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첸틀·프로젝트」에 의해 개발된 터미너스 에너지를 동력원으로 하는 인형기동병기의 프로토 타입.
가름레이드는, 본 프로젝트에 따른 접근전·격투전을 중시한 기체이다.
챕터1. 내방자, 그들로부터.
=프롤로그=
우주력이라 불리는 시대에 들어, 70년 이상이 흐른 때…인류의 명운을 크게 뒤흔드는 사건이
잇달아 발생했다.
돌연, 이세계에서 동경 상공에 나타난 「MU」에 대해, 지구연방군은 공격을 개시. 전면전쟁에
들어가는가도 생각되었지만, MU는 동경만을 중심으로 한 지역에 정체불명의 구장공간을 형성해서
그 안으로 틀어박혔다.
그 직후, 남극에 거대운석이 낙하. 후에 「세컨드 임팩트」라 불리는 재앙으로, 인류는 큰 피해를
입고, 지구권은 혼란의 시대를 맞았다.
그리고, 「일년전쟁」, 「도마뱀전쟁」을 넘어, 드디어 지구권은 평온한 때를 맞이하는가라고 생각
되었지만, 「그리프스 전쟁」과 「데빌건담 사건」이 거의 동시에 발생. 거기에다 지구에의 이주를
목적으로 하는 이성인「밤 성인」이 침략전쟁을 걸어왔다.
한편, 지상에서는 「미케네 제국」, 「요마제국」, 「공룡제국」이 침공을 개시. 지구권은 미증유의
위기에 빠져들었지만, 연방군과 에우고, 슈퍼로봇, 나데시코B, 신 셔플동맹들의 활약에 의해 각
적세력의 격퇴에 성공. 밤성인과의 화평을 성립시키고, 그리프스 전쟁 말기부터 활동을 개시한
「네오지온군」도 물리쳤다.
그러나, 그러고도 전쟁의 불은 꺼지지 않았다.
달의 기가노스 제국의 선전포고, 「사도」라 불리우는 수수께끼의 적의 습래, 출몰을 반복하는
미확인 비행물체, 히사고 플랜에 어른거리는 그림자……인류는 지금, 종말을 향해 그 일보를
밟으려 하고 있었다…….
<???>
ミタ-ル
미타르: …자네의 레포트는 보았네. 일은 예정대로 진행되는 것 같군.
???: 예….
미타르: 메디우스의 발진준비는 완료했네. 파일럿 쪽은 어떤가?
???: 이미 합류포인트에서 대기중입니다. 거기까지의 이동이라면 저와 AI1 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미타르: 음.
???: 그리고, 자파트 박사. 역시, 가름레이드의 탑승자는….
휴고·메디오와 아쿠아·켄트룸… 저 2명인 겁니까?
미타르: 당연하지. 그들은 그걸 위해 선택된 자들이니까 말이야.
???: 하지만….
미타르: 확실히, 지금까지의 테스트 결과는 좋지 않아.
하지만, 그것들의 원인 대부분은 TE엔진의 출력부족에 의한 거야.
결코 그들의 능력이 낮아서가 아니네.
???: ……….
미타르: 아니면, 걸리는 게 있는 건가?
특히 아쿠아·켄트룸…그녀는 자네의….
???: 전 단지, 그들이 그 아이의 상대로서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 뿐입니다.
미타르: 그 아이? AI1 말인가?
…과연, 자넨 그걸 기른 부모라고도 할 수 있는 존재니까.
???: …왜, TE엔진을 저 쪽의 기체로 돌린 겁니까?
저것의 제어도 AI1에게 맡기는 쪽이 훨씬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미타르: 핸디야. 이대로는 균형이 맞지 않으니까 말이네.
거기다, 지금의 AI1에게 DFC 시스템을 이해하는 건 불가능하지 않은가?
???: 감각제어 따위…비상식입니다.
미타르: 하지만, 아쿠아의 데이터는 AI1에게 있어 귀중한 게 되지. 자넨 불복일지도 모르지만 말이야.
???: …아뇨. AI1과 라즘나니움이 진정한 힘을 발휘하는데엔 완전한 TE엔진이 필요불가결입니다.
거기에 관해선, 그들과 박사에게 맡기는 수 밖에 없습니다.
미타르: 음.
