 재공연을 시작했습니다! 언제쯤 가보려나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던 구름붓은....... 드디어 클레의 방송 촬영을 핑계 삼아서 국내판 '오페라의 유령'을 관람하기로 합니당~ㅎㅎㅎ
작품제목: 뮤지컬'오페라의 유령' 중 팬텀의 'Music of the Night' 을 감상하는 구름붓 패밀리 작가:일러스트-구름붓. 점핑클레이-클레 & 팬텀-브래드 리틀
저녁시간 나의 왼발님의 퇴근시간에 맞춰서 구름붓과 클레는 SBS'내 마음의 클레파스'촬영팀과 잠실 샤롯데 시어터 앞으로 갑니다. 작지만 궁전같은 극장 모습에 자기가 예전에 살던집 이라고 너스레를 떠는 클레입니당~ㅎㅎㅎ
극장 안에서 유난히 관람객의 시선을 잡아끄는 양준모 팬텀의 '샤이닝 스톤 팬텀마스크'
오 마이 갓!....... 아는 사람이라고 김소현 크리스틴과 양준모 팬텀을 내심 기대했는데......... 윤영석 팬텀과 최현주 크리스틴이 오늘의 주연 배우라는군요....... 하지만 유영석 팬텀의 라이브를 들어 보지는 않았으니까....... 다시금 기대감을 키워 봅니다! ㅎㅎㅎ
오늘따라 브래드 리틀 (Brad Little) 의 팬텀이....... 사뭇치게 그리운건 무슨 심보일까요? ㅜㅜ;;
The PHANTOM of the OPERA 포스터 앞에서 예쁜짓 하시는 클레와 나의 왼발님.
양준모 팬텀과 최현주 크리스틴의 브로마이드 액자 앞에서 예쁜 짓 하시는 클레양~
흥분 속에1막 공연이 끝난 인터미션 후 좌석에 앉기 전 무대를 찰칵! 하는데.......
" 손님! 사진 촬영은 절대 금지입니당!!!" " 앗! 죄송! 한번만 살려주셈~ ㅜㅜ "
우리의 SBS'내 마음의 클레파스' 촬영팀도 구름붓네의 입장 모습만 찍고는 돌아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세계 최고의 흥행 뮤지컬을 함부로 노출할 수는 없는 것이죠........ㅠㅠ 우리는 언제쯤 이런 뮤지컬을 만들 수 있을까요? 아마도 클레의 세대라면 틀림없이 가능할 것으로 믿습니다!!! 해리포터와 비틀즈, 오페라의 유령을 만드는 문화 콘텐츠의 힘! 그것은........ 우리 교육 입안자와 교육 담당자님들의 손에 달려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아이들 언제까지 국어,영어,수학등 학과 과목 기계로 찍어 내실지 몹씨 걱정입니다.......
......... 5만원 짜리 A석(평민석?)을 마다하고 한 번을 보더라도 R석(로얄석)을 고집한 구름붓네 외동딸 클레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감상소감은..........
아래와 같습니다.........ㅎㅎㅎ
캘리그래피-구름궁전
동영상 설명- 팬텀역:구름붓, 팬텀마스크:똑딱이디카, 크리스틴역:클레, 배경음악:BRAD LITTLE Live in KOREA 중- 'The Phantom of the Opera' 브래드리틀&김소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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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송교성님의 구름붓으로 그린 블로그 원문보기 글쓴이: 구름붓
첫댓글 ㅠㅠ...... 이 장면이 통째로 편집됬다네요! 아쉬워서 올립니다......즐감하셈~ㅎㅎㅎ
ㅎㅎ 행복한 아버지와 딸이네요. 그런데 그림붓님, 언제 배가 그리.... 운동 좀 하셔야겠어요.
몸은 어떻신가요??? 워낙 운동 체질이시라 걱정없겠지요??? 그리고 제 배가........ 아마도 월악산에서 농사 짓고 살아야 들어갈 듯 ....ㅠㅠ
클레, 정말 귀여운 아가씨!!! ㅎㅎㅎㅎ... 행복한 아빠와 딸. 참 보기 좋습니다. ^^
ㅎㅎ 행복해서 졸도하겠다. 구름붓 부녀 만세! 그런데 왼발님은 왜 빠졌나?
나의 왼발님은 사대부 가문 양반집 자제분이시라...... 뼈대없는 송가네 부녀만 망가집니당~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