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이재용부회장이 입사30년만에 회장으로 승진했습니다.
현대의 정의선회장, SK의 최태원회장에 비한면 상당히 늦은 회장승진입니다.
10년동안 부회장으로 있다가 회장으로 승진한 것은 상징적인 의미 이상일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삼성전자의 M&A와 신규투자가 더욱 활발해질 것입니다.
삼성전자와 관계회사의 주가에는 아직까지 큰 영향은 없지만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How Samsung shares will fare under Lee's chairmanship
이재용 회장승진에 따른 삼성주가의 미래
By Yi Whan-woo 이환우 기자
Posted : 2022-10-28 17:02 Updated : 2022-10-28 17:32
Korea Times
The outlook for share prices of Samsung Electronics and other affiliates is attracting keen market attention after Samsung Electronics' de facto leader Lee Jae-yong ended 10 years of vice chairmanship and was officially promoted as its executive chairman, Thursday.
삼성전자의 실질적인 대표인 이재용씨가 10년간의 부회장직을 마치고 공식적으로 회장으로 취임한 후 삼성전자와 관계회사의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시장의 관심을 끌고있다.
Analysts said Friday Lee's promotion on its own will have little impact on the course of Samsung stock prices, which will depend instead on how elaborately Lee maps out a business vision for Korea's largest conglomerate.
애널리스트들은 금요일 이 회장의 승진 자체가 삼성 주가의 흐름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는데, 이는 대신 이 회장이 한국의 사업 비전을 얼마나 정교하게 계획하는가에 달려 있을 것이다.
Some of the shares of Samsung Electronics, Samsung SDI and Samsung C&T, among other affiliates finished bullish across the benchmark KOSPI on the day of Lee's promotion but retreated on Friday.
이회장의 승진 당일 다른 계열사들 중에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물산 등의 주식은 상승해서 마감했지만 금요일 다시 하락했다.
For instance, Samsung Electronics, the market bellwether and a leading global manufacturer in chips and smartphones, closed at 57,300 won ($40.28), Friday, down 3.7 percent from Thursday when it gained 0.17 percent.
예를 들어 시장 주도자이며 반도체와 스마트폰의 세계적인 제조기업인 삼성전자는 금요일, 0.17% 상승한 목요일에 비해 3.7% 하락한 57,300원 (40.28달러) 에 마감되었다.
Samsung C&T, a construction firm and the de facto holding company of Samsung, also retreated 0.84 percent to 118,000 won, Friday, after advancing 6.25 percent, Thursday.
건설회사이며 실질적인 지주회사인 삼성물산은 목요일에 6.25% 상승한 후 금요일에는 0.84% 하락한 118,000원에 마감했다
Battery maker Samsung SDI closed at 727,000 won, Friday, remaining unchanged from a day earlier when it climbed 7.39 percent.
금요일, 베터리 제조기업 삼성 SDI는 전 날에는 7.39% 상승했지만 금요일에는 변동없이 727,000원에 마감되었다.
Such varying performances are rather heavily linked to relevant industry cycles and greater business circumstances within and outside Korea, according to the experts.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다양한 주가는 관련 산업 주기와 국내외의 더 큰 사업 환경과 상당히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Lee's promotion is certainly a plus for Samsung as risks associated with its leadership vacuum are fully cleared and it can move faster on setting goals as well as making decisions on pending businesses," KB Securities Korea Equity Head Jeff Kim said. "But, in relation to the stock prices, the effect of promotion can be made only when the chairman visualizes business strategies in the medium to long terms."
“이회장의 승진은 경영권공백을 완전히 해소하고 보류중인 사업에 대한 결정은 물론 목표설정도 신속히 할 수 있어서 삼성에는 확실히 플러스이다.” 라고 제프김 KB증권 한국자본실장은 말했다. “그러나, 주가에 관련해서는 승진의 효과가 이회장이 중장기 경영전략을 가시화할 때 나타날 것이다.”
The conglomerate was left with no official leadership for the past few years after Lee's father, former chairman Lee Kun-hee, died in 2020. He had been hospitalized for the previous six years after suffering a heart attack and falling into a coma in 2014.
이회장의 아버지 이건희 전회장이 2020년 사망한 후 지만 수년간 공식적인 경영권이 없었다. 그는 2014년 심장마비로 혼수상태에 빠진 후 6년간을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The junior Lee, while he succeeded his father and virtually took control of the company as vice chairman, was convicted of bribing ousted President Park Geun-hye in 2017.
아버지의 뒤를 이어 사실상 부회장으로 회사를 장악한 이 후배는 2017년 축출된 박근혜 대통령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다.
He was imprisoned twice thereafter before being granted a special presidential pardon in August this year.
그는 올해 8월 대통령 특별사면을 받기 전까지 두 차례 수감됐다.
The lack of ownership forced CEOs of Samsung affiliates to focus on short-term strategies over long-term strategies requiring heavier responsibilities, according to the KB Securities analyst.
KB증권 애널리스트의 분석에 따르면, 주인의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삼성 계열사의 최고경영자들은 더 많은 책임을 져야 하는 장기적인 전략보다는 단기적인 전략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
Such a "passive" working style was distinct in the midst of the increasingly challenging chipmaking industry due to U.S.-China trade war, supply chain disruptions and other geopolitical risks.
이러한 "수동적 인"작업 스타일은 미-중 무역 전쟁, 공급망 붕괴 및 기타 지정학적 위험으로 인해 점점 더 도전적인 칩 제조 산업 속에 뚜렷했다.
Samsung Electronics has correspondingly had no massive M&As since 2016, and the cash it has reserved amounts to more than 110 trillion won.
이에 삼성전자는 2016년 이후 대규모 M&A가 없었고 보유한 현금만 110조원이 넘는다.
Kim Young-woo, an analyst at SK Securities, speculated Samsung stock prices may benefit from Lee's promotion, noting it hints at the possibility of M&As in the years to come.
SK증권의 김영우 애널리스트는 삼성의 주가가 향후 몇 년간의 M&A 가능성을 암시한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이 회장의 승진으로 이득을 볼 수도 있다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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