???: 마지막으로…메인 타겟은 예의 2척의 전함으로 되는 겁니까?
미타르: 그래. 나데시코B와 넬·아가마….
그들의 시나리오에 의하면, 그 2척에 억지력이 집결하는 게 되는 것 같아.
마크하면, 다양한 데이터 취득대상과 만날 수 있겠지.
???: 알겠습니다. 우선은 가까운 곳부터 접촉해 보겠습니다. 그러면, 박사….
미타르: 아아,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아니, 그건 상관없네. 단지, 내 이론이 옳았다는 걸 증명해
주면 돼.
난, 마지막까지 그들과 함께 할 생각은 없으니까 말이야.
???: ……….
* * *
アクア
아쿠아: …잠깐 괜찮아? 휴고.
ヒュ-ゴ
휴고: 무슨 일이야?
아쿠아: 시치미 떼지마. 아까 테스트 말야. 왜 내 지시에 따르지 않은 거야?
드론의 반격패턴 예측 데이터, 계속 냈었잖아?
휴고: 결과는 전기 격추. 타임도 8초 당겼어. 거기에 불만 있어?
아쿠아: 그게 아냐. 왜 멋대로 움직였는지…그 이유를 묻고 있는 거야.
휴고: 설명할 필요가 있는 거야?
아쿠아: 당연하잖아. 앞으로도 이런 상태로 테스트하는 건 못 참아.
우린 자파트 박사가 원하는 결과를 딱 맞춰내야 한다고.
휴고: (그 남자가 원하는 결과인가….)
아쿠아: 아무튼, 내 지시를 무시하는 건 그만두라구.
휴고: 참고는 하고 있지.
아쿠아: 아아, 그래. 참고 정도란 거지.
元특무부대의 파일럿씨에겐 내가 말하는 것따윈 도움이 안된다는 거군.
휴고: 그런 게 아냐. 단지….
아쿠아: 단지…뭐야?
휴고: 그게 실전이라면 이 쪽이 격추당했을 거라 생각했어.
아쿠아: ……!
휴고: …넌 TE엔진의 출력조정에 전념해주면 돼.
가름레이드의 조종과 전투는 내가 해.
아쿠아: 미, 미안하네요! 어차피 나한텐 실전경험 같은 건 없다구!
그래도 말이지, 언젠간 메디우스의 파일럿이…!
휴고: 우……?
아쿠아: 왜 그래?
휴고: 아…아무것도 아냐. 미안하지만, 물 좀 가져와 줘.
아쿠아: 저, 저기 말야! 왜 내가 그런 걸 해야 하는데!?
휴고: …부탁이야.
아쿠아: 아, 알았어. 물 가져오면 되는 거지, 물.
휴고: 아아….
휴고: (큭…! 최근 한동안은 상태가 좋았는데….)
아쿠아: 자, 물.
휴고: 미안하군….
아쿠아: 저기, 그거…무슨 약이야?
휴고: 보통…감기약이야.
아쿠아: 흐~응. 감기, 네. 의외로 델리케이트한 구석이 있네.
휴고: ……안되냐?
아쿠아: 별로.
휴고: (…어떻게…안정된 건가.)
아쿠아: 빨리 나으라구? 이 쪽에 옮기면 각오해.
휴고: 너야말로, 그런 수영복 같은 모습으로 감기 안 걸리는 거냐?
아쿠아: 수, 수영복이 아냐! DFC 슈츠야, DFC 슈츠!
휴고: 알고 있어.
아쿠아: 참…! 나라고 좋아서 이런 꼴 하고 있는 게 아냐.
휴고: 하지만, 꽤 마음에 들기 시작했잖아?
아쿠아: 그래그래, 이대로 욕조에 들어갈 수 있고….
가 아니얏!
(폭발음)
휴고: 뭐야!? 폭발이야!
아쿠아: 격납고 쪽에서야!
휴고: 설마, 가름레이드가!?
아쿠아: 무슨 소리 하는 거야, 우리가 안 탔잖아!
(TE엔진을 단 기체는 DFC 슈츠를 입은 이들 밖에 조종하지 못한다...가 아니었어요)(털썩)
휴고: 그럼, 메디우스·록스가…!?
아쿠아: 그거야말로 있을 수 없어! 아직 파일럿도 정해지지 않았는데!
휴고: 어쨌든, 박사가 있는 곳으로 가자!
