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 전엔 아빠가, 어젠 아들이 자전거 사고를 당했다. 아들은 넘어지면서 턱을 부딪혔는다. 오늘 아침 동네 치과에 갔더니 아랫턱뼈가 부러졌고 주변 치아들이 비스듬하게 누웠다며 바로 강릉대학 치과병원으로 가란다.정밀 검사를 받아보니 아래턱 가운데로 골절된 것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수요일에 수술하기로 했다. 차라리 내가 좀 더 다쳤으면 승준인 안 다쳤을텐데....
담임선생님께 알렸더니 많이 걱정하신다. 내일부터 기말고사인데 승준이가 이전과는 달리 차분히 준비하는 것 같아 내심 기특했는데, 시험을 못보게 되어 안타깝다신다. 시험이야 2학기때 열심히 준비하면 될 일이고 치료에 전념하라고 당부하신다.
출처: YariDing 원문보기 글쓴이: 달빛/문태호
첫댓글 놀라겠구만....강릉에 놀러같다가 사고가 난모양이야....모두들 사고 조심합시다.
강릉이 아니라 춘천에서 사고 났어요. 강원도에서 턱뼈 수술은 강릉대 치과병원만 할 수 있다해서 왔지요.
이런~~주변에 자꾸안좋은소식이 있네 다들 조심합시다~~아들치료잘하구
이런게~~~ 헐~~~ 모두 조심합시다
에고고... 크게 다쳤네요. 아들 다칠때도 차라리 제가 다쳤으면 하는게 부모님이죠.지난 얘기지만 강릉보다 서울이 더 가깝지 않나요?
걱정, 위로에 감사!!!! 덕분에 수술 잘 마치고 경과도 좋습니다. 병원엔 일주일 정도 더 있어야 될 듯...
첫댓글 놀라겠구만....강릉에 놀러같다가 사고가 난모양이야....모두들 사고 조심합시다.
강릉이 아니라 춘천에서 사고 났어요. 강원도에서 턱뼈 수술은 강릉대 치과병원만 할 수 있다해서 왔지요.
이런~~주변에 자꾸안좋은소식이 있네 다들 조심합시다~~아들치료잘하구
이런게~~~ 헐~~~ 모두 조심합시다
에고고... 크게 다쳤네요. 아들 다칠때도 차라리 제가 다쳤으면 하는게 부모님이죠.
지난 얘기지만 강릉보다 서울이 더 가깝지 않나요?
걱정, 위로에 감사!!!! 덕분에 수술 잘 마치고 경과도 좋습니다. 병원엔 일주일 정도 더 있어야 될 듯...