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28일
대구 이월드 별빛벚꽃축제를 다녀왔다.
23일부터 축제를 시작했는데 만개한 벚꽃은 이번 주말까지는 괜찮을것 같다.
입장표는 쿠팡에서 5시이후에 입장하는 야간자유이용권을 끊어서 갔다.
구포역에서 오후 2시 19분 무궁화호를 타고 3시 30분 동대구역에 도착하여 동대구역 에서 간단히 식사하고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설화 명곡 방향을 타고 반월당역에서 문양방향 2호선으로 환승해서 두류역에 내렸다.
반월당역의 환승통로는 엄청길다.
두류역에 내려 15번 출구 엘리베이터를 타고 밖으로 나가 오른쪽으로 7분정도 걸어가면 이월드가 보인다.
오후 5시 입구 매표소에서 카톡으로 받은 예약문자를 보이고 손목에 차는 입장권을 받아 입장했다.
입장객은 대부분 젊은 커플들이고 늙은이들은 보이지 않았다.
복잡해지기전에 먼저 케이블카를 타기로했다. 10여분을 기다려 케이블카를 타고 여러가지가 장식되어 있는 정상에 올랐다,
2019 이월드 볓빛 벚꽃 축제는 전국에서 가장 빠른 벚꽃 축제이자 국내 최대 야간 벚꽃축제로서 대구 테마파크 이월드와 83타워 전역에서 개최되고 있는데, 벚꽃놀이와 함께 30여종 이상의 놀이기구를 즐길수 있는 유일한 벚꽃 축제 이다. 2019년에서는 12만평 축제장 가득 수백개의 벚꽃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고 새롭게 오픈하는 103m 낙하하는 신규 놀이기구 '스카이드롭' 을 즐길 수 있는데 놀이기구는 모두 패스하고 구경하고 사진찍는데 주력했다.
이월드는 얼마전에 갔었던 도쿄 디즈니랜드와 견주어 봐도 손색이 없는 테마파크 인것 같다.
6시 30분에 모든 장식물에 불이 켜지는데 83타워 꼭대기에서 대강 구경하고 8시 40분 동대구역에서 출발하는 ktx시간에 맟추기 위하여 걸어 내려오면서 낮과 또다른 밤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동대구역에서 이월드까지는 50분정도 소요되지만 여유있게 70분을 계산하면 실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