* * *
미타르: 웃, 격납고의 해치가 파괴된 건가!
아쿠아: 박사님, 무슨 일이 생긴 거예요!?
미타르: 메디우스가…메디우스·록스가 누군가에 의해 강탈당한 것 같네!
휴고: (!)
아쿠아: 그, 그런…! 대체, 누가!?
미타르: 미안하지만, 자네들은 빨리 메디우스를 쫓아주게.
그게 적의 손에 넘어가면 일이 심각해진다…!
아쿠아: 그, 그래요…!
라즘나니움이 악용되면 1년전의 데빌건담 사건 같은 일이 벌어질지도…!
휴고: (데빌…건담……!)
아쿠아: 알겠어요, 박사님! 메디우스는 반드시 저희 손으로 되찾겠습니다!
미타르: 음. 가름레이드의 발진 준비를 바로 시키지.
상황에 따라선 메디우스를 파괴해도 상관없네.
아쿠아: 예……예!
미타르: 부탁하네, 둘 다.
(그래, 아무쪼록 말이네…흐흐흐흐)
<우주과학연구소>
宇門 博士
우몬 박사: …「오버로드 작전」…. 드디어 그들에게 반공을 가하는 겁니까.
早乙女 博士
사오토메 박사: 예. 거기에 즈음해서 연방군 쪽에서 제 연구소로 지원요청이 왔습니다.
우몬 박사: 지원이라 함은…겟타 로보를?
사오토메 박사: 아뇨, 그것 만이 아닙니다.
제 사오토메연구소, 우몬 박사의 우주과학연구소…
그리고, 광자력연구소와 무트로폴리스, 과학요새연구소 등….
특기에 관한 연구기관에서 지금까지 이상의 연쇄를 취해, 군에 협력하도록 하라는
의뢰가 있었습니다.
우몬 박사: ……….
사오토메 박사: 그리고, 그 의뢰인은 연방우주군의 미스마루·코이치로 사령….
박사도 그의 이름은 들은 적이 있으시겠죠?
우몬 박사: 예.
사오토메 박사: 미스마루 사령은 기가노스군과의 싸움이나, 오버로드 작전을 포함한 금후의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넬·아가마와 나데시코B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특기부대의 설립을 생각하고 계시는
겁니다.
*특기(特機)=슈퍼로봇
우몬 박사: 과연…. 밤 전쟁이나 데빌건담 사건에선, 그들의 연쇄가 해결의 커다란 실마리가 되었
으니까 말입니다.
사오토메 박사: 제 쪽에서도 공룡제국이나 미케네제국, 요마제국과의 싸움을 종결시킨 적도 있고….
신형 겟타로보가 완성되는대로, 겟타팀을 그 특기부대에 파견시키려고 생각 중입니다.
우몬 박사: …알겠습니다. 제 쪽에서도 가능한 한의 협력을 하겠습니다.
사오토메 박사: 부탁합니다.
우몬 박사: 그리고…최근, 예의 UFO의 출현횟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 쪽에서도 충분히 경계하시는 편이 좋을 듯 합니다.
사오토메 박사: 알겠습니다. 그러면….
우몬 박사: (…오버로드 작전에, 특기부대의 설립인가…)
(그들이 구체적인 행동에 나서기 전에 우리가 준비를 해야 하는 건 사실이지만….)
甲兒
코우지: 안녕하세요, 우몬 박사님. 가부토 코우지입니다.
우몬 박사: 오오, 잘 와줬네, 코우지군. 일본은 1년 만이던가?
코우지: 아뇨…실은 반년 정도 전에 한번 돌아왔었어요.
공룡제국이나 요마제국과 싸우는 료우군이나 아키라들을 돕기 위해서 말이죠.
우몬 박사: 하지만, 자네의 마징가-Z는 분명….
코우지: 그 땐 특별이라는 걸로. 지금은 로봇박물관에 되돌려놨어요.
우몬 박사: 그런가. 그런데, 자네가 타고 온 TFO…그건 상당히 잘 만들어져 있군.
코우지: 감사합니다. 그 원반이 제 미국 유학의 성과예요.
덕분에 시라카바목장의 사람들에겐 UFO로 오인되긴 했지만요.
우몬 박사: 단페이씨인가…. 그 사람은 상당한 UFO연구가니까 말이지.
