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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LPGA 투어에서
박인비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는 아칸소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하며 시즌 5승을 달성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동민 기자!
박인비 선수의 독주가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리포트]
박인비 선수가 올 시즌 LPGA 투어 5승째를 따냈습니다.
박인비는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나클 골프장에서 열린 아칸소 챔피언십 마지막 날 경기에서 네 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2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유소연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 들어간 박인비는 연장 첫 홀인 18번 홀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이로써 박인비는 올 시즌 두 번의 메이저대회를 포함해 올 시즌 통산 5승을 달성했습니다.
우리나라 선수가 LPGA 투어에서 한 시즌 5승을 거둔 것은 지난 2001년과 2002년 박세리에 이어 박인비가 두 번째입니다.
박인비는 앞으로 1승만 더 거두면 우리나라 선수로는 최초로 한 시즌 최다 우승 기록도 쓰게 됩니다.
지금까지 올 시즌 14개 대회에서 5승을 거뒀고, 남은 대회가 많기 때문에 신기록 달성이 유력합니다.
올 시즌 LPGA 투어는 단체전인
솔하임컵을 제외하고 14개 대회를 남겨놓고 있습니다.
박인비는 또 우리나라 선수로는 처음으로 L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에도 바짝 다가섰습니다.
LPGA 투어는 오는 27일 목요일부터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US 여자오픈이 시작됩니다.
지금까지 스포츠부에서 YTN 김동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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