최근 잇단 UFO 목격으로 조금 흥분하신 것 같네.
코우지: 그거예요, 박사님. 제가 여기 온 이유, 그건….
최근, 이 우주과학연구소나 TOKYO JUPITER 부근에 나타나는 UFO 얘길 듣고 싶었기 때문이예요.
우몬 박사: 그건 상관없네만…뭣 때문에?
코우지: 네. 실은…전 그들과 컨택트를 취해 보고 싶다고 생각 중이예요.
우몬 박사: 컨택트…?
코우지: 네. 많은 지구인은 이성인에 대해, 편견이나 공포심을 가지고 있어요. 그렇지만, 전 평화적인
대화로 그들과 서로 이해할 수 있다고 믿고 있어요.
우몬 박사: ……….
코우지: 그리고, 앞으로의 지구는 다른 별과 적극적으로 교류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우몬 박사: 하지만, 그건 곤란하네, 코우지군.
코우지: 알고 있어요.
코우지: 아직까지 집안싸움을 계속하는 인류가, 다른 별과 평화적으로 교류할 수 있을지…솔직히,
저도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밤인과의 화평에 성공했다는 멋진 전례도 있으니까 말예요.
전 절대 포기하거나 하지 않아요.
우몬 박사: 그런가….
앞으로 만날 이성의 사람들이, 자네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좋으련만….
大介
다이스케: 아버지!
우몬 박사: 왜 그러냐, 다이스케?
다이스케: 말씀드리고 싶은 일이 있습니다만….
우몬 박사: 그 전에 소개하지. 그는 가부토 코우지군….
그 마징가-Z의 파일럿으로, 닥터 헬과 미케네제국의 타도에 공헌한 인물이지.
다이스케: 그것보다, 중요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코우지: (어이어이, 난 무시하는 거야!?)
우몬 박사: 다이스케, 코우지군에게 실례다.
다이스케: 그런 걸 말하고 있을 상황이 아닙니다. 아버지…달을 보셨습니까?
우몬 박사: 아니…지금 시각이라면, 막 하늘에 떴을…. 잠깐, 다이스케. 설마 달빛이…!?
다이스케: 예. 타는 듯한 붉은 빛을 띠고 있습니다.
우몬 박사: 뭐라고…!?
코우지: 달…? 달이 어쨌다는 거야?
다이스케: 붉은 달…녀석들의 출진의 낭연이야. …지구연방군에 연락하는 게 좋아. 녀석들은 반드시
공격해 온다.
코우지: 녀석들? 공격해 온다? 대체, 뭔 소리야?
다이스케: …이런 때, 넌 안 나서는 게 좋아. 녀석들을 우습게 봤다간 쓴 맛을 볼 거야.
예전에 네가 마징가-Z로 싸운 상대완 사정이 달라.
코우지: 뭐…!? 그건 무슨 뜻이야?
우몬 박사: 그만두지 못 하겠나, 다이스케.
…코우지군, 자네도 긴 여행으로 피곤해 있겠지. 오늘은 푹 쉬도록 하게.
코우지: 예, 예….
다이스케: ……….
코우지: (우몬 다이스케…이 녀석, 뭐하는 놈이야…?)
다이스케: (드디어 이 때가 온 건가…. 하지만, 타고 싶지 않아…더는 그런 거에…)
(난 더이상 그런 거에 타고 싶지 않아…!)
=챕터 1. 내방자, 그들로부터.=
ひかる
히카루: 안녕, 다이스케.
다이스케: 아아, 안녕.
히카루: 오늘도 빠르네. 벌써 말들 아침 산보, 끝낸 거야?
다이스케: 대단한 건 아냐. 이게 내 일이니까 말야.
코우지: …이른 아침부터 정이 넘치네.
다이스케: 너냐…. 어제의 할 생각이냐?
코우지: 아니, 나중에 하지. 너도 바쁜 거 같고 말야.
다이스케: 그래 보이면 도와줬으면 하는군. 말의 브러시 정돈 할 수 있겠지?
코우지: 그 전에 듣고 싶은 게 있어.
다이스케: 미안하지만, 네 질문에 답할 생각은 없어.
코우지: 뭐라고…?
히카루: 잠깐! 모처럼 기분좋은 아침인데, 싸움 같은 건 그만둬!
어떻게든 하겠다면 내가 상대해 주겠어!
코우지: 어이어이…너도 우주인은 모두 침략자라고 생각하는 편이냐?
설마, 밤전쟁의 진상을 모르는 건 아니겠지?
다이스케: …오르반과 게로이야라는 남자의 모략이 모든 것의 원인이었다는 얘기 말인가?
코우지: 그래. 리온 대원수가 암살당하지 않았으면 그런 전쟁 같은 건 안 일어났었어.
다이스케: 그렇지만, 녀석들은 밤인과는 달라. 대화 같은 건 생각하지 않는 게 좋아.
코우지: 그런 거, 해보지 않으면 모르잖아!
다이스케: 너야말로 모르는 거냐!? 녀석들과 컨택트를 취하는 건 그만둬!
코우지: 시끄러! 잘난 척 입 놀리지 말라고!
다이스케: ……….
코우지: ……….
다이스케: 가는 거냐, 어떡해서든…!?
코우지: 가지 말라고 하면 가고 싶어지는 성미라서 말야. 그럼!
히카루: 코우지…!
다이스케: (바보같은 짓을…!)
히카루: 저기, 다이스케. 왜 코우지를 말리려고 한 거야?
다이스케: ……….
히카루: 다이스케…?
다이스케: (…역시, 어제의 달은 녀석들의 출진을 암시하고 있었어…)
(베가성 연합군…그 악마들이 드디어 이 지구에도…. 난, 다시 그것에 타는 수 밖에 없는
건가…)
(아니, 타고 싶지 않아…타고 싶지 않다고…)
(내겐 이 힘이 넘치는 대지가 있어…. 아름다운 푸름이 있어…. 타고 싶지 않아…타고 싶지
않아….)
(그런 거에 두번 다시 타고 싶지 않아…!)
(코우지의 TFO 등장)
코우지: 좋아, TFO의 상태는 좋아!
단페이: 코우지군, 어떤 일이든 처음이 중요하네! 잘 하라고!
코우지: 예, 맡겨주세요!
코우지: 거기 원반의 승원, 들리나? 난 카부토 코우지, 이 별의 인간이다. 들린다면 응답해 줘.
(TFO에 접근하는 원반들)
코우지: 오! 들렸나 보군.
???: ……….
다이스케: 안돼! 도망쳐, 코우지군!!
(TFO를 공격하는 원반)
코우지: 우와아아앗!
히카루: 코, 코우지!!
단베: 저, 저녀석들, 공격해왔어!!
다이스케: 그러니까, 말했잖아!
코우지: 제, 젠장! 저녀석들…저녀석들! 지구를 침략하러 온 건가!?
히카루: 저, 저대로면, 코우지가 위험해!!
다이스케: (바보자식, 내 마음도 모르고는…!)
(역시, 타는 수 밖에 없는 건가…그것에…!?)
히카루: 다이스케…!?
다이스케: (그것에 타서, 싸우는 수 밖에 없는 건가…!? 그게 내 운명이라는 건가…!?)
히카루: 다이스케, 왜 그래!? 얼굴이 새파래!
다이스케: …히카루, 넌 아저씨랑 같이 여기서 도망쳐.
히카루: 너, 넌 어떡하고!?
다이스케: 됐으니까, 너흰 도망쳐!
히카루: 앗, 다이스케! 어디 가는 거야!?
코우지: 큭…! 이렇게 되면 싸우는 수 밖에 없나…!?
우몬 박사: 코우지군, 들리나!? 코우지군!
코우지: 우몬 박사님!
우몬 박사: 자넨 빨리 여기서 이탈하게!
코우지: 농담하지 마요! 도망가는 건, 딱 질색이라고요!
우몬 박사: 자네의 TFO는 전투용이 아니잖은가! 무리하지 말게!
코우지: 이 정도 핀치, 지금까지도 몇번이고 넘어왔어요! 그러니까 전 걱정 안해도 돼요!
우몬 박사: 코우지군…!
ブラッキ-
브라키: 흐흐흐…지구인의 원반 따위, 별 거 아니군.
그것보다도, 우리의 정보를 모으고 있던 저 건물을 파괴해라.
그리고, 지구침략의 진짜 낭연을 올리는 거다…!
-전투 시작-
- 2턴 아군 페이즈 시작 시.
코우지: 저 녀석들, 혹시 연구소를 노리는 건가!?
우몬 박사: (이런 때에 그걸 쓸 수 있다면…!)
(하지만, 그러기 위해선 그 아이가 스스로의 의사로 싸우는 걸 결의해야 한다…!)
다이스케: ……….
듀--크 프리--드!!
デュ-ク
듀크: 그렌다이저, 고!!
- 아군, 그렌다이저 증원.
코우지: 뭐, 뭐야!?
브라키: 음!? 저, 저건!?
듀크: 슈트 인!!
다이저, 고!!
(스페이저와 분리하는 그렌다이저)
우몬 박사: (다이스케…!)
듀크: 코우지군, 괜찮나!?
코우지: 너, 어떻게 내 이름을…!?
아니, 그것보다, 그 로봇은 뭐야!? 넌 도대체 누구야!?
듀크: 설명하고 있을 시간 없어! 지금은 놈들을 친다!
브라키: 저, 저건 분명 그렌다이저…!
듀크 프리드 놈, 이 별에 도망쳐 들어왔던 거냐…!? 에에이, 원반수를 꺼내라!
- 적, 원반수 길길 증원.
코우지: ! 놈들도 기계수나 전투수 같은 병기를 가지고 있는 건가!?
듀크: 악마들이여, 들어라! 그렌자이저는 되살아났다!
이 아름다운 푸른 대지를 네놈들 마의 손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브라키: 이, 이 놈…녀석이 여기에 있다는 건 예상 외…!
난 돌아가서 이 일을 간달사령에게 보고한다! 뒤는 맡기겠다!
(브라키 퇴각)
코우지: 저 자식, 도망쳤어!?
듀크: 코우지군, 지금은 눈 앞의 적에 전념하는 거다!
코우지: 오, 오우!
- 코우지 공격 시.
코우지: 그 쪽이 그렇게 나오면 더는 용서 안해! 가부토 코우지님과 TFO를 얕보지 말라고!
- 듀크 공격 시.
듀크: 이 아름다운 지구를 프리드 성 같은 일을 당하게 하진 않아!
- 적 전멸
듀크: 다 처리한 거 같군…. 무사한가, 코우지군?
코우지: 그 목소리, 그 눈…. 너, 혹시?
(경보음)
우몬 박사: 둘 다, 조심하게! 미확인 비행물체가 이 쪽으로 온다!
코우지: ! 또 UFO인가!?
- 메디우스 등장.
코우지: 뭐야, 저 로봇은…!?
듀크: (적어도 베가성 연합군은 아냐…)
???(여): 소령, 방금까지 전투가 일어났던 건 이 에이리어입니다.
???(남): 저 기체는 뭐지? 보이기론, 특기 같은데….
???(여): …조합되는 데이터는 없습니다. 게다가, 미지의 에너지 반응이 검출되고 있습니다.
???(남): 흥…그래서 목적지인 사오토메 연구소가 아니라 여기에 들렸다는 건가.
???(여): 예. 거기다 그들을 우주과학연구소의 인간과 접촉시키면….
결과적으로 제1목적을 이룰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남): 그 근거는?
???(여): 저 연구소는 다른 특기 기지와 관계가 깊기 때문입니다.
머지않아, 그 관계로 넬 아가마나 나데시코B와도 접촉하게 될지도….
간달: 바렌도스인가…그 쪽의 경과는?
バレンドス
바렌도스: 흐흐흐…공마수로 지구인의 붉은 로봇을 문자 그대로 피로 제사 지내줬지.
거기 있는 무능과 달리 말이야.
브라키: 우…!
간달: 그러면, 바렌도스여. 네게 그렌다이저의 처리를 맡기지.
브라키: 그, 그런! 공격대장은 저일텐데….
바렌도스: 네놈은 간달과 함께 스컬문 기지 건설에 종사하고 있으면 돼.
듀크·프리드의 머리는 내가 가져가지.
간달: 그렇다면, 베가대왕 직속의 친위대장의 실력을 지금 한번 보도록 할까?
바렌도스: 흐흐흐…맡겨둬.
------------------------------------------------------------------------------
출처:SARW(http://sarw.co.kr/)
번역가:다이젠가님
분명히 절대로 말씀드리는 겁니다.
타 사이트로 무단으로 퍼가는 것은 절대로